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테란 선수들과 연습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조성주가 4강에 올라오는 것이 가장 두렵다."14일 폴란드 카토비체의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8강에서 데드 픽셀즈 정명훈과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4강 티켓을 손에 넣은 진에어 조성호는 "4강의 가장 큰 변수는 조성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호와 정명훈을 연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조성호는 "조성주, 김도욱과 테란전을 연습
2015-03-14
최현석에게는 승리를 거뒀지만 김승섭에게는 패배를 기록했기에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에게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정민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김정민의 목표는 조1위가 아닌 8강 진출이었기에 자신의 목적을 100% 달성한 김정민에게 좌절은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연습을 많이 못해서 1위는 바라지도 않았다. 그래도 일찍 8강 진출이 결정되서 기분 좋다. 진 것은 물론 아쉽지만 다음 경기
그동안 방송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승섭이 개막전에서는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과 맞대결에서도 수비에 치중하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화끈한 공격도 감행하며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과시했다. Q 조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 것이라 생각 못했는데 김정민 선수와 경기
CJ 엔투스가 국제대회서 인연이 깊은 갬빗 게이밍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CJ는 14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B조 1경기에서 역대 IEM에서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는 갬빗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갬빗과의 경기에서 정글 니달리를 선택해 좋은 모습을 보인 강찬용은 경기 후 현지 방송 인터뷰를 통해 "단판으로
"이영호를 이기고 올라간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것 같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는 13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체육관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에서 KT 롤스터 이영호를 접전 끝에 3대2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은 마지막 인물이 됐다. 조성호는 "현장에서 이영호의 승리를 원하는 팬들이 정말 많았다. 그분들에게 내가 적이 된 것 같지만 이영호를 꺾은 만큼 그 팬들이 '
"IEM 투어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가 바로 저 김준호입니다. 제 팬들은 편하게 경기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CJ 엔투스 김준호는 13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김도욱을 3대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김준호는 "IEM 투어에서 가장 많이 우승했다.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는 처음 서보지만 IEM이라는 대회 자체가
GE 타이거즈가 한국 1위에 걸맞는 경기력으로 유럽과 북미 명문 게임단을 거푸 제압했다. GE는 14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A조 경기에서 북미의 자존심 클라우드 나인(이하 C9)과 유럽 강호 SK 게이밍을 연파하고 A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코르키로 좋은 모습을 보인 GE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은 경기 후 현지 방송 인터뷰를 통해
"I hate Hero(김준호를 만나기가 싫다)."13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은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제압하고 나서 영어로 인터뷰했다. 정우용은 "외국 대회에 많이 나와 보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분위기가 좋고 팬들이 적극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이인 수지 킴이 영어로 "16강에서 승리한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정우용은 "I'm happy"라고 이
2015-03-13
"외국 대회에 나오면 팬들의 함성이 크고 응원 열기가 뜨거워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13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에서 데드 픽셀즈 조지현을 상대로 1시간도 되지 않아 3대0으로 완승을 거둔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는 외국 대회에 자주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성주가 외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선호하는 이유는 팬들의 함성이 국내보다 뜨겁기 때문.
일주일 전 GSL 코드S 8강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더욱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결국 복수에 성공했다. 이신형은 13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최고의 저그 이승현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신형은 GSL 코드S 8강에서 이신형과 '신(新)리쌍록'인 이승현과의 대결을 펼쳤지만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이신형의 모든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KT 롤스터 주성욱이 루트게이밍 신동원에게 역스윕으로 승리를 거뒀다.주성욱은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신동원에게 대역전승을 거둔 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 우승을 꿈 꾸며 카토비체행 비행기를 탔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최고의 테란으로 불리는 윤영서를 꺾은 뒤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박령우는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윤영서를 3대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박령우는 IEM 월드 챔피언십이 첫 해외대회다. 평소 긴장을 잘 하지 않는 박령우였지만 첫 해외대회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고. 그러나 박령
2015-03-12
옛 동료인 정윤종을 셧아웃 시키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정명훈이 8강 상대로 KT 롤스터 이영호를 원했다.정명훈은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세심한 견제로 정윤종을 3대0으로 꺾었다.정명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연구를 통해 정윤종에게 통할 빌드를 준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은 19살 때부터 스타크래프트2를 시작했고 GSL 우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12회 연속 GSL 진출에 성공하면서 임재덕 상을 타기도 했던 원이삭은 아직 GSL에서 결승에 올라간 적이 없었다. 원이삭도 '한이 서렸다'라고 말할 정도로 간절했던 GSL 결승 진출을 3월11일 이뤄냈다. 문성원과의 경기에서 원이삭은 점멸 추적자를 기본으로 한 전략을 구사했고 문성원의 허를 찌르면서 4대1로 승리, 결승에 올라갔다. 원이삭은 "GSL에서 성적이 나
2015-03-11
김기현은 2014 시즌 프로리그를 마친 이후 삼성 갤럭시 칸을 떠났다.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살아가려고 했지만 승부욕이 불타 올랐고 후배들이 전화해서 연습을 도와달라고 하면 기꺼이 도왔다. 외국팀으로 옮기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던 김기현은 1라운드에서 삼성의 성적이 하락하자 복귀 여부를 타진했고 삼성으로부터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치른 경기에서 김기현은 MVP의 에이스 이정훈을 잡아내면서 실력이 죽지 않았음을 증
2015-03-10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프로리그 2015 시즌에서 처음으로 하루 2승을 따냈다. 지난 ST요이와의 대결에서는 이승현에게 1세트에서 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 출전 타이밍을 김도욱에게 내줬던 조성주는 2라운드에 들어서야 에이스 결정전에 나섰고 예리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격하기 위해 내일 장도에 오르는 조성주는 "쉽지 않겠지만 16강을 넘는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는 말로 기대감
CJ 엔투스 조병세는 확고부동한 주전은 아니다. CJ가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 김준호, 한지원, 정우용을 고정 멤버로 사용하고 있기에 조병세는 포맨 정도가 되고 있다. 가끔씩 출전하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만 조병세는 매 경기 다른 패턴을 들고 나오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어윤수와의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도 조병세는 기존과는 다른 견제형 메카닉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패턴을 보여줬고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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