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을 꺾고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중국대표팀은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대표로 나선 정재영(딩차이롱)은 2대1로 뒤지고 있던 4세트에 나서 박준효와 양진협을 연달아 격파하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다음은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중국대표 선수들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아시안
2015-11-14
3~4위전에서 인도네시아 대표를 올킬로 제압한 낫타건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태국은 14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3~4위전에서 인도네시아를 맞아 낫타건이 아남, 사푸트라, 아크바를 연달아 제압하며 올킬을 기록, 최종 3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우승팀이기 때문에 3위를 차지했다고 해도 낫타건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을 것이다. 게다가 13일 4강전에서 이기고 있다가 중국에게 역전패 당한 아픔도 클
ESC 에버가 롤드컵 2회 우승의 주인공 SK텔레콤 T1을 꺾었다.세미 프로팀 ESC 에버는 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많은 팬들은 자정을 넘어서 진행된 이 경기를 두고 '1114 혁명'이라 부를 정도로 그 파장은 대단했다. 결승 진출 확정과 함께 몇몇 선수들은 눈물을 보일 정도로 감격스러워했고, 이는 ESC 에버
CJ 엔투스가 KeSP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CJ 엔투스의 이름으로 일궈낸 첫 결승행입니다.CJ는 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CJ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 선수는 경기 직후 "결승까지 올라 기쁘고, 예상하지 못했던 승리였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다보니 결승까지 온 것 같다"며 "1세트에 역전패를 당해서 아쉬웠지만 팀
CJ 엔투스의 KeSPA컵 결승전 상대가 ESC 에버로 결정됐다.CJ는 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해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1경기에서 KT 롤스터를 2대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ESC 에버가 SK텔레콤 T1을 꺾었다. 서포터 '키' 김한기가 바드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SK텔레콤 선수들을 꽁꽁 묶었고, '페이커' 이상혁도 예외는 아니었다.CJ 강현종 감독은 경기 직후 스포티비 게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는
"세계 최고인 SK텔레콤 T1이라는 벽을 넘었기 때문에 CJ 엔투스와 의 결승전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을 제압한 세미 프로팀인 ESC 에버 선수들은 인터뷰 내내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세계 최고를 제압한 뒤에 기쁨의 눈물까지 흘렸지만 아직 믿기지 않는다는 눈빛으로 기자실에 들어왔고 질문 세례를 받았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질문과 관심에 ESC 에버 선수들은 놀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2012-13 시즌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 번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챔피언스 대회는 아니지만 사상 처음으로 열린 국내 단기 토너먼트인 KeSPA컵에서 결승전에 오른 홍민기는 "누가 결승전에 올라오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이길 줄 몰랐는데 이겨서 신기하다. 현실 같지 않다. 이왕 결승에 올라갔기에 열심히
2015-11-13
"2015 시즌을 마치는 마지막 대회인 KeSPA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CJ 엔투스 강현종 감독(사진)이 2015년 마지막 공식전인 KeSPA컵에서 결승에 오른 김에 우승까지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현종 감독이 이끄는 CJ 엔투스는 13일 부산 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1경기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랐다.강현종 감독은 "KT 롤스터 선수들이 월드 챔피언십을 치른
인도네시아 대표팀 아남이 4강 상대로 베트남을 원했다.아남은 13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개막전 8강 3경기에서 2세트에 출격해 싱가포르 대표팀 줄파즐에게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팀의 4강행을 결정지었다. 카이룰 아남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4강에 진출해 매우 행복하다"라며 "첫 세트에 출전한 악바르가 네 골을 넣는 것을 보고 우리에게 분위기가 넘어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4강 상대로 베트남과 한국
싱가포르를 압살한 중국 대표 서청무가 동료 딩차이롱에게 공을 돌렸다.서청무는 13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개막전 8강 2경기에서 싱가포를 상대로 2세트에 출격해 세 골을 몰아 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서청무는 승리 후 가진 인터뷰에서 "8강 첫 단추를 잘 꿰 기쁘다"며 "오늘 1세트에 출전한 딩차이롱이 싱가포르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압박 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4
지난 해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팀을 꺾고 우승을 차니한 것이 운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했다. 태국은 낫타건 티덱의 활약으로 김승섭, 정세현, 강성훈이 속한 한국 대표A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낫타건은 12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개막전 8강 마지막 세트에 출격해 강성훈을 꺾고 팀을 4강에 올려 놓았다. 한국 선수들에게 경계 대상 0순위임을 실력으로 증명한 셈이다.낫타건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첫
2015-11-12
"내가 왜 오대수 너를 15년 동안 가뒀는지가 아니라 왜 15년 만에 세상에 풀어줬는지 그걸 생각하란 말이야...자꾸 잘못된 질문에 답을 맞추려니까 말이 안 되잖아."영화 올드보이에 나온 대사입니다. 오대수를 15년 동안이나 감금했던 이우진이 자신을 왜 가뒀냐고 물어보는 오대수의 질문에 한 답이죠. 이우진은 질문이 잘 못 되면 올바른 답을 내릴 수 없다는 굉장히 철학적인 말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피파온라인3 아시안컵을 앞둔 EA 신상린 실장 역시
2015-11-11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8강 1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CTU 파토스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KT는 오랜만에 서포터 '픽서' 정재우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켰고, 정재우 선수는 알리스타를 플레이해 1세트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탐 켄치를 플레이해 멋진 세이브 장면을 연출했지만 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정재
"오랜만에 오리아나로 플레이하면서 '공기팡'이 없었던 것만으로 좋긴 합니다만 4~5인궁을 맞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해냈다. SK텔레콤 T1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 2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3세트에서 오리아나로 플레이한 이상혁이 솔로킬을 따내고 필요한 순간에 완벽한 충격파를 선보이면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상혁은 "월드 챔피언
"SK텔레콤과 상대한다면 위축되면서 게임을 시작할 것 같은데 스베누 소닉붐과 만난다면 기분 좋게 풀어갈 것 같습니다."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에서 레블즈 아나키를 제압한 ESC 에버의 미드 라이너 '아테나' 강하운의 말이다. 레블즈 아나키와의 대결을 앞두고 엄청나게 준비했다는 강하운은 "'미키' 손영민과의 1세트에서 힘싸움을 펼쳤는데 힘도 못 쓰고 밀리면서 2세트부터는 라인전을 유
2015-11-10
CJ 엔투스 톱 라이너 '샤이' 박상면은 KeSPA컵 8강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를 치르러 서초동으로 오는 길에 왠지 4강에 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단다. 차 안에서 동료들에게 "오늘 이기고 부산 갈 '삘'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동료들이 피식 웃는 모습을 본 박상면은 인터뷰를 통해 "내 '삘'에 신뢰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상면은 진에어를 꺾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1세트에서는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면서 CJ스럽게-큰 싸움
2015-11-09
KT 롤스터가 천신만고 끝에 아마추어인 CTU 파토스를 2대1로 제압하고 KeSPA컵 4강에 진출했다. CTU의 집중 공격에 의해 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던 김찬호는 3세트에서 피오라를 손에 쥐고 맵을 누비면서 화를 풀었다. 김찬호는 "월드 챔피언십을 치르면서 유럽에서 배워온 점이 있는데 이번 8강전에서 쓰려다가 오히려 집중 공략을 당하고 말았다"며 "그래도 탈락하지 않고 4강에 오르면서 더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찬호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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