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이 최근 원톱 저그로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 박령우는 조용히 칼을 갈고 있다. 워낙 실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결승에 가지 못하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의 박령우는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최고의 저그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차기 시즌 개인리그에서 박령우가 더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Q 7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었는데 IEM도 갔다 오고 출전은 했는데 4경기라 나가지 못한 것이 있
2015-03-24
CJ 엔투스가 10세트 연속 승리라는 진기록을 세우는 데는 한지원과 김준호의 16승 합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승 1위권에 9명이나 올라 있는 상황에서 한지원과 김준호는 MVP전에서 1승씩 추가해 나란히 8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사실만으로 현재 CJ가 왜 잘라갈 수밖에 없는지를 증명했다. Q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A 한지원=솔직히 경기장에 오기 전부터 3대0 스코어를 예상했는데 이렇게 승리해 다행이다. (김)준호 게임이 좀 불안하긴 했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독특한 전략을 들고 나와 KT 롤스터 이영호를 제압했다. 김유진은 추적자보다 불멸자 숫자를 늘렸고 이영호의 병력이 빠진 틈에 파고 들어 사령부를 파괴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영호의 의료선 견제에 의해 피해를 받기도 했지만 거신을 모은 김유진은 이영호의 치즈 러시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2015 시즌에 승보다 패가 더 많은 김유진은 "1승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연구하면서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
2015-03-23
삼성 갤럭시 칸 '폭풍 저그' 이영한의 스타2에서의 별명은 '엘리 저그'라고 해도 무방하다. 지난 진에어 이병렬과의 경기에 이어 프라임 최병현과의 경기에서도 이영한은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시도했고 승리를 따냈다. 유독 엘리전이 많은 이유를 묻자 이영한은 "공격적으로 치고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료들과의 연습에서도 엘리전을 자주 치렀기에 이영한은 패턴을 알고 있고 노련하게 대처하면서 최병현을 제압했다.Q 승리한 소감은. A 경기가
KT 롤스터 이승현이 명승부 끝에 GSL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현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코드S 2015 시즌1 결승전에서 요이 플래시울브즈 원이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거두고 GSL 최초 군단의심장과 자유의날개 동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으며 KT 저그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 우승자가 됐다.이승현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승을 생각했지만 이렇게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우승으
2015-03-22
GSL 코드S 2015 시즌1 결승전에서 명승부를 연출하고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요이 플래시울브즈 원이삭이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원이삭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코드S 2015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이승현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4로 패한 뒤 "많은 노력 끝에 이 자리까지 왔다.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었다"고 밝혔다.원이삭은 "SK텔레콤에서 나와 해외 팀으로 이적한 것도 국내 개인리그
GE '스멥' 송경호가 케넨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송경호는 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케넨으로 내셔 남작을 빼앗고 상대 주력 챔피언과의 1대1 대결에서 거듭 솔로킬을 올리며 맹활약했다.송경호는 "너무 이겨서 이상하고 신기하다. 벌써 1위를 확정해도 되는 건가 싶다"며 "IEM에서 지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MSI에 꼭 진출해서 한
2015-03-21
GE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실패에 대해 "따뜻한 질책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서행이 속한 GE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3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2대0으로 제압하면서 11연승을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이후 인터뷰에서 이서행은 "CJ의 저항이 생각보다 강력했기에 좋지 않은 상황을 자주 맞닥드렸지만
드디어 최고의 테란으로 등극했다. 조성주가 네이버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조중혁을 제압하고 4대1 승리를 따내며 589일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조성주는 테란 대 테란전도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우승, 앞으로 소년의 갈 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Q 네이버 스타리그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기분이 어떤가.A 연습을 도와준 분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해줘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정말 기분이 좋다.Q 2년 만에 또
2라운드부터 팀에 합류한 KT 롤스터 '픽서' 정재우가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정재우는 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쓰레쉬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정재우는 "팀도 이기고 MVP도 받고 인터뷰까지 하게 돼 기분 좋다"며 "부진한 모습만 보였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이고 싶고,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전승하겠다는 생각으로 임
챔피언십에서 장동훈의 이름이 불려진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선수들이나 팬들 사이에서 장동훈은 낯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로 장동훈은 확실하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백전노장’ 양진모를 탈락시킨 장동훈의 플레이는 어떤 선수와 견주어봐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강성훈과 함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장동훈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조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A 8강 진출이 목표였기 때문에 크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 김정민이 우승후보로 꼽은 강성훈이었다. 개인리그 본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강성훈은 양진모를 두 번이나 잡아내며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장동훈과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강성훈은 첫 경기만에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 받았다. Q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연습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 1차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SK텔레콤 T1 조중혁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습니다.*영상 바로 보기(클릭)
데일리e스포츠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1 개막을 맞아 12강 조별 풀리그가 펼쳐지기 전 각 조에서 주목할만한 선수에 대해 알아보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선보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지난 14일에 펼쳐진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이 2위로 8강에 합류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김승섭은 공수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조1위로 당당하게 8강에 진출, 이번 시즌 주목할 선수로 떠올랐죠. 지난 주에 스카우팅 리포
SK텔레콤 T1에 슈퍼 루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정글러를 맡고 있는 우디르 장인 '톰' 임재현. 임재현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SK텔레콤과 IM간의 경기에서 '벵기' 배성웅 대신 출전해 우디르와 자르반 4세로 맹활약해 팀 승리와 함께 데뷔전 MVP에 선정되는 기쁨까지 누렸다.임재현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기쁘다"는 짧은 말로 데뷔전 승리에 대한 기쁨과 처음
2015-03-20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환상적인 빅토르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혁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IM과의 2세트 경기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빅토르 E스킬 죽음의 광선으로 상대를 몰살시키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2라운드 4전전승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원래 이기는 게 당연한 팀인데 1라운드 때 너무 못했다"고 담담한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 플레이어 '갱맘' 이창석이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창석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나진 e엠파이어와의 경기 2세트서 제라스로 맹활약해 MVP로 선정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창석은 이번 승리에 대해 "선택금지부터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감이 좋았다"며 "2세트 초반 트페가 강하게 압박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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