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 '전설' 송병구가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을 플레이 한 소감을 전했다.송병구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발매 행사장에서 팀 동료 백동준과 한 팀을 이뤄 문성원, 최지성 팀과 '집정관 매치'를 펼친 뒤 "'공허의유산'은 자원이 적기 때문에 '군단의심장'보다 훨씬 경기가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공허의유산'은 일꾼을 12개로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자원을 많이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2015-11-09
'프로'라는 것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 아래에서 받쳐주는 '아마추어'라는 존재가 있어야 가치가 있고, 빛을 발할 수 있다. 때문에 아마추어가 활동할 수 있는 무대는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빛나는 프로무대를 꿈꾸며, 바라본다. e스포츠에도 많은 아마추어 선수와 리그가 있지만 오로지 그것만을 위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 프로를 위해 거쳐 가는 단계로만 여기기 때문이다. 최근 트위치TV에서 워크래프트3 챔피언스리그와 하스스톤
지난 7일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2일차 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이 타이거즈에 2대0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지난 롤챔스 서머 승강전에서 인상 깊은 데뷔전을 치렀던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는 KeSPA컵에서도 리신과 엘리스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데뷔 후 두 번의 경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른 성연준 선수는 경기 직후 "사실 타이거즈는 만나지 않길 바랐다. 어려울 거라 생각하
CJ 엔투스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12강 2일차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1세트 패배의 충격을 딛고 2세트도 어렵게 따낸 CJ는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 선수가 3세트 갱플랭크로 큰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롤챔스 서머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신진영 선수는 "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도 불안했는데, 상대가 잘했다기 보다는 우
2015-11-08
누가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포모스 F1이 T5를 상대로 엄청난 난전을 펼친 끝에 승자전 결승에 올랐다.포모스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경기에서 T5를 상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앞서며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오늘 경기에서 MVP를 받은 정준교는 "제닉스스톰X와 붙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좋다"며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아
한 경기에서 2연속 올킬을 기록한 민동혁은 나오지도 않았다. 대신 김령태가 또다시 올킬을 기록하며 맛집정복은 이번 시즌 최대 다크호스 팀으로 떠올랐다. 맛집정복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경기에서 또다른 올킬러 채지훈을 보유한 이병이동혁을 상대로 김령태의 올킬 활약 덕에 승리를 따냈다.김령태는 "제닉스테소로에서는 김태환이 가장 두려운 상대"라면서도 "제
세계 최강 정재운이 팀전 탈락 아픔을 대장전에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정재운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8강 경기에서 '난적' 김창원을 상대로 남스트리트파이터의 무서움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정재운은 "8일 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그래서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같은 팀과 경기를 했
이승현이 세계 최강 정재운과 4강 대진을 완성 시켰다.이승현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소울브링어가 보여줄 수 있는 극강의 콤보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이승현은 "정재운이 강한 상대지만 승부는 50대50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Q 생애 첫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개인전을 잘 참가하지 않아서 4강에 못갔던 것 뿐이지 충분히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에서 정상에 선 뒤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김유진은 8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이승현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우승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군단의심장으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16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세트를 소중하게 치렀다"며 "정말 우승하고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팀 동료 이병렬을 3대0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유진은 8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4강에서 이병렬을 상대로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완승을 거두고 2013 시즌에 이어 2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큰 무대에서는 누가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이병렬과의 대결에서
KT 롤스터 이승현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가 도입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승현은 8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4강에서 SK텔레콤 T1 김도우를 3대2로 제압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터뷰에서 이승현은 "1대2로 세트 스코어에서 뒤처지기도 했지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덤벼든 것이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
스베누 소닉붐은 챔피언스 정규 시즌이 끝난 이후 좋지 않은 일을 겪었다. 서머 시즌 챔피언스에서 1승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그나마 승강전을 통해 살아 남았지만 박외식 감독의 승부 조작 혐의가 발각되면서 팀 존폐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후원사인 스베누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선수들이 똘똘 뭉치면서 KeSPA컵을 준비했다. 그 결과 스베누 소닉붐은 7일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
2015-11-07
CJ 엔투스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이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해냈다. 신진영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12강 2일차 위너스와의 3세트에서 갱플랭크를 골라 전장을 지배하면서 팀의 역전승을 주도했다. 신진영은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나가지 못하면서 비시즌을 길게 보냈는데 정말 이번 대회가 간절했다"며 "12강에서는 위너스를 상대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드려 죄송하고 남은 경기
아마추어 팀인 ESC 에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에서 활동했던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ESC 에버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12강 2일차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ESC 에버의 정글러 '아레스' 김민권은 과거 인크레더블 미라클에서 주전 정글러로 활동한 바 있기에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KeSPA컵을 앞두고 1개월 정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4강에서 펼쳐질 김유진과 팀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병렬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8강 3경기에서 신동원의 초반 공격을 미리 간파하고 완벽하게 수비하며 4강에 진출했다.16강 조성주와 팀킬을 펼친 데 이어 4강에서 또다시 김유진과 팀킬을 치러야 하는 이병렬은 생각보다 덤덤한 모습이었다. 이병렬도 독특한 빌드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큰 상금이 걸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김유진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8강 3경기에서 몰래 확장 기지를 비롯한 심리전을 적극 활용, 정윤종을 셧아웃 시켰다.김유진은 상금 1억원이 걸린 대회에서 유독 강한 보습을 보였다. 이번 2015 시즌 김유진은 국내 개인리그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역시 상
KT 롤스터 이승현이 "요즘 게임이 잘 되고 있어 우승할 타이밍이 됐다고 느꼈다"며 블리즈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승현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8강 2경기에서 '우승후보' 이신형을 3대1로 꺾고 부활을 널리 알렸다.이승현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상대가 강한 선수기 때문에 심리전을 준비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모든 것이 잘 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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