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즈 첫 승을 거둔 T1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탑e스포츠(TES)전을 돌아봤다.T1이 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페인 게이밍(PNG)을 격파했다. 체급 차이를 보인 경기였다. 경기 극초반 바텀 라인전에서 사고가 나기도 했지만, 바이를 플레이한 '오너' 문현준이 맹활약하며 경기를 풀었고 그대로 굳히며 25분 만에 낙승을 거뒀다.T1 입장에서는 PNG전 승리가 절실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탑e스포츠(TES)전에서 패하며 1패를 안고 대회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상혁은 경기 시작 전부터 승리를 확신했다고 한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2024-10-05
우여곡절 끝에 월즈에 합류해 맹활약 중인 리닝 게이밍(LNG)의 '스카웃' 이예찬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LNG가 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격파했다. LNG는 강하게 미드-바텀을 압박하는 상대 플레이에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요네-녹턴 조합의 강점을 살린 한타의 힘을 바탕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요네를 플레이한 이예찬은 한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선봉에서 이끌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나선 이예찬은 "2승 0패를 기록하게 됐는데, 잘 준비하겠다"며 "팀마다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가 이번 월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한화생명이 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G2e스포츠를 제압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차이를 벌린 한화생명은 경기 중반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활약을 앞세운 G2의 추격에 추격을 허용한 것. 하지만 쌍포 조합의 강점을 발휘하며 승리했다.이날 한화생명은 경기 후반 '캡스'의 요네에게 크게 휘둘렸다. 한타를 하지 않고 집요하게 사이드를 뚫는 상대 움직임에 손해를 봤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를 끝내 잘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젠지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가 탑e스포츠(TES)전 승리에 만족감을 보였다.젠지가 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TES를 제압했다. 경기 초반 라인 주도권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인 젠지는 경기 중반부터 요네-카이사로 이어지는 딜러진 화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고, 결국 승리하며 2승 대열에 합류했다.손시우의 이날 활약은 눈부셨다. 레오나를 플레이하며 매 순간 절묘한 스킬 활용을 보여줬고, 절묘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손시우는 "오늘 경기 이겨서 너무 좋다"며 "오늘은 실수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024-10-04
'유럽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G2e스포츠의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유럽에서 열리는 월즈를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G2가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CBLoL의 페인 게이밍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G2는 교전과 운영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했다. G2의 대승은 유럽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월즈는 유럽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베를린과 파리, 런던을 거치는 일정인 가운데, 현재 치러지고 있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
프나틱과의 경기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시그니처 챔피언인 신드라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3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LEC 2번 시드 프나틱을 제압했다. 이날 르블랑으로 활약한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가 복잡했고 딜 관련 질문에 대해 "확실히 저희가 초반에 리드했지만 중반 단계서 드래곤 전투 때 실수가 많이 나왔다"면서 "딜 관련해서는 사거리가 긴 챔피언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쇼메이커'는 지난 2019년 열린 월즈서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시간이 지난 뒤 변화된 점을 묻자 "수
웨이보 게이밍에 진땀승을 거둔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현재 월즈서 적용 중인 14.18 패치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젠지는 3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LPL 4번 시드인 웨이보 게이밍을 제압했다. 이날 럼블을 플레이 한 '기인' 김기인은 경기 후 메인 스테이지 인터뷰서 "아무래도 첫 경기다 보니 상대가 무엇을 할지 몰라서 좋은 챔피언을 뽑아 현재 메타를 알아가는 식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김기인은 이날 사용한 럼블에 대한 생각을 묻자 "초반에는 대미지 너프가 있어서 라인 전이 약해진 건 사실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승리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은 T1 '제우스' 최우제와의 1대1 승리도 중요하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BLG는 3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제압했다. 이날 나르를 플레이 한 '빈' 천쩌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했지만 힘들게 이겨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며 "아무래도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부터 라인스왑이 계속 있었지만, 아무리 배워도 업셋이 될 수 없었다. 선수 기량도 좋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매드의 라인스왑과 까다로운 픽에
2024-10-03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에 참가한 팀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이 대회서 적용된 14.18 패치에 대해 부딪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T1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LCS 일정 소화 이후 최근가지 네덜란드 팀 리퀴드 연습실서 부트캠프를 진행한 조용인은 월즈 에셋 데이 2일 차 인터뷰서 "플레이-인이 진행되는 동안에 네덜란드에 있어 그렇게 실감 나지 않았다"라며 "이제 독일로 넘어온 뒤 호텔서 연습하고 여기와서 인터뷰를 하니까 실감이 난다"며 월즈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팀 리퀴드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LPL 3번 시드인 리닝 게이밍(LNG)을 상대한다. 그는 "8강에
자신의 첫 번째 월즈를 앞둔 프나틱의 서포터 '준' 윤세준이 옛 동료 '모함' 정재훈과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맞대결을 펼친다.3일(한국 시각) 시작되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프나틱은 첫 경기서 LCK 3시드 디플러스 기아를 만난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바텀에서 격돌하게 될 두 서포터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세준과 정재훈은 지난해까지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주전 경쟁을 펼친 바 있다.지난 1일 진행된 2024 월즈 에셋 데이서 윤세준은 상대로 만나게 될 정재훈의 강점으로 이니시에티팅을 꼽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정)재훈이는 이니시에이팅에 강점이 있다"며 "그런 부분을 밴픽 구도부터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은 LCK 입장에서 간절할 수밖에 없는 대회였다. 최강 지역의 지위를 누리던 LCK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까지 롤드컵 결승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하는 암흑기를 경험했다. LCK가 겪은 이런 2년 간의 '국제전 무관' 암흑기는 2020년 롤드컵에서 끝났고, 그 주인공은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이었다. 그리고 '쇼메이커' 허수는 그 선봉에 서며 자신의 두 번째 월즈서 우승을 맛봤다.월즈 속 LCK의 빛나는 순간 중 하나를 장식한 허수. 그는 자신의 6번째 월즈를 앞두고 있다. 이번 롤드컵은 허수의 첫 월즈(2019년)의 개최 지역이었던 유럽 땅에서 열린다. 이렇듯 의미 있는 대회를 위해 준비
"WBG를 만났다는 점에서 놀라지는 않았다. 별 생각 없었다."2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 젠지e스포츠의 '기인' 김기인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첫 경기부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강팀 중 하나인 웨이보 게이밍(WBG)을 만나는 일정이지만, 설레는 감정으로 대회를 준비 중인 김기인은 상대가 누군지는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대회 전 진행된 월즈 에셋 데이에서 WBG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 소감을 묻자, 김기인은 "저희 대진 상대 첫 경기가 무조건 LPL이라고 들었다"며 "그래서 WBG를 만났다는 점에서 놀라지는 않았다. 별생각 없었다"고 덤덤히 말했다.여유가 묻어나는 김기인은 지
2024-10-02
다나와 어택 제로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다나와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2주 2일 차 경기서 11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주차 2위를 기록했던 다나와는 2주차에서는 1위에 오르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나희주는 "1위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무엇보다 점차 팀 경기력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다나와는 2주 1일차 경기를 56점으로 마무리했다. 2위 디플러스 기아에 단 1점 앞선 선두였다. 언제든지 선두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서 2일차를 앞
디플러스 기아의 '루시드' 최용혁이 자신의 첫 월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최용혁은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고의 신인이었다. 콜업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최용혁은 그 활약을 인정받아 신인왕에 해당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그런 그는 자신의 첫 롤드컵 데뷔를 앞두고 있다. 1일(한국 시각) 진행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에셋 데이에 참석한 최용혁은 "첫 월즈에 오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의 연습 과정에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의지를 불태우는 그의 모습에서 신인의 패기가 엿보였다. 최용혁은 "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많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GAM e스포츠 '키아야' 쩐두이상이 높은 자신감과 멘탈 발판 삼아 8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아야' 쩐두이상은 월즈 에셋 데이 1일 차 인터뷰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스위스 스테이지에 올라가게 됐다"라며 "저희 팀이 좋은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선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최종전 승부 끝에 같은 지역의 팀 웨일스를 꺾고 스위스로 향했다면 이번에는 깔끔하게 조1위로 올라갔다. 그는 "실수를 많은 부분서 보완했다는 거 자체가 큰 차이점이다"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치르면서 배
에드워드 게이밍(EDG) 시절인 2015년 데마시아컵 스프링부터 '데프트' 김혁규와 호흡을 맞춘 TES '메이코'는 2016년까지 함께했다. 당시 '메이코'와 '데프트'는 LPL 3회 우승과 데마시아컵 4연패를 함께하며 EDG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데프트'가 최근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LCK 4시드 선발전서 T1에게 2대3으로 패해 선수로서 라스트 댄스가 끝난 반면 '메이코'는 3일 개막하는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개인적으로는 7회 진출이다. '메이코'는 월즈 에셋 데이 2일 차 인터뷰서 "'데프트' 선수가 군대 가야 하는 거 저도 잘 알고 있다"라며 "'데프트' 선수 프로 생활을 안 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만약에 나중
플레이-인을 거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안착한 매드 라이온즈 코이 원거리 딜러 '수파' 다비드 가르시아가 1라운드 대진이 결정된 뒤 매우 슬펐다고 했다. 매드 라이온즈 코이는 첫 경기서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한다. 최강팀과의 대결이라서 슬펐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수파'의 최애 선수인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과의 대결을 희망했기 때문이다. '수파'는 "최애 선수가 '바이퍼'라서 맞붙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슬픈 감정이 들었다"라며 "그런데 그 다음에 든 생각은 정말 배우기 좋은 기회다. 내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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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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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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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2연패 '페이커' 이상혁, 3년 연속 TGA '최고의 e스포츠 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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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 영입…5인 로스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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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공식 방송 최다 언급…2위는 '쵸비'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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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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