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전략 구사로 눈길을 끌었던 범스레이싱이 여성 감독 한수지를 내세우며 개막전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박창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지난 시즌 류지혜의 연승을 끊어내며 관심을 모은 한수지 감독의 실력이 더욱 일취월장한 모습이었다.Q 개막전 첫 승을 신고했다. 기분이 어떤가.A 박창규=당연히 매우 좋다. 제주도에서 올라오는데 승리를 못하면 슬프지 않
2015-08-01
황제의 클래스는 역시 달랐다. 899일만에 돌아온 문호준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팀의 개막전 승리로 이끌었다. 인디고의 강력함은 문호준뿐만 아니라 장진형, 강석인, 전대웅 등 최고의 선수들이 뒤를 든든히 받쳐주면서 우승후보 0순위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감독으로 참여한 서주원 역시 '드림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서주원 감독은 "최강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팽팽하게 흘러가던 롱주IM과의 1세트에서 흐름을 깬 주인공이다. 베인으로 플레이한 배준식은 주요 화력 담당인 이지훈이 잡히고 나서 이재완, 장경환과 롱주IM 선수 4명을 상대로 승리하는 놀라운 컨트롤을 보여줬다. 그 전투에서 트리플킬을 달성하면서 MVP에 뽑힌 배준식은 놀라운 답변을 했다. 자신이 컨트롤을 하지 않고 인공지능에 맡겼다는 것. 3대4 싸움이 벌어지던 찰나에 앞으로 이동하는 컨트롤 실수를 범
유럽에서 활동 중인 '류' 유상욱이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면 친정팀인 KT 롤스터와 '페이커' 이상혁이 있는 SK텔레콤 T1과 붙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출전 팀인 H2k 게이밍 소속의 미드 라이너 유상욱은 독일의 IT제품 판매업체인 케이스킹이 운영하는 케이스킹TV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독일에서의 근황과 2015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유상욱은 독일에서의 생활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한
박상현 캐스터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OGN에 입성했다. 박상현 캐스터는 지난 7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기자간담회 무대에 등장, OGN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박상현 캐스터는 지난 2005년 MBC게임을 통해 데뷔한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게임캐스터이지만 OGN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OGN에서 제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뷔하던 때의 느낌도 나고,
KT 롤스터 주성욱은 프로토스전 성적이 매우 좋다. 같은 종족전에서 60%만 되도 높은 승률이라고 평하지만 주성욱은 평균 80%를 상회하고 있다. 이번 GSL 32강에서도 주성욱은 스베누의 프로토스 김명식만을 두 번 연속 잡아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토스전에 강한 이유에 대해 주성욱은 "스타2에서 프로토스전이 가위바위보 싸움이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 나는 굳이 상대가 주먹을 낼 때 보자기를 내서 이길 생각을 하지 않고 주먹으로 대응하면서 내가
2015-07-31
KT 롤스터가 KOO 타이거즈와의 사실상의 2위 결정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T는 3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경기서 1대0으로 앞선 2세트 후반까지 상대에게 드래곤 5스택을 허용하고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당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마지막 내셔 남작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단숨에 넥서스까지 철거해 2대0 승리를 거뒀다.2세트서 코그모로 마지막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두 시즌만에 GSL 16강에 복귀했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끊으면서 페이스가 살아난 강민수는 진에어 김도욱에 이어 KT 주성욱까지 연파하면서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했다. 강민수는 "우리 조에 최근 분위기가 좋은 선수들이 많아 고전할 것 같았지만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나에게는 이번 GSL이 군단의 심장으로 치르는 마지막 개인리그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두 시즌만
나진 e엠파이어가 귀중한 1승을 추가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나진은 3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10승6패를 기록해 중간 순위 5위로 올라섰다.나진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퓨어' 김진선은 이날 경기서 쓰레쉬와 브라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김진선은 "팀 승리와 함께 처음
넥슨은 오는 8월 2일부터 5주간, 매주 일요일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1월 치러졌던 좀비 팀 매치 이벤트의 폭발적인 반응이 정규리그로 이어진 것이다.좀비모드만 챙긴다는 일부 유저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도 있지만 좀비 팀 매치가 정규리그로 발전하는 데에는 좀비모드를 즐기는 유저들의 요구가 컸다. 좀비모드를 즐기는 이용자가 현재 카스온라인 전체 이용자 수의 과반 이상을 차
CJ 엔투스가 3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습니다.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그라가스와 렉사이로 플레이하며 팀 승리에 일조한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 선수도 빼놓을 수 없죠.포스트시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당찬 포부의 강찬용 선수를 영상으로 만나보시
SK텔레콤 이신형이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SK텔레콤 T1 테란 이신형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16강 C조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과 KT 롤스터 이승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CJ 엔투스 김준호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다음은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 SK텔레콤 이신형과의 일문일답.Q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오늘 김준호 선수한테 준비한 프로토스전 콘셉트
2015-07-30
CJ 김준호가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탈출에 성공했다.CJ 엔투스 김준호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16강 C조 경기에서 SK텔레콤 T1 테란 이신형과 KT 롤스터 저그 이승현을 연달아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조 1위를 차지한 김준호는 "내가 만든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해 기쁨이 두 배"라며 "테란전 경기력이 아쉬웠지만 다음번엔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승리소감과 동
CJ 엔투스가 박상면의 쉔과 신진영의 강타 이즈리얼을 앞세워 승리를 추가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CJ는 3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박상면이 든든히 버티는 동안 신진영의 이즈리얼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무서운 화력을 발휘한 끝에 아나키를 2대0으로 완파했다.CJ 승리의 주역인 신진영과 박상면은 "아나키가 강팀이라고 생각해 긴장했는데 생각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 스베누 소닉붐과 롱주IM의 대결에서 롱주IM이 2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4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위권에 머무르며 승강전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레블즈 아나키와 경쟁하고 있는 롱주로서는 스베누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이날 오래간만에 톱 라이너로 선발 출전한 팀의 정신적 지주 '라일락' 전호진 선수
2007년 당시 최고의 본좌였던 마재윤을 쓰러트리고 순식간에 '본좌'가 된 김택용. 이후 김택용은 두 번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고 3연속 결승 진출까지 성공했습니다. 2007년 11월 지금까지 누구도 이루지 못한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기 직전, 갑자기 등장한 박성균이라는 신예가 김택용의 우승을 가로채 버렸죠.그때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8년이 지난 현재 박성균과 김택용의 리매치가 성사됐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8년 만에 다시
롱주IM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이 강타 이즈리얼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스베누 소닉붐과의 대결에서 김태일은 팀이 킬 스코어에서 뒤처진 상황에 강타 이즈리얼의 강력한 화력을 발판으로 연속 킬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반전하는 주역이 됐다. 김태일은 "최근에 정글러가 계속 바뀌면서 호흡을 새로 맞춰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지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오늘 승리한 것 같다"며 "좋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
2015-07-29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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