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이신형이 1라운드 6전 전승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신형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장현우를 상대로 땅거미지뢰 드롭의 완벽한 운용을 보여주며 승리, 프로리그 7전 전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신형은 자신의 전승 기록을 깰 선수로 CJ 엔투스 김준호를 지목하며 SK텔레콤과 CJ 대결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Q 프라임 에이스 장현우를 제압했다. 기분이 어떤가.A 대각선이 나와 장기전을 생각했는데 땅거미지뢰로 피해
2015-03-03
진에어 그린윙스가 기적 같은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진에어는 2일 넥슨 아레나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1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1대2로 뒤진 4세트서 패배 직전에 놓였으나 이병렬이 기가 막힌 기지를 발휘해 상대 기지를 모두 파괴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조성호가 에이스 결정전서 승리해 3대2 승리를 거뒀다.조성호는 "팀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승리
2015-03-02
MVP 황강호가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팀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6승으로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황강호는 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1주차 ST요이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패했으나,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한이석을 상대로 마지막 5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한이석은 "2세트에서 패해 충격이 컸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지난 시즌 악마군단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준 제닉스스톰X가 완벽한 팀워크와 경기 운영으로 전설을 제압하고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제닉스스톰X는 꿈의 조합인 직업을 가진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때로는 질책도 하면서 팀워크를 쌓아 올렸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팀으로 등극했다. 특히 정재운은 개인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양대 우승자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을 말해달라. A 정재운=양대 우승을 권민
2015-03-01
결승전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포모스는 넥스트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장효진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포모스는 차기 시즌에서도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진효창=우리가 준비한 전략이 잘 먹여 쉽게 우승할 수 있었다.A 전상혁=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승
"집에 있는 우승 트로피가 하나 뿐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짝을 만들어줘서 기쁘다."헝그리앱 스타즈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사' 박성균은 MSL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2007년 열린 곰TV MSL 시즌3에서 팬택 소속으로 활동하던 박성균은 '혁명가' 김택용을 꺾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8년의 시간이 흘렀고 박성균은 프로게이머 자격은 아니지만 헝그리앱 스타즈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월1일 열린 결승전에서
나진 e엠파이어가 젊은 피를 앞세워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나진은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윤왕호와 박단원, 오규민, 김진선 등 어린 선수들이 맹활약해 2대0으로 승리했다.2세트서 렉사이로 맹활약해 MVP로 선정된 '피넛' 윤왕호(사진 왼쪽)는 "1세트도 내가 MVP인 것으로 알았는데 아니었다. 2세트서 MVP를 받아 기분 좋다"며 "앞으로 캐리형 정글러로 성
2015-02-28
SK텔레콤 T1 이지훈이 오랜만에 선발 출격한 경기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지훈은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2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카시오페아와 룰루로 중단에서 든든히 버티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이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겨 기쁘다"며 "오늘 승리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최고의 테란으로 불리는 선수에게 천적을 넘어선 '인간상성'이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원이삭이 조성주에게 상대전적 7대2를 선사하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대리거를 꿈 꾸던 조성주에게 16강 탈락이라는 쓴 맛을 보여준 원이삭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8강 막차를 탔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힘들었다. 경기도 오래 걸렸고 잘하는 선수들과 연달아 경기하다 보니 쉽지 않았던 것 같다.Q 조성주와 첫
2015-02-27
GE 타이거즈가 1라운드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2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IM과의 대결에서 GE는 큰 위기 없이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롤챔스 8연승을 달렸다.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EI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GE 타이거즈는 "외국 팀들이 한국 팀을 얕보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이 여전히 가장 강력한 국가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Q 오늘 경기 승리로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8연승이다. 소감은.A 1라운드 때 전승을 해서 부담이 있
더이상 김준호가 정신력이 약하다는 말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김준호는 승자전 조성주와 맞대결 2세트에서 대역전패를 당하며 정신력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침착한 대처로 결국 승리를 따냈다.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살아 남은 선수가 된 김준호는 "투명 라인에서 탈출하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내 시나리오 대로 경기가 흘러간 것 같다. 이대로 계속 강자들을 꺾고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우승해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이상현은 아이디를 바꾸고 나서 성공한 사례다. 체이서라는 아이디를 만난 이후 이상현의 실력은 다른 팀 정글러들에 비해 전혀 모자람이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삼성 갤럭시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이상현은 팽팽하던 긴장의 끈을 끊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내셔 남작을 스틸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2세트에서도 교전에서 맹활약하면서 2대0 승리를 확정짓는 역할을 해냈다.Q 2라운드 첫 승리를 거둔 소
25일 저그전에 약점을 드러냈던 조중혁. 저그전에 4전 전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던 조중혁은 하루 뒤인 26일 네이버 스타리그에서 서성민을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4강에 올라간 조중혁은 이승현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Q 생애 첫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예쩐에는 4강에 가면 정말 좋고 가슴이 벅찰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덤덤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15-02-26
진짜 이승현의 전성시대가 시작된 것 같다. KT 롤스터에 입단한 뒤 이승현은 개인리그에서 승승장구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네이버 스타리그에서도 백동준을 상대로 이승현은 변화무쌍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최근 실력이 물 올랐음을 증명했다. 이승현은 "조성주와 결승전을 치르고 싶지만 왠지 김대엽이 올라올 것 같다"며 도발도 서슴지 않았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생각보다 쉽게 올라갔다. 오늘 굉장히 힘들 줄 알았는데 이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이병렬이 데뷔 6년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올라갔다. 2009년 화승 오즈의 연습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병렬은 8게임단 시절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이후 진에어의 주전 저그로 자리를 잡았고 6년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올라오면서 빛을 봤다. 이병렬은 "오랜 시간 동안 하부리그에서 전전했는데 이제서야 조금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경기가 잘 풀리고 있기에 이번 GSL에 집중해서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Q 데
2015-02-25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에이스인 '페이커' 이상혁이 나진 e엠파이어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25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나진 e엠파이어와의 개막전에서 2세트를 내줬지만 1, 3세트를 따내면서 승리했다. 이상혁의 라인전 상대는 '꿍' 유병준이 아니라 챔피언스 데뷔전을 치르는 '레인' 박단원이었다.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는 GSL 16강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에 펼쳐진 조 지명식에서 수모를 당했다.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기록했고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서도 32강 탈락을 당하면서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강민수를 놓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쉬운 상대'라고 표현했다. 삼성의 에이스인 강민수는 독기를 품었다. 설날 연휴가 끝난 뒤 '안하던' 개인리그 연습을 시작한 강민수는 조중혁과 이병렬을 각각 2대0으로 완파하면서 8강에 올랐다. 벌써 GSL 3연속 8강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2
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3
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4
[기획] 더욱 굳건해진 '티젠한' 3강 구도…LCK 스토브리그 마무리
5
[강윤식의 e런 사람] WHG 정인호, "세계 정상 등극 비결은…"
6
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7
'쵸비', '바이퍼' 등 출전…비시즌 달굴 케스파컵이 온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