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2015년 롤챔스를 싹쓸이 했다. 지난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KOO 타이거즈를 3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SK텔레콤은 29일 열린 서머 시즌 결승에서도 KT 롤스터를 3대0으로 물리치고 왕좌를 지켜냄과 동시에 '롤드컵 직행권'까지 손에 넣었다.지난해 삼성 형제팀과 나진 실드에게 밀려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던 SK텔레콤은 설움을 폭발시키듯 올해 엄청난 경기력을 뽐내며 전성기 이상의 기세를 뽐냈다. 특히 이번 KT와의 결승전에서는 단 한
2015-08-29
"한국 최고임을 증명했기에 세계 최고임을 또 다시 증명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완벽하게 지원하겠습니다."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 스프링 시즌 우승에 이어 서머 시즌까지 제패하면서 2015 시즌의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SK텔레콤은 2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
범스레이싱이 쏠라이트 인디고의 무결점 플레이에 흠집을 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인디고는 아이템전 한 세트를 내줬을 뿐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호준이 깔끔하게 승리를 따내며 3전 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솔라이트 인디고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2015 시즌 에볼루션 8강 조별 풀리그에서 문호준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 아이템전을 내줬으나 마지막 에이
기적이었다. 1승3패 골득실 -5인 상황에서 전경운이 김승섭 덕에 기적처럼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패를 기록한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경운의 끈기와 김승섭의 4골 잔치가 더해져 만들어낸 기적이었다. 전경운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12강 D조 경기에서 고건영과 승점, 골득실에서 모두 같았지만 한골 차이로 다득점에서 앞서며 가까스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경운은 "기
KOO 타이거즈 정노철 감독이 SK텔레콤 T1의 서머 시즌 우승을 기원했다. 정노철 감독은 KOO 타이거즈 선수들과 함께 2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결승전 현장을 찾았다. 정 감독은 "팀 사정이 있어서 SK텔레콤과 어제 하루만 연습을 했다"며 "SK텔레콤의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열성적으로 도왔다"고 말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KOO 타이거즈는 SK텔레콤이 우승
지난 시즌 준우승자이자 인기 스타 김승섭이 4전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맹위를 떨쳤다.김승섭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12강 D조 경기에서 전경운과 고건영을 상대로 11득점 1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4전 전승을 거두고 D조 1위로 8강에 올라 강성호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김승섭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아쉽게 져서 이번 시즌 운이 없겠구나 생각
CJ 김준호 선수가 무소속 김명식 선수를 꺾고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CJ 엔투스의 프로토스 김준호 선수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 경기에서 김명식 선수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 신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1세트에서는 김준호 선수의 관측선이 1초만 늦게 나왔어도 암흑기사 공격에 패배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김준호 선수는 4강에서
2015-08-28
지난 시즌 4강 진출자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던 김준호가 김명식을 상대로 자존심을 지켜냈다.김준호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 경기에서 김명식의 전략적인 승부를 잘 막아내고 4강에서 마이인새니티 정윤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김준호는 "쉽게 이길 수도 있었는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며 "4강전에서는 더 완벽한 모습 보여줄 수
2015-08-27
역시 정윤종이었다. 이병렬이 다양한 전략으로 흔들었지만 정윤종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정윤종은 특유의 안정적인 후반전 운영으로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정윤종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8강 경기에서 이병렬의 전략적인 움직임을 모두 막아내면서 특유의 안정적인 후반 운영으로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정윤종은 "연차가 쌓이면서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를 취재하며 부스 유리창을 통해 접했던 롱주IM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 선수는 언제나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웃는 모습도 자주 봤지만 경기에 임할 때의 눈빛은 그 누구보다 날카롭고 진지했기 때문이죠.그래서인지 김태일 선수를 독대하기 전까진 제게 '과묵한 남자'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LOL STAR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태일 선수에 대한 저의 개인적 편견은 무더위에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치열한 난타전 끝에 코드S 16강 마지막 진출자가 됐다.이병렬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H조 SK텔레콤 T1 어윤수와의 최종전 마지막 3세트서 뮤탈리스크에 공중을 완전히 내주고도 게릴라 견제에 이은 히드라리스크 체제 전환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했다.이병렬은 "미리 준비한 빌드였지만 상대 공격이 매서워 위기를 맞았다. 뮤탈리스크 견
2015-08-26
저그 상대 메카닉 테란의 대가 MVP 고병재가 알고도 막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메카닉 전략으로 두 명의 정상급 저그를 연파하고 GSL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병재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H조 경기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와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각각 2대0으로 제압하고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고병재는 "저그들이 메카닉 전략에 잘 대처하고 있어서 힘들게 이길 거라고
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이 중요한 순간에 고참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4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고지 선점을 할 수 있는 기회인 스베누와의 대결에서 김기현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 이원표를 상대로 땅거미지뢰와 해병 등을 조합한 '마이오닉'을 선보였고 승리했다. 김기현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라는 송병구 코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부담되기도 했지만 연습을 통해 최적화를 성공시키고 나서는 하나도 떨리지 않았다"며 "레드불 대
2015-08-25
우승후보 DK가 MRR에 1세트를 내준 뒤 각성한 듯 나머지 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DK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8강 B조 승자전에서 MRR을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요한나-제라툴-레오릭을 플레이하며 팀 승리를 이끈 DK 채도준과의 일문일답.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패치 직후의 경기라 연습 때 엄청 많이 졌다. 밴픽을 어떻게 할지
CJ 엔투스가 영입한 저그 신희범이 프로리그에서 뒤늦게 승수를 올렸다. 지난 라운드에서 한 차례 출전했지만 패배하면서 승수를 올리지 못했던 신희범은 25일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최종혁을 상대로 200 바퀴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신희범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그다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방송 경기에 대한 적응이 늦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팀이 4라운드 포스트 시즌과 통합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
SK텔레콤이 가까스로 MVP를 제압하고 1패 뒤 소중한 1승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 T1은 2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6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 신승을 거뒀습니다.이신형이 하루 2승을 거둔 가운데 1세트에 출전한 어윤수도 13연승이 끊긴 아쉬움을 딛고 승수를 추가했는데요. 어윤수는 최근 저그를 괴롭히고 있는 테란의 메카닉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KT 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잡아내며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KT 롤스터는 2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6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해 리그 5위로 올라섰다.다음은 4세트에 출전해 조성호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 지은 이승현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로 마무리 지어 기쁘다. 다음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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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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