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은 재경기를 예상했다. 손경훈이 조일장을 제압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손경훈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며 조일장에게 대역전극을 일궈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타리그 무대에 처음으로 섰던 손경훈이 3패 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경기하기 전에는 많이 긴장 됐는데 내가 생각했던 경기가 아니라 막다가 경기가 끝나서
2015-01-25
C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은 재경기를 예상했다. 손경훈이 조일장을 제압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손경훈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며 조일장에게 대역전극을 일궈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타리그 무대에 처음으로 섰던 손경훈이 3패 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Q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처음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준비 해왔던 것이 막히면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경기에
스타크래프트:부르드워를 사랑하는 팬들만큼 선수들 역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사랑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박세정 역시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선수보다 컸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긴장을 많이 해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여야 했다. 하지만 박세정은 좌절하지 않았고 차기 시즌을 대비한다는 각오를 전했다.Q 오늘 경기는 긴장을 하나도 안 한 것 같다.A 앞선 두 경기는 긴장을 많이 하는 바람에 패했다. 아마추어가 해도 이기는 경기를 왜 패했
KT 롤스터가 3연패를 끊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KT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썸데이' 김찬호는 "개인적으로 프리시즌에서 무승부만 했는데 드디어 1승을 해서 기분좋다"고 말했다. Q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소감은.A 개인적으로 프리시즌에서 무승부만 했는데 드디어 1승을 해서 기분좋다. Q 연패 이유를 들자면. A 스크림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고 상대팀에서 준비를 많이해서 부
2015-01-24
GE타이거즈가 전승 행진을 이어가던 CJ 엔투스를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리' 이호진의 활약을 앞세워 일방적인 승부를 펼쳤다. '리' 이호진은 "CJ와의 경기를 꼭 이기고 싶었다. 팀원들도 같은 생각이지만 약한 팀과 했다는 평가를 받아서 오늘 승리로 그런 이야기를 없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A CJ와의 경기를 꼭 이기고 싶었다. 팀원들도 같은 생각이지
스타크래프트2의 시대가 열린 이후 가장 성공한 선수는 '프통령' 장민철이다. MBC게임 히어로 시절 스타2로 전향한 그는 2010년 열린 GSL 오픈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IEM 월드 챔피언십과 홈스토리컵 등 많은 외국 대회에서 이름을 날린 장민철은 지난 해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 1년 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장민철은 GSL 코드S 시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세 시즌 연속 GSL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신형과의 승자전에서는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서성민을 상대로 바퀴 러시를 성공시킨 강민수는 푸프로리그에서 연패에 빠졌던 아쉬움을 개인리그를 통해 털어냈다. 강민수는 "스타2 스타리그 조 추첨식을 봤는데 내가 없어서 그런지 재미가 없더라. GSL 조 지명식에서는 내가 앞장 서서 분위기를 만들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Q 3연속 16강에 올랐다. 소감은.A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아
2015-01-23
오랜만에 등장한 '캡틴잭' 강형우가 맹활약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나진e엠파이어를 2대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1경기에서는 자신의 주력 챔피언인 시비르를 앞세워 나진e엠파이어을 상대로 최소 킬을 기록했다. 강형우는 경기 후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열심히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열심히 연습한 것이 도움이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이노베이션'이라는 아이디처럼 혁신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2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서성민을 상대로 패승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올라간 이신형은 강민수를 맞이해서는 전략상 완벽히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주며 상식을 파괴했다. 이신형은 "나도 막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컨트롤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운이 많이 따랐고 이번 시즌 내내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Q
넥스트가 플래시를 2대0으로 완파, 4강 진출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둔 넥스트는 2세트에서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넥스트는 원거리 딜러인 전병훈의 활약이 뛰어났다. 1세트에서 클레어로 맹활약을 펼친 전병훈은 2세트에서 샬럿을 골라 궁극기로 상대 주요 딜러를 묶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지난 대회는 재미삼아 나갔다가 탈락했는데 아쉽긴 하더라. 이번에는 올라가게 되서
SK텔레콤 T1이 인크레더블 미라클(IM)과의 경기에서 압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IM과의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제압했다. 2경기 MVP에 선정된 이상혁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도 승리해서 기쁘다. 1라운드 남은 경기 전승이라는 목표에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도 승리해서 기쁘다. 1라운드 남은 경기 전승 목표에 다가선 것 같다. Q 이즈리얼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RBL에이스 안성호가 1, 2세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에 올려놨다. 안성호는 1세트 대장으로 출전해 김동훈을 잡아냈고, 2세트에서는 우인재를 꺾으면서 팀에게 2승을 안겼다. 안성호의 활약에 RBL에이스는 3세트마저 따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안성호는 "방심하고 자만하니까 잘 안되더라. 그런데 겸손하니까 경기도 잘 풀린다"고 말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우인재 선수가 개인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멘
마도학자 임건형이 쟁쟁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D조에서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건형은 매 경기 침착한 운영과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의 혼을 쏙 빼놓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8강에 진출할 자격이 있음을 입증했다.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다는 임건형은 "대회 체질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한 뒤 "8강에서 맞붙는 김창수 선수는 운으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이기 때문에 연습을 상당히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같은
네이버 스타리그 '죽음의 조'였던 B조에서 스타테일 이승현이 조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자전에서 SK텔레콤 T1 김도우를 상대로 저글링 만으로 승리를 거둔 이승현은 김준호와의 최종전에서도 똑같이 저글링을 활용해서 2대0으로 제압했다. 이승현은 경기 후 "첫 경기에서 패했을 때 마음 속으로 편안하게 해야겠다고 했다. 마음 편안하게 빌드를 사용하니까 패자전과 최종전을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첫 경기에서 패했
2015-01-22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CJ 엔투스 김준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KT 롤스터 김대엽이 다시 한 번 김준호를 제압하고 네이버 스타리그 8강 진출했다. 김대엽은 SK텔레콤 T1 김도우를 꺾고 승자전에 오른 뒤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Q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힘든 경기였다. 이렇게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 Q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준호를 잡아냈
테란 김성현이 소닉 스타리그에서 강했던 임홍규에게 16강 탈락을 선사했다. 임홍규와 자주 연습 경기를 치렀던 김성현은 운영을 통한 힘싸움이 아니라 전진 배럭 작전을 들고 나오면서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임홍규가 부유한 체제를 선호했기에 빈틈을 파고든 김성현의 작전은 제대로 통했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구성훈과의 경기에서도 6배럭 전진 전략을 사용했던 김성현은 두 경기 연속 초반 전략을 통해 승수를 쌓았다. 김성현은 "다전제로 진
프로토스 장윤철이 캐리어와 아비터를 조합하는 하이테크 전략을 통해 최호선을 물리쳤다. 선수 시절에도 캐리어와 리버를 자주 썼던 장윤철은 아비터라는 또 하나의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탄탄한 최호선의 방어선을 뚫어냈다. 2승1패가 된 장윤철은 재경기를 할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았다. 프로토스전에 특화된 저그 조일장이 아마추어 프로토스 손경훈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장윤철은 "재경기를 반드시 해야 할 것 같고 그 안에서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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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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