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팬들에게 '2'라는 숫자는 특별합니다. 아마도 홍진호 때문일 텐데요. 2연속 2등을 기록한 홍진호가 '2인자'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진호 덕에 생일이 2월 22일이거나 22시22분22초 등 2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죠.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에 모인 선수들 중 '최연소 참가자' 김상욱 역시 2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습니다
2015-08-05
윤용태가 진영화와의 풀 세트 접전에서 3대2로 승리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OGN에서 열린 역대 대회에서 한 번도 4강에 오른 적이 없었던 윤용태는 엄청나게 기뻐하면서도 한 쪽으로는 걱정이 남아 있는 듯했다. 윤용태의 걱정은 4강 상대인 조일장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조일장이 윤찬희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먼저 4강에 올라와 있었기 때문. 윤용태는 '조일장이 올라온 상태에서 내가 꼭 4강에 가야 하나'라는 우려를 할 정도로 상대에 대한 부담
IeSF 전병헌 회장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시장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전병헌 회장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 개막식 환영사에서 "KeG가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스베누 정지훈은 프로리그에서 아직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 승리한 적은 있지만 팀 승리와 직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로리그에서 네 번 출전한 끝에 정지훈은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인터뷰를 했다. "설렌다"고 운을 뗀 정지훈은 "그동안 팀 성적과 내 성적 모두 그리 좋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4라운드에서 집중한다면 라운드 포스트 시즌은 물론 통합 포스트 시즌에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 A 나와 팀이 함께 승리한 적이 처
2015-08-04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김민규가 835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따냈다. 2년 4개월 전 8게임단의 유니폼을 입었을 때 김민규는 SK텔레콤 김택용을 잡아내면서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외국 팀에서 생활하다 2년만에 진에어에 다시 돌아온 김민규는 "돌아온 진에어에 처음으로 승리를 안겨 기쁘고 앞으로 프로리그 우승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다.Q 2년이 훨씬 넘는 기간 만에 승리를 따냈다.A 프로리그에 다시 나온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기회가 와서 진
CJ 엔투스 김준호가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MVP의 테란 고병재를 제압하고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17승 고지를 먼저 점령한 김준호는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방심할 여유는 없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김준호는 "그동안 승과 패를 오가면서 걱정도, 고민도 많았는데 최근에 치른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 모두 이기다 보니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다"며 "남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이기는 재미에 빠져 보고
2015-08-03
울산S가 손대한과 서동현의 활약에 힘입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S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5 서머 일반부 8강 이라모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압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다음은 서든어택 인기 BJ이자 울산S의 승리에 공헌한 '랜딩' 서동현과의 일문일답.Q 4강 진출 소감은.A 기대를 안했는데, 8강 올라간 이후에 4강 욕심이 컸다. 팀원들에게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Q 기대는 왜 안했나. A 나
SK텔레콤 T1 김준혁이 이적 이후 프로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메카닉 장인 가운데 한 명인 삼성 갤럭시 칸의 테란 김기현을 상대로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울트라리스크와 살모사로 병력을 구성한 김준혁은 테란의 공성전차, 토르, 전투 순양함 조합을 무너뜨리면서 승리했다. 김준혁은 "웅진과 엑시옴 등 국내외 팀에 다 있어봤지만 지원이나 선수들의 수준은 SK텔레콤이 최고인 것 같다"며 "프로리그 개인 승수에 신경 쓰기 보다는 팀
스포트라이트가 강적 제닉스 스톰을 격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스포트라이트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5 서머 여성부 8강 제닉스 스톰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다음은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한 서정은과의 일문일답.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오늘 맵 중 트레인은 경기를 해보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4강 올라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를 대표하는 서포터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열에 아홉은 CJ 엔투스의 '매드라이프' 홍민기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만큼 홍민기는 안정적이면서도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언제나 팀 승리의 주축이 되는 모범적인 선수입니다.최근에 떠오르는 가장 '핫'한 서포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아마 이 선수를 떠올리실 겁니다. 바로 KT 롤스터의 '피카부' 이종범이죠. 지난 2013년 제닉스 스톰에서 LoL 프
프로게이머 시절 유일하게 조일장의 발목을 잡았던 것은 테란전이었다. 프로토스전이나 저그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테란전 때문에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못해 항상 아쉬움을 남겼던 조일장은 이번 시즌 윤찬희를 3대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 테란전 약점을 완전히 날려버린 모습이었다.조일장은 "8강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테란전을 넘어 다행"이라며 "결승에 꼭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2015-08-02
카스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개막전에 출전한 공주TV가 한 수 위 실력을 선보이며 가우스로우를 격파했다.공주TV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개막전에서 가우스로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발록연합에 승리를 안겼다.공주TV 리더 서현욱은 "이번 대회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을 땐 하루 9시간씩 연습했다"며 "상대팀보다 우리팀 커뮤니케이션이 좋아 승리할 수 있었던
"남은 두 경기서 경기력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스베누가 길고 긴 연패 끝에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소중한 첫 승리를 따냈다. 팀 창단 후 롤챔스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다. 연패로 인한 부담감이 심했던 박외식 감독도 승리에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스베누 소닉붐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서머
스베누 소닉붐이 1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는 기념비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스베누 소닉붐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스베누 박기선은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가 왜 울컥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진 e엠파이어가 지난 7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상위팀들과 함께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나진의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코그모와 시비르를 플레이하며 단 한 차례도 죽지 않고 팀을 '캐리'했습니다. 2세트 MVP로 선정된 오규민 선수의 승리소감을 영상으로 담았습니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이 지난 CJ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팀에 약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SK텔레콤 T1은 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롱주IM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시즌 15승을 올렸다. 장경환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CJ 엔투스전 패배로 연승이 끊겼고, 나와 '샤이' 박상면 선수 사이의 상
스베누 소닉붐은 서머 시즌 내내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한 세트씩 따낸 적은 여섯 번이나 있었지만 하루에 두 세트를 이긴 기억은 없었다. 8월의 첫날 스베누 소닉붐은 새로운 기억을 머리 속에 담았다. 챔피언스에서 처음으로 하루에 두 세트를 따내면서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어내는 기억을 새로 만들었다. 1승15패. 다른 팀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이지만 전패로 시즌을 마감하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를 떨쳐냈다. 스베누의 원거리 딜러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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