프나틱에서 정글러로 활약하면서 팀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까지 진출시키며 유럽의 반열에 올려 놓은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의진은 프나틱의 '코리안 듀오'라는 별명을 얻었던 '후니' 허승훈과 함께 북미 지역 팀인 임모털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역을 바꾸면서 또 다시 도전에 나섰다. 데일리e스포츠는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김의진을 만났다. 유럽에서 최고의 선수로 떠오를 수 있
2015-12-09
2014년은 한국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에서도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빠져 나가는 엑소더스를 경험했습니다. 그것도 2군이 아닌 각 팀의 1군 에이스들이 해외 진출을 선언하며 팬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고 갔죠.신동원 역시 스타2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특히 신동원은 해외 게임단에 입단했어도 한국 리그에서 활동한 정윤종, 정명훈 등과 달리 비자 취득에 성공해 북미 리그에서 활동
2015-12-08
HG롱주가 CFS 2015 챔피언에 등극했다.HG롱주는 6일 중국 광저우시 톈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 2015 그랜드 파이널에서 유럽의 펜타 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HG롱주의 우승으로 인해 중국은 CFS 대회 4연패에 성공하며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다음은 우승한 HG롱주 선수들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니안펑 순=중국에서 경기를 해서 중국 관객들이 많이 왔다. 팬들
2015-12-06
알바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 2015 결승전에서 국민대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교통대학교에는 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 있다. 4학년에 재학중인 컴퓨터공학과 이재니희와 기계공학과 조재읍이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에서 톱 라이너와 정글러로 각각 출전한 두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면서 교통대에게 대학생 배틀 첫 우승을 안겼다. 이재니희와 조재읍은 "졸업을 앞두고 출전한 대학생 배틀에서 우승까지 차지해서
제닉스스톰X가 포모스 F1과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상당한 실력자들로 구성된 제닉스스톰X지만 대회에서는 평소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속상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박건태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것은 그 동안의 노력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기 때문이라.결승전도 드라마틱했다. 승자결승을 통해 올라온 포모스 F1이 1승을 선취한 상황. 5전3선승제로 펼쳐
2015-12-05
CFS에 나선 한국대표 히든의 행진이 8강에서 멈췄다.히든은 5일 중국 광저우시 톈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 2015 그랜드 파이널 12강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러시아를 꺾고 역대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의 HG롱주와 대진이 성사됐고, 경험차이를 여실히 드러내며 10대1로 완패했다.8강에서 행진을 멈춘 히든 선수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고, 준비 한 것은 모두 해봤기 때문에 패배
국민대학교의 원거리 딜러 서재덕은 서폿군대감 팀을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강호 성균관대학교와의 대결에서 트리스타나로 1, 2세트를 치른 서재덕은 1세트에서는 펜타킬을, 2세트에서도 쿼드라킬을 가져가면서 멋진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2세트에서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무리한 앞점프를 통해 공격을 시도하면서 팀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6일 결승전을 치르는 서재덕은 "4강전에서 무모한 앞점프의 위험을 알았으니 결승에서는
이 팀이 처음 대회에 나왔을 때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러나 이 팀은 영원한 우승후보 제닉스스톰 형제팀을 꺾더니 결승전에서도 완벽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재미로 대회에 나왔다가 우승까지 한 맛집정복 이야기다.액션토너먼트는 대부분 최적의 조합을 고려하고,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끼리 팀을 짜 대회에 나온다. 그러나 맛집정복은 친분만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 이름을 맛집정복으로 지은 것도 대회에
던전앤파이터 최초의 인파이터 우승이기에 김형준이 들어 올린 우승컵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남스트리트파이터’ 정재운을 꺾고 차지한 우승이기에 김형준의 마음은 더욱 벅차 오르는 듯 보였다.김형준은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결승에서 1세트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평정심을 되찾았고,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4대2로 승리했
한국교통대 인디고스가 아주대학교 '아주'부 프로스트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대학생 배틀 결승전에 올라갔다. 인디고스의 맏형인 톱 라이너 이재니희는 "대학교 4학년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아마 마지막일 것 같은 상황에서 결승까지 오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결승전에서는 국민대학교가 올라와서 우리 팀이 우승까지 차지하며 대학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이번 대회 8강에
핀란드의 'Serral' 주나 소랄타가 IeSF 월드 챔피언십 스타2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17살인 소랄타는 10살 때부터 스타2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4살 위의 형 때문에 스타2를 했다는 소랄타는 "5년 동안 형에게 졌지만 이제는 내가 한 판도 안 지고 다 이긴다"며 웃었다. 한국 대표였던 김가영도 꺾은 바 있는 소랄타는 "김가영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테란 종족 자체가 공허의유산에서 고전하고 있기에 내가 이길 수 있었다"고 겸손함을 보이기
새로운 음식과 문화로 고생했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경험이었다. 페로빅 마일로스는 e스포츠 선수로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르비아의 e스포츠 환경이 한국처럼 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도 내놓았다.페로빅 마일로스는 5일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하스스톤 부문 결승전에서 태국의 니루티나논트 산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일로스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른 18세트에서 15승 3패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팀의 정글러 이재엽은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 대표팀과 결승전을 앞두고 기죽지 않았다. "할 만하다" 보다 "재밌을 것 같다"라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였다. 4일 펼쳐진 IeSF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강 세르비아전에서 정글러 이재엽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세르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재엽은 1세트에서 24킬 중 18킬에 기여했다. 2세트에선 내셔 남작을 가져가는 과감한 판단으로 승리
2015-12-04
"제가 좋아서 택한 프로게이머로 5년 동안 살아봤기 때문에 후회는 전혀 없었어요. 팀이 해체되면서 방황하기도 했지만 그 덕에 더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게임과 e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특이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전 프로게이머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는 김태훈이라는 이름과 사진, 프로필이 올라왔고 7급 공무원 합격 수기가 캡처되어 있었다. 김태훈이라는 선수를 기억하는 팬은 그리 많지 않다. 개인
2015-12-03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국 대표팀은 8강에서 루마니아를 상대해 1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곧바로 2, 3세트를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략이 노출된 상태로 경기에 들어갔으나 실력으로 극복하며 4강에 진출했다.다음은 중단 라이너로 활약한 추화우와의 일문일답.Q 4강 진출 소감은.A 기쁘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Q 목표로 했던 무실 세트 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최종병기' 이영호의 은퇴 선언. 바로 전 시즌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3킬을 기록하며 예전 포스가 다시 살아나는 듯 보였기에 팬들은 이영호의 은퇴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이영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는 이영호가 은퇴를 선언한 날 포털 사이트만 봐도 알 수 있었죠. 기사가 올라가자마자 5분 만에 이영호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가장 빠르게 소식을 전했던 데일리
스마일게이트의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엔 중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그 인기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중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와 동남아, 남미, 유럽 등지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치러지는 크로스파이어 세계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올해 개최지는 중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톈허 스포츠 센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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