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가까스로 지켜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정윤종은 12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D조 경기에서 1경기서 MVP 황강호에게 일격을 당해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패자전에서 스베누 김영일을 잡아낸 뒤 최종전에서 MVP 황강호에게 승리를 따내고 D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정윤종은 "손이 풀리지 않아서 연습이라면 지지 않을 상황에서 1경기 패배해 짜증도 났지만 다시 만나면
2015-08-12
CJ 엔투스 김준호가 깔끔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4전 전승을 거두고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12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D조 경기에서 스베누 김영일과 MVP 황강호를 각각 2대0으로 완파하고 D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김준호는 "실수도 많았는데 너무 쉽게 올라가는 것 같아 얼떨떨하다"며 "마지막 시즌인 만큼 반드시 우승하고 싶어 죽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Q 16강 진출 소감은.A 너무 쉽게 올라가는
서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나진 e엠파이어와의 대결에서 SK텔레콤 T1은 엄청난 고전을 펼쳤다. '페이커' 이상혁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2세트부터 빠졌고 3세트에서는 킬 스코어에서 10 이상 차이가 나며 시종일관 끌려 갔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사진)은 "나진과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코칭 스태프나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규 시즌에서 17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서머 결승까지
MVP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프라임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강호가 시작과 끝을 승리로 장식하며 중위권을 유지했다.황강호는 오랜만에 하루 2승을 기록하며 15승을 기록, 다승 3위권으로 껑충 뛰어 오르는데 성공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투혼을 불태우고 있는 MVP 황강호와 인터뷰를 정리했다. Q 하루 2승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
2015-08-11
우승후보로 꼽히는 DK가 레이브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격차가 느껴지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DK는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8강 B조 1경기에서 레이브 핫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DK는 1세트에서 레이브에 덜미를 잡힐 뻔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2, 3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레이브의
SK텔레콤 T1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3대1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2라운드 2연승 이후 13연승을 이어갔다. 4세트에 출격해 팀 승리를 마무리 지은 박령우는 김대엽에게 약한 면모를 보였던 과거를 갈끔하게 청산하는데 성공했다. 프로리그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 한 박령우와
삼성 갤럭시 칸은 2015 시즌 들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6번이나 갔지만 모두 패하면서 팀 성적은 하위권을 맴돌았고 1, 2, 3라운드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강민수를 에이스로 내세웠다. 2014 시즌부터 성적이 올라오고 있었고 내부 평가전에서도 강민수가 도드라졌기 때문.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믿고 내보냈던 강민수는 4전 전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삼성의 성적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고
2015-08-10
제닉스스톰이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서머 일반부 8강 경기에서 갈라클랜을 상대로 한 라운드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미 명문 클랜으로 이름을 떨친 제닉스스톰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제닉스스톰은 오히려 빠른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30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만에 승리를 따내며 최강 팀의 면모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도 활동했다.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연습생인 시절이 더 길었지만 저그 왕국이라 불리던 화승 오즈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기본기를 닦았다. 스타2로 넘어와서도 저그전에 강점을 갖고 있던 이병렬은 이원표와의 엘리미네이트 싸움에서 스타1에서 배웠던 기본기를 발휘했다. 이원표와의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패했지만 자신의 확장 기지는 포자촉수로 수비하고 상대의 부화장만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우승을 이끌었던 배연진이 리마커블로 출전한 첫 리그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배연진이지만 이번 단두대 매치에서 샷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배연진은 "팀워크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4강부터는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해서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지난 경기에서 미라지 플레임에게 패해서 이번
나진 e엠파이어가 스베누 소닉붐과의 대결에서 한 세트를 따내면서 서머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습니다. 나진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6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1세트에서 킬 스코어 1대7까지 뒤처졌지만 중후반 집중력을 살리면서 역전승을 거둬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나진 '와치' 조재걸은 1세트 승리 이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롤드컵 시즌만
MVP 블랙이 다나와 조커를 상대로 한 수 위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MVP 블랙은 9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다나와 조커에게 3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다.다음은 개막전 승리를 거둔 MVP 블랙 선수들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개막전 승리한 소감은.A 이중혁=큰 무대에서 개막전 가진 자체가 영광이다. 3대0 스코어도 마음에 든다. 마지막 경기 내용 아쉬웠지만, 많은
2015-08-09
e스포츠를 오래 봐온 팬들이라면 그 유명한 '거꾸로 헤드셋 사건'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 2003년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출전한 한 선수가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와 대결을 앞두고 긴장한 탓에 헤드셋을 거꾸로 썼고, 이를 지켜본 중계진이 웃음을 참지 못해 방송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사건이다. 당시 해프닝의 주인공인 지영훈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다나와 조커 팀의 감독으로 다시 e스포츠 무대에 섰다.POS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지영훈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으로 개최되는 국내 첫 정규리그 히어로즈 슈퍼리그가 9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한다.개막전 주인공은 최근 IEM 센젠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MVP블랙과 신생팀 다나와 조커로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지난해 12월 MVP의 히어로즈 팀 사령탑을 맡게 된 김광복 감독은 블리즈컨으로 가는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떼기 위해 개막전에서 다나와 조커를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다.개막전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김광
KT가 아나키에게 완승을 거두며 리그 2위를 수성,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KT 롤스터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6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 3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다음은 두 세트 연속 MVP로 선정된 KT 미드 라이너 '나그네' 김상문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매우 기쁘고, 이렇게 높은 순위까지
2015-08-08
1세트 스피드전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리핀이 승자 인터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 감독과 매니저 대결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2세트를 가져간 그리핀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진형이 박지호와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뒀다.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문진형은 "유영혁이나 이재인 등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Q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기분이
CJ가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환상적인 플레이로 롱주를 무너뜨리며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CJ 엔투스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6주차 롱주IM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완패를 당했으나, 2세트와 3세트에서 특유의 '분노메타'를 선보이며 2대1 역전에 성공했다.다음은 CJ의 서포터 홍민기와의 경기 후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1세트 때 휘청했는데, 2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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