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전태양이 3년 동안 GSL 16강 무대를 두드린 결과물을 얻었다. 30일 펼쳐진 GSL 코드S 32강 마지막 조에서 전태양은 테란 최지성과 조중혁을 모두 제압하고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테란전은 심리적인 부분이 많아 재미있다고 이야기한 전태양은 "지난 프로리그에서 이신형을 흔들어놓고도 패하면서 이신형이 정말 강하다고 생각할 뿐 다른 팀의 테란 선수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아 보인다"라며 이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Q 16강에 처음으로
2015-01-30
CJ 엔투스가 지난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삼성을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CJ는 3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4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4승1패로 중간 순위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1세트 승리의 주역 CJ 강찬용은 "지난 경기 지고 나서 오늘은 이겨도 기뻐하지 말자고 얘기하고 왔다"며 "중단 개입 공격이 잘 풀려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2세
리그에서 소환사를 보기란 쉽지 않다. 리그 룰에 최적화되지 않은 직업군이기 때문에 웬만한 실력이 아니면 본선을 뚫어내지 못한다. 그러나 조성일은 지금까지 던파리그에서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한 소환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조성일은 소환사들의 자존심을 세우며 팀을 결승에 올려 놓는데 큰 공을 세웠다.Q 천신만고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내가 주인공이 돼 결승에 올라가 더 기분 좋다. 역시 프로게이머는 마무리를 해야 기분
제닉스스톰X 정재운이 1세트를 내주고도 2, 3, 4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며 안성호에게 저승사자로 등극했다. 지금까지 안성호를 네 번이나 탈락시켰던 정재운은 3세트에서 퍼펙트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줬다. 4강에서 김창수를 상대하는 정재운은 "사령술사는 쉽게 이긴다"며 도발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당연한 진출이라고 생각한다. 연습량을 늘렸기 때문에 노력하는 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창수 앞에는 항상 따라 붙었던 수식어가 있었다. 바로 '김창원의 친동생' 이었다. 형 김창원이 워낙 강력한 선수였기 때문에 김창수라는 이름보다는 김창원의 친동생이라는 호칭이 오히려 더 잘어울렸다.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김창수는 멋진 경기력으로 결국 개인전 4강 진출에 성공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당연히 좋다. 솔직히 자신은 있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다. Q 항상 친형인 김창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 진에어 조성주와의 천적 관계를 입증했다. 원이삭은 30일 벌어진 IEM 타이페이 16강 D조 승자전에서 조성주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조성주와 천적 관계를 입증한 원이삭은 "(조)성주와 승자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방)태수 형도 잘해서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조)성주가 올라와서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 Q IEM 타이페이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조)성주와 승자
IEM 타이페이 8강에 진출한 스타테일 이승현이 TCM 게이밍 김민철과의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이승현은 30일(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 중인 IEM 타이페이 2일차 스타2 C조 승자전에서 TCM게이밍 김민철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지금까지 김민철에게 7전 전패를 당했던 이승현은 이날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현은 1세트에서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조합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2세트에서는 김민철의 바퀴 찌르기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9 타이페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 오른 타이페이 어새신(이하 TPA)의 지휘봉은 나진e엠파이어 코치 출신인 심성수가 잡고 있다. 감독에 오른지 1년도 안된 상황에서 TPA는 2015 LMS 스프링에서 7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TPA는 이날 벌어진 4강전에서 사이공 조커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TPA는 30일 오후 열리는 경기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심성수 감독은 29일 오후 타이페이 월드 트레이
지난 해 9월 CJ 엔투스와 결별한 신동원은 북미 게임단인 루트게이밍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개인방송과 온라인 대회를 활발하게 참가했던 그는 최근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9 타이페이 북미 예선을 뚫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신동원이 속한 루트게이밍의 숙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안티오크라는 곳이다. 이번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신동원은 기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까지 나온 뒤 비행기를 타고 여러 번 경유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2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16강 C조 경기에서 프라임 김명식에게 0대2로 패해 내려간 패자전에서 먼저 첫 세트를 내줘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네 경기를 내리 따내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이병렬은 "김명식 선수가 광전사 춤을 출 때 화가 많이 나서 꼭 최종전에서 만나고 싶었다"며 "조성주만 만나지 않는다면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2015-01-29
삼성 백동준이 부진을 털어내는 승리를 신고했다. 백동준은 2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16강 C조 경기에서 고병재와 김명식을 상대로 4경기를 내리 이기며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최근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부진의 늪에 빠졌던 백동준은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했는데 주위 분들의 조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8강까지 왔으니 우승까지 가볼 수 있도록 게임이 미쳐보
'독사' 박성균을 상대하는 김성현은 더 독한 ‘독사’가 됐다. 박성균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끔 숨퉁을 죄는 경기 운영을 펼친 김성현은 2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번째 4강 고지를 밟았을 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패했지만 이번 4강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8강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올라간 것 같아 기쁘다. 8강을 뚫어내면 왠지 결승에 갈 것 같았는
스타리그 재재재경기에서 윤용태가 보여준 테란전 경기력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윤찬희의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윤찬희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며 윤용태에게 두 번의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꾸준히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활약했던 윤찬희의 진가가 드디어 빛을 본 순간이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1세트 잡아낸 뒤 역스윕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긴장
에이서 문성원이 패자전과 최종전 승부 끝에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2년 시즌1 이후 만 4년 만에 달성한 기록. 문성원은 SK텔레콤 T1 박령우와의 첫 경기에서 0대2로 패했지만 디그니타스 안상원을 제압했고 최종전에서는 삼성 갤럭시 백동준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Q 4년 만에 코드S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GSL 무대에서 경기를 했다. 그런데 방음 소리도 커지고 부스가 낯설더라. (경기하면서) 긴장했는지 손도 잘 안 움직였
2015-01-28
IM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렇게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두 팀은 e스포츠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임요환과 홍진호의 맞대결인 임진록만큼 명경기를 펼쳤다. IM과 진에어 이름 앞 글자를 따면 'ImJin'이 되기에 'LOL의 임진록'으로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두 팀. 승자는 IM이었지만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도 아깝지 않을 경기에 팬들은 환호했다.Q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처음에 이
최근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SK텔레콤 T1 박령우가 가장 먼저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에이서 문성원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박령우는 삼성 갤럭시 백동준과의 승자전에서는 접전 끝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령우는 경기 후 "승자전에서 말려서 생각한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생각한대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만족스러
There have been too many rumours. Some of his recent tweets made fans speculate his retirements. And his absence in WCS World Season 1 Qualifiers strengthened those beliefs. To make things worse for his fans, Jaedong refused to speak of the matter regarding non-renewal of his contract with Evil Geniuses.Some speculated his return to the Korean scene. Many Koreans have long been waiting for his return, and when EG announced that the renewal of his contract had actually took its place, many were rather disappointed.Jaedong had not yet spoken of his future intents in the eSports scene other 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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