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가 어느새 데뷔 8주년을 맞았다. 2007년 3월 다음 스타리그 예선 통과를 시작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연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영광을 만들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부진했다. 9년차에 돌입한 이영호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팬들의 응원을 생각하며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는 이영호는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2015-03-09
진에어 그린윙스 '갱맘' 이창석이 한국에서 1대1을 가장 잘하는 선수로 뽑혔다. 이창석은 8일 아주부TV를 통해 생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나진의 오규민을 2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하는 과정에서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을 잡아낸 적도 있는 이창석은 '피지컬의 제왕'이라 불리는 오규민까지 꺾으면서 진정한 솔로킹으로 우뚝 섰다Q 우승한 소감은.A 리그 오브 레전드 용어로 미쳐 날뛰었다. 우승이 확정된 이후 연습실을 한바
피파온라인3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은 그야말로 이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각종 아마추어 대회와 지역 대회를 휩쓸던 이 선수를 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까지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라 불리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었죠.하지만 그에게 갑작스럽게 불운이 찾아왔습니다. 하필이면 피파온라인3 정규리그인 챔피언십이 시작되면서부터 그에게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콩라인'의 기운이었죠. 누구도 의심할 것 없이
2015-03-08
"그동안 지는 것도 지칠 정도로 힘들었는데 첫 승을 따내서 정말 기쁩니다."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2주차 인크레더블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배했을 때만 해도 삼성 갤럭시의 연패는 명약관화해보였다. 그렇지만 2세트에서 1세트에서 졌던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삼성의 가능성이 살아났고 3세트에서 치열한 난전 끝에 집중력을 발휘한 삼성은 9연패를
2015-03-07
"1세트에서 집중 공략을 당하면서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동료들이 괜찮다고 멘탈을 잡아주면서 역전승할 수 있었다."GE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불과 5분만에 2데스를 당했다. 누구나 GE가 패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서행은 그 뒤로 데스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2데스를 당했을 때 이서행은 속으로 '망했다'라고 생각했다고. 진에어가 판테온과 애니 카드를 꺼냈을 때 중단을 지속적으로
피파온라인3 올스타전 2015에서 태국 대표로 출전한 '끝판왕' 낫타건 분릿박띠가 한국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뒀다. 낫타건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2015 시즌 올스타전에서 동남아시아 올스타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김승섭을 6대2로 제압했지만 정세현에게 0대2로 패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낫타건은 한국 피파온라인3 이용자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선수다. 지난 2014년 피파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5 시즌1 본선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올스타전은 많은 이유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시즌 전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선수들도 경기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이벤트전이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한 경기로 무려 2만 달러를 획득할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동남아시아 올스타 대표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따낸 선수들과 인터뷰를
SK텔레콤 T1이 KT 롤스터와의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고 2위 수성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T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7승3패를 기록,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 정글러 '벵기' 배성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질책으로 인해 굉장히 힘든 한 해를
2015-03-06
"점멸 추적자는 저만의 트레이드 마크이기에 국내 리그 우승까지 비법을 밝히지 않겠습니다."CJ 엔투스 '점추노' 김준호가 점멸 추적자 컨트롤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겠다는 센스 넘치는 인터뷰를 했다. 김준호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GSL 2015 시즌1 코드S 8강 D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라갔다. 김준호는 국내에서 열린 장기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김준호는 "이병렬의 스타일이 탄탄하다고
"어제 조중혁 선수에게 패하고 나서 부들부들 떨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오늘 이신형에게 풀어서 기분 좋다."KT 롤스터 이승현은 이틀 연속 개인리그 다전제를 치렀다. 5일 열린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4강에서 SK텔레콤 T1 조중혁에게 3대4로 패했던 이승현은 6일 GSL에서는 같은 팀 이신형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라갔다. 이승현은 "조중혁과의 어제 경기에서 지고 나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나마 오늘 손이 잘 풀려서 이신형
CJ 엔투스가 나진 e엠파이어와의 라이벌전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CJ는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나진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6승3패를 기록, 2위 SK텔레콤 T1에 세트 득실에서 뒤진 3위로 올라섰다.이날 리 신으로 맹활약해 1세트 MVP에 선정된 CJ 강찬용은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잘 싸워 무난하게 고비를 넘겼다"며 "IEM에 출전하는데 예전에
조중혁이 이적생들간의 통신사 라이벌 대결에서 완성형 저그 이승현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에 이적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조중혁은 네이버 스타리그 4강에서 이승현과 치열한 난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테란 대 테란 결승 대진을 완성시켰다. 테란전이 싫다던 조성주와 달리 테란전을 기대하고 있는 조중혁. 과연 두 선수가 어떤 경기를 치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Q 생애 첫 국내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15-03-05
네이버 스타리그 4강을 하기 전까지 조성주는 프로토스에게 수난을 당했다. 전진 건물 전략에 무너졌고 올인 공격에 허무하게 패했으며 견제가 막히면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패배가 약이 된 듯 조성주는 다양한 전략을 들고 나와 김대엽을 요리했고 결국 3년여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테란전이 재미 없다며 결승 상대로 이승현을 원한 조성주의 속마음을 함께 들어보자. Q 오랜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프로토스
4강이 확정되자 원이삭은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 보였다. 만약 방송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펑펑 울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원이삭은 4강 진출에 감격했다. 드디어 8강에서 저그를 뛰어 넘었다는 생각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던 원이삭.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꼭 가보고 싶다는 원이삭과 인터뷰를 나눴다. Q 드디어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아직도 꿈만 같다. 눈물이 날 것 같은데 꾹 참고
2015-03-04
"빅토르의 약점을 딱히 찾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최고의 미드 라이너용 챔피언인 것 같아요."GE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앞으로도 계속 빅토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서행은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의 2라운드에 들어온 이후 모든 세트에서 빅토르를 택했고 4전 전승을 따냈다. 이서행이 느끼는 빅토르는 "너무나도 강하다"였다. 어떤 챔피언을 만나든 라인전에서 대등하
GSL 2회 우승자인 문성원이었지만 WCS로 체제가 바뀐 뒤 국내 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문성원은 3년 5개월여면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문성원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줬다. 그것도 KT 롤스터 전태양을 3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아직까지 죽지 않았음을 보여줘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3대0으로 이길 줄은 몰랐다. 오래만에 4강에 가게 돼 정말 기쁘다. Q 오늘
오랜만의 하루 2승이었다. 1라운드 시작이 좋지 못했던 김준호였지만 최근 개인리그 부활을 계기로 프로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김준호의 주가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시즌 다승왕답게 김준호는 2승을 추가하며 다승 2위권을 형성, 이번 시즌에도 다승왕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Q 시즌 첫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번 시즌 들어서 유독 프로리그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하루 2승으로 밥 값을 한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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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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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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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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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더욱 굳건해진 '티젠한' 3강 구도…LCK 스토브리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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