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승현이 삼성 갤럭시 칸 프로토스 백동준을 제압하고 다승왕 싸움에 끼어들었다. KT로 이적한 이후 8승을 달성하면서 ST 요이 시절 5승까지 더해 13승을 기록한 이승현은 진에어 조성주, CJ 김준호, 한지원과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개인리그에서 부진하면서 프로리그에 올인할 기회를 잡은 이승현은 "앞으로도 쭉 이겨서 다승왕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승현과의 일문일답.Q 13승을 달성한 소감은.A 요즘 열심히 연
2015-06-08
SK텔레콤 T1 어윤수의 상승세가 놀랍다. 시나브로 7연승을 쌓더니 저그전 강호인 진에어 이병렬까지도 제압하면서 8연승까지 이어갔다. 어윤수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 '조난지'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고 저그를 상대로도 7승이나 따내면서 강점을 이어가고 있다. 어윤수는 "저그전에 대해 증명했으니 프로토스전과 테란전도 증명해서 10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Q 정규 시즌 8연승을 기록한 소감은.A 상대였던 이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 C조 경기에서 오랜만에 온게임넷 무대로 돌아온 '혁명가' 김택용이 테란 박승호와 저그 임홍규를 나란히 꺾고 스타리그 본선에 합류했습니다.김택용은 현역 시절 테란에 약하다는 이미지에 대해 이영호와 정명훈 이름을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과연 김택용은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의 이름을 인터뷰에서 말한 것일까요?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김택용을 만났기 때문에 패한 것이지 다른 선수를 만나면 임홍규는 역시 임홍규였다. 테란 박승호를 상대로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운영으로 가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김택용도 무섭지 않다며 김정우를 제외하고 누구를 만나고 이길 자신 있다는 임홍규는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Q 오늘은 손을 떨지 않았다. A 1경기에서는 정말 많이 떨렸다. 그러나 나중에는 손이 풀려 손
2015-06-07
역시 '택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기력이었다. 두 경기 모두 전진 게이트 전략을 선택하는 대범함을 보여줬고 또 전략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리를 거두는 노련함은 김택용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었다.오랜만에 온게임넷 무대에 선 김택용은 "오랜만에 온게임넷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Q 돌아온 온게임넷 무대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랜만에 온게임넷에 와서 그런지 정말 기쁘다. 이겼다
전남과학대학교(이하 CTU)가 두 시즌 연속 우승 팀을 배출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CTU '뉴메타'는 7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 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결승전에서 가천대학교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발휘한 끝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우승을 차지한 '뉴메타' 선수들은 "처음 출전한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 "팀원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한 결과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SK텔레콤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3주차 삼성과의 3세트에서 '이지훈' 이지훈을 제외하고 '페이커' 이상혁을 투입했는데요.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낙승을 거두면서 미드 라이너를 이지훈으로 고수했지만 2세트에서 삼성이 이지훈의 카시오페아를 집요하게 공략한 탓에 2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이에 SK텔레콤은 3세트에서 이상혁을 투입했고 빅토르를 선택
KT 롤스터가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 롱주IM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뒤 2세트에서도 크게 앞서고 있었지만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당하며 패색이 짙었다. 슈퍼 미니언이 성난 파도처럼 밀려왔고 쌍둥이 포탑까지 깨지면서 넥서스가 직접 공격을 받기도 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KT 선수들은 '일단 막고 보자'라며 버텼고 두 번이나 상대의 공격을 저지한 끝에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따냈다. 3세트에서도 KT는 초반에 킬 스코어에서 1대3으로 끌
2015-06-06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이지훈은 인터뷰 내내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1세트 MVP로 선정됐지만 2세트에서 집중 공략에 의해 패배하면서 팀의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이 깨졌기 때문. 이지훈은 "삼성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어야 하는데 2세트에서 상대가 무리하다 싶은 라인 습격을 성공시키면서 급격히 기울어졌다"고 말하면서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이 깨졌어도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은 이어지고 있기에 팀의 승
가천대학교가 6일 열린 삼성 노트북 인텔 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준결승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에 빛나는 강원대학교를 상대로 예상 밖의 2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천대학교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원거리 딜러 안창현. 안창현은 두 세트 연속 베인을 골라 강원대의 에이스 하늘을 상대로 솔로 킬을 수 차례 기록하는 등 잘 성장한 끝에 팀 내 최다 킬을 기록하며 맹활약, 준결승 MVP에 선정됐다.안창현은 "상대 주력 챔
전남과학대학교 '뉴메타'가 강력한 우승후보 '돌하르방'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뉴메타'는 6일 열린 삼성 노트북 인텔 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5 스프링 4강전에서 중단 이동현이 카사딘과 피즈로 든든히 버틴 덕에 미녀 서포터 신연재가 소라카를 빼앗기고 어려움을 겪은 '돌하르방'을 2대0으로 제압했다.두 세트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장 역할을 확실하게 한 '뉴메타' 이동현은 "상대가 워낙 강해 불안했지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처절한 승부 끝에 '퇴물조' B조 탈출에 성공했다. 정윤종은 5일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16강 B조 경기에서 SK텔레콤 이신형과 CJ 정우용을 연파하고 조 2위로 8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정윤종은 "퇴물이라고 조지명식에서 이야기했지만 재미를 위해 그런 것일 뿐 1초도 내가 퇴물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방송 경기에서 잘 풀리지 않았는데 8강 진출로 시드를 받았으니 보다 편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Q 8강 진출 소
2015-06-05
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스프링 시즌에 의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강팀들을 척척 잡아냈지만 약팀에게 약하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를 좁혀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머 시즌에는 달라졌다. 약체라고 불리는 팀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2위까지 뛰어 올랐다. 남아 있는 경기들의 대부분 상위권 팀이기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지만 '체이서' 이상현이 버티고 있는 한 진에어는 더 이상 의적으로 남을 것 같지는 않다. 스베누와의 대결에서 1, 2세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퇴물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유진은 5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16강 B조 경기서 CJ 엔투스 정우용과 마이인새니티 정우용을 연파하고 8강에 올라 스베누 김명식과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경기 시작 전 "이런 조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1위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던 김유진은 자신의 말을 지킨 뒤 "퇴물조에 막상 들어가니 다들 잘하는 것 같아 힘들겠다 싶었는데 8강에 올라 기쁘다"며
CJ 엔투스가 서머 시즌 들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세트를 패하더라도 2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패승승으로 경기를 승리하는 패턴을 벌써 세 번째나 보여줬다. 4전 전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세 번이기에 무려 75%의 확률로 패승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 CJ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은 이와 같은 패턴에 대해 "연습할 때에도 오전에는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가 오후가 되면 나아진다"며 "이번 KOO 타이거즈를 상대로 1세트에서 패한 이후
나진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3주차 경기에서 롱주IM을 맞아 상대보다 앞선 오브젝트 컨트롤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꿍' 유병준은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는데요. 최근 이상혁의 다양한 챔피언 선택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히도 했습니다.오랜만에 만난 유병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지금부
'참치역사' 권혁우가 매서운 도끼질을 선보이며 33초라는 최단 시간에 승리를 기록했다.권혁우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 8강 3회차 1 경기에서 암살자로 맞선 김경우를 상대로 3대 0로 승리하고 8강전 1승을 추가했다.권혁우는 "쟁쟁한 선수들이 최상위 랭크에 포진하고 있지만 그 선수들이 전승을 거둔다는 보장은 없다"며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어 반드시 최상위 랭크를 탈
2015-06-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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