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정규 시즌의 마지막 우승자인 프로토스 허영무가 테란 임진묵을 맞아 다크 템플러 드롭이라는 작전을 꺼내 들어 완승을 거뒀다. 힘싸움을 선호하고 정석 전략만 쓴다고 알려진 허영무는 보란듯이 초반 전략을 걸면서 승리했다. 2승1패가 됐지만 아직 허영무의 8강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25일 열리는 박성균과 윤용태의 대결에서 박성균이 이겨야만 조 2위로 8강에 오르는 허영무는 "윤용태가 지는 것이 가장 깔끔한 결론이 될 듯하다"며 속
2015-01-22
3전 전승으로 16강 A조 1위를 차지한 변현제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았다. 사진을 웃으며 찍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것. 질럿 러시 타이밍에 윤찬희가 배럭을 들어주는 실수 덕에 낙승을 거둘 것이라 생각했지만 테란이 의외의 시점에 치고 나오면서 확장이 깨졌고 클로킹 레이스 세 기에 캐리어 두 기가 잡히는 등 휘둘렸기 때문. 게다가 8강에서 저그를 만날 것 같다는 예감 때문에 변현제는 "경기력을 좋지 않았다"라는 총평을 내렸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GSL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벌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과의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최종전 승부 끝에 KT 롤스터 강현우를 제압했다. 조성주는 경기 후 "승자전에서 패한 뒤 불안했는데 진출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 승자전에서 패한 뒤 불안했는데 진출해서 기분 좋다. Q 몸이 안 좋았다고 하던데. A 감기 기운이 있었다. 머리가 아파서 경기하는데 힘들었다. 빨리 올라가고 싶었는데
2015-01-21
경기 전 인터뷰에서 도발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던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 라이벌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를 꺾고 GSL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조성주와의 승자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원이삭은 경기 후 "8연속 16강 진출이라서 기분 좋다. 20회 만들고 장렬히 전사하겠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13연속 GSL 코드S 진출과 함께 16강도 8연속이라서 기분 좋다. 20회 만들고 장렬히 전사하겠다.(웃음)Q 경기 전 도발
CJ 엔투스 '코코' 신진영이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신진영은 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르블랑과 제이스로 팀 화력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2대1 승리를 이끌고 두 차례나 MVP에 선정됐다.신진영은 "팀원들이 다들 잘해준 덕분에 내가 MVP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 뒤 "다음 GE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1위로 치고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신진영과의 일문
SK텔레콤 T1이 ST요이를 꺾고 프로리그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3세트에 출전한 김도우는 이승현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도우는 "지난 진에어 이병렬과의 경기에서 패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방심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실수가 있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저그전에 자신있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진에어 이병렬에게 패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방심하지 말자고 했다. 실수가
2015-01-20
프라임 장현우가 하루 2승을, 그것도 프로리그 다승 1위에 빛나는 KT 주성욱을 상대로 모두 따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장현우는 2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3세트와 5세트에 출전해 주성욱을 거푸 꺾고 팀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장현우는 "마지막에 승리한 뒤 그 동안 졌던 기억들에 나도 모르게 울컥 해서 미쳤던 것 같다"며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고 말
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 조성주가 CJ 엔투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2대1로 앞선 상황에 출전한 조성주는 정우용을 맞아 체제가 엇갈렸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속도전 감각을 앞세워 승리했다. 해설자들이 '위아래 전술'이라 이름을 붙일 정도로 속도감 있었고 지형지물을 잘 활용했던 조성주는 "CJ를 꺾으면서 우리 팀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래로는 더 이상 내려가지 않겠다"며 센스 있는 답변을 선보이기도 했다.Q 승리한 소감은
2015-01-19
퍼스트제너레이션(이하 퍼제)이 울산클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서 7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2세트에서도 울산클랜의 기세에 밀렸지만 강건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Q 7연속 결승에 올랐다. A 우리 아니면 (문)학준이가 7연속 결승에 오르는 상황이었는데 우리 팀 3명의 염원이 더 큰 것 같다. Q 문학준을 의식해서 그런지 플레이에 변화를 많이준 것 같았다. A 안보이는 곳에서 머
MVP 이정훈이 이형섭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그동안 에이스 결정전을 치를 때마다 이정훈을 내보냈지만 실패만 했던 MVP는 삼성과의 에이스 결정전에 또 다시 이정훈을 내보내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4연패를 당하고 있던 이정훈은 19일 3세트에서 서태희에게 또 다시 패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백동준을 잡아내면서 3대2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Q 개인 4연패를 끊어냈다.A 프로리그에서 정말 풀리지 않았다. 이길 뻔한 경기를 놓
인플레임이 퍼스트제너레이션(이하 퍼제)를 꺾고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에서 3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인플레임은 이날 벌어진 4강전에서 매 세트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인플레임 윤희라는 "퍼제 몫까지 열심히 해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3연속 결승에 오른 소감은. A 처음 갔을 때 느낌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여성부 팀 중 퍼제 선수들을 가장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할거라고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에 남성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여성 선수가 등장했다.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에서 서울대학교 '누님의신비한육'팀이 마지막으로 본선에 올랐다. 특히 미드를 책임진 여성 선수 '쮸쮸르쮸르쮸르' 박윤성의 플레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한경대학교와 결승에서 모르가나를 선택한 박윤성은 경기 33분 하단 전투에서 궁극기를 정
2015-01-18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에서 서울대학교 '누님의신비한육'팀이 마지막으로 본선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누님의신비한육' 선수들은 "32강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평균 티어가 높은 편이 아니고 방송 경기에서 카드가 노출됐기 때문에 다음 경기는 힘든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이재인=부전승이고 시드 결정전도 한 경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대오리'가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 2일차 경기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철저한 준비가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Q 본선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이승민=우리 팀 조가 힘들어서 오기 전에 준비를 많이하고 왔다. 철저한 준비가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Q 경기하면서 경계되는 팀이 있었는지. A 유준모=서울대학교 선수들
동국대학교의 'DGU'가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 2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DGU'는 경기 후 "랭크 경기에서 부진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본선에 올라가서 기쁘다"고 말했다. Q 본선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손준영=팀 랭크를 했는데 다이아 선수들에게 완패했다. 연습 때 부진해서 오늘 경기는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본선에 올라가서
인덕대학교의 '플래티넘 이하는 볼 수 없는 팀명입니다'가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 2일차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Q 본선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창희=지난 주 경기 장소가 발표된 뒤 현장에 와서 연습을 자주 했다. 그런데 5명이서 모인 적이 별로 없어서 걱정 많이 했다. 올라가서 기분 좋고 최대한 높은 곳까지 가고 싶다. Q 오후
국민대학교가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리그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 2일차 경기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팀장인 이종호는 신청할 때부터 상대 팀 정보를 계속 확인했다. 올라갈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Q 본선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이종호=신청할 때부터 상대 팀 정보를 계속 확인했다. 올라갈 것으로 확신했다. Q 서울시립대와의 경기에서 어렵게 올라왔다. A 구재혁=성장을 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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