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이요? 너무 거창한 이름이에요. 그냥 '철권을 사랑하는 사람' 정도로만 써주세요. 쑥스럽습니다."거창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철권 팬들에게 그는 이미 '수호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인기 높은 e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였던 철권 리그가 잠정 휴업에 들어가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설 자리를 잃었죠. 일본 등 세계대회를 보며 대리만족을 해야 했던 그들에게 철권 리그를 부활시켜 준 너무나 고마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액션토너먼트를 팬들
2015-10-07
데드 픽셀즈 정명훈이 로캣 고석현을 제치고 마지막 한 장 남은 블리즈컨 티켓을 손에 넣었다.데드 픽셀즈 정명훈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순위결정전에서 로캣 고석현과 풀세트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대2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2015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정명훈은 16강에서 CJ 엔투스 김준호와 대결하게
2015-10-06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2015 시즌3 코드S 결승전이 진행됐다. SK텔레콤 T1 이신형이 CJ 엔투스 한지원을 꺾고 우승한 이 대회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으로 치러지는 국내의 마지막 개인리그이자 곰exp가 주관하는 마지막 GSL이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GSL 중계진이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마이크를 잡은 황영재 해설 위원은 "결승전을 빛내기 위해 찾아와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DK가 MVP 블랙을 4대2로 누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DK가 우승을 차지한 순간 부스 안에 들어와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익숙한 얼굴이 있었으니, 바로 김동우 전 CJ 엔투스 감독이었다.김동우 감독은 2013년 CJ 엔투스 감독직을 그만둔 뒤 2015년 초 미국으로 넘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드래곤 나이츠 감독을 맡았다. 팀을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인 챔피언십 시리즈에
2015-10-05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대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리겐의 경기를 봤는데 정말로 잘하더라. 위협적이었고 조심해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KOO 타이거즈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오리겐에 대한 주의보를 알렸다. 강범현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A조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모르가나를 고르면서 변수를 만들었고 인터뷰를 할 기회를 얻었다.KOO 타
"ahq e스포츠 클럽이 프나틱을 잡아준 덕에 우리에게도 희망이 생겼습니다."인빅터스 게이밍의 정글러 'KaKAO' 이병권이 ahq e스포츠 클럽을 제압하면서 롤드컵 첫 승을 가져온 소감을 밝혔다.이병권이 속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B조 ahq e스포츠 클럽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첫 승을 가져갔다.초반에 잘 풀어가다가 내셔 남작을 스틸 당한 일에 대
"KT 선수들이 싸움을 원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스플릿을 시도했고 그 결과 승리했다."오리겐의 톱 라이너 'sOAZ' 폴 보이어와 서포터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가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비결을 공개했다.오리겐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D조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운영 능력을 앞세워 승리하면서 죽음의 조에서 3전 전승으로 치고 나갔다.초반에 KT에게
2015-10-04
SK텔레콤의 테란 이신형이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으로 치러진 GSL 최후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SK텔레콤 T1 이신형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한지원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대2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4일에도 GSL 우승을 차지했던 이신형은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다음은 이신형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결승 올라올 때
제닉스스톰X가 신예 루팅의 추격을 가까스로 뿌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제닉스스톰X는 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5 시즌2 루팅과의 8강전에서 매 세트 경기 후반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대0으로 승리, 준결승에 선착했다.이날 제닉스스톰X 승리의 주역인 박건태는 "긴장한 팀원들이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이겨서 기쁘다"며 "연습 경기를 치러보니 기사회생이 가장 강한 것 같은데 더 노력해서 팬들에게
제닉스 테소로가 우승후보 악마군단을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제닉스 테소로는 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단체전 악마군단과의 8강전에서 상대 에이스 정종민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3대1로 승리, 강팀을 탈락시키고 4강에 올랐다.이날 1세트와 4세트 3대3 대장전에 두 차례 출전해 2승을 올린 제닉스 테소로 조신영은 "너무 많이 떨어서 실력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집중한 덕분에 이긴 것 같다"며 "퇴물이
"여스파 최고의 선수!"김창원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16강 A조 경기에서 여성 그래플러로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3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모든 사람들이 개인전 A조 1위 진출자가 김창원이라는데 이의를 달지 않았다. 그만큼 김창원이 보여주는 성실함과 안정적인 경기력은 톱 클래스일 수밖에 없다. 3전 전승으로 조1위를 기록한 김창원은 "이
"한국에서 연습 경기 성적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대회를 치르면서 점점 자신감을 찾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진화하는 것 같아요."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비결을 밝혔다. 이지훈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2일과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에서 북미 대표 솔로미드와 중국 대표 LGD 게이밍을 연파하
"모데카이저가 열릴 줄 몰랐는데 방콕 타이탄즈 선수들이 밴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져갔습니다."H2k 게이밍의 서포터 'Kasing' 레이몬드 창이 모데카이저를 가져갈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H2k 게이밍은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3일차 C조 방콕 타이탄즈와의 대결에서 모데카이저를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넣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모데카이저를 뽑은 이유에 대해
2015-10-03
DK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2에서 못 다 이룬 우승의 꿈을 히어로즈로 풀었다.DK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10B홀에서 진행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MVP 블랙을 세트스코어 4대2로 제압하며 우승,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DK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2015 블리즈컨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까지 얻었다.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DK 선수들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김
"세계 최고의 톱 라이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 주십시오."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이 세계 최고의 톱 라이너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장경환은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3일차 C조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레넥톤 카드를 꺼내 들면서 최근 대세 챔피언인 다리우스를 압살하면서 SK텔레콤의 승리를 견인했다. EDG에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와의 16강 한 턴에서 승리했다고 우리 팀이 EDG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어리석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EDG를 제압한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신중한 자세를 택했다. 이상혁은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3일차 C조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EDG와 만날 기회가 많기 때문에 한 경기를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CJ 레이싱을 꺾으며 3위에 올랐지만 유베이스 알스타즈 선수들이 표정은 기쁘지만은 않았다. 결승에 가지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유베이스 알스타즈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2015 시즌 에볼루션 이벤트 매치에서 아이템전 승리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박준혁이 이재인을 제압하며 팀에 3위를 안겼다. 이다빈과 박준혁은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까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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