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위기도 있었다. 2세트에서 카오 진후이의 불멸자 타이밍 공격으로 패한 뒤 4세트에서도 무리한 견제로 패할 뻔한 상황까지 몰렸던 것. 그러나 조성주는 특유의 빠른 견제와 상대 예측을 뛰어 넘는 공격으로 결국 위기를 극복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조성주는 “왠지 이번 리그에서는 내가 우승해야 할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2경기를 아쉽게 패해서 계속 생각에 남
2014-12-25
아마추어 손경훈이 박재혁을 꺾고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경훈은 25일 벌어진 32강 D조에서 윤찬희에게 패했지만 서지수와 박재혁을 제압하고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손경훈은 경기 후 "첫 오프라인 무대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처음 오프라인 무대에 섰는데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했던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적응해서 좋은 실력 보여주겠다. Q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2패로 탈락해서 팬들에게 죄송해요. 그렇지만 연습했던 기간 동안 열정을 불태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했지만 2패로 탈락한 '여제' 서지수가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계속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서지수는 25일 오후 서울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C조에서 박재혁과 손경훈에게 패해 2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재혁과의 경기에서 저글링 견제에 피해를 입은 서지수
윤찬희가 조1위로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경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윤찬희는 승자전에서는 박재혁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무력화시키고 조1위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찬희는 경기 후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지금부터 시작이다. 많이 설레인다. Q 조추첨식에서 서지수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A 만나는 것이 좋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결을 만들기 위해 선택하지 않았다.
김성현이 한상봉에게 승리를 거두고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던 김성현은 패자전에서 김재현과의 동족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최종전에서는 상대 올인 전략을 막아낸 뒤 마린의 우위 속에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오늘 생일을 맞은 김성현은 "생일 '버프'를 받고 진출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정말 기쁘다. 16강부터 온게임넷 무대에서 경기를 하게 됐는데 다시 할 수 있어서 좋
최근까지 CJ 엔투스 소속으로 활동헀던 장윤철이 자신의 장기인 캐리어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장윤철은 32강 C조에서 김성현과 한상봉에게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조1위를 확정지었다. 장윤철은 경기 후 "오랜만에 오프라인 경기라서 떨렸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오프라인 경기를 해서 떨렸다. 떨리는 와중에서도 하다보니 승리한 것 같다. 좋은 것 같다. Q 은퇴 이
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졸전 끝에 데드픽셀즈 조지현을 제압하고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백동준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졸전 끝에 조지현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백동준은 경기 후 "동족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동족전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Q 경기 내용이 미묘한 상황이 많이 나왔다. A 오랜만에 5전제, 동족전을 하다보니 생각이 너무 많았다. 상
2014-12-24
KT 롤스터 김대엽이 SK텔레콤 T1 이신형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24일 벌어진 챌린지 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3세트를 가져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대엽은 경기 후 "3세트 잡아낸 뒤 4세트부터는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먼저 2세트를 내줬을 때 허무하게 패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머리 속으로 같이 와준 코칭스태프와 팀원, 팬들
1년 동안 개인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구미호' 고병재가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고병재는 24일 벌어진 챌린지 경기에서 CJ 엔투스 조병세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고병재는 경기 후 "어렵게 본선에 올라왔는데 경기 전 긴장이 안됐다"며 "스타리그 4강 진출이 목표다"고 말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어렵게 본선에 올라왔지만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별로 안됐다. 앞으로 잘될 수 있을 것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임진묵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였다. 저그를 만나기만 하면 펄펄 날았고 어떤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은퇴한 이후 개인 방송을 하면서도 임진묵의 저그전 실력은 죽지 않았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에서도 임진묵은 소닉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자인 박준오를 두 번 맞아 모두 승리하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Q 진출 소감은.A 원래 2승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어렵게 올라가서 아쉽다. 연습 도
STX 소울 시절 변현제는 초반 전략을 자주 구사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임진묵과의 '사랑의 배터리' 경기도 변현제의 전략성이 극대화되면서 만들어진 경기였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하면서 변현제는 전략적인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상대 선수들이 잘 막아내면서 초반 전략을 쓰지는 못했다. 대신 캐리어로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변현제는 "8강 진출이 목표였는데 절반까지는 왔다"며 "용산 경기장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기쁘
진영화가 가시밭길을 걸은 끝에 스베누 스타리그 16강에 올랐다. 최호선과의 첫 경기에서 패한 진영화는 패자전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승리했고 최종전에서는 초반부터 프로브를 4기나 잃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노련미에 기반한 타이밍 러시를 통해 승리했다. 어렵사리 16강에 올라간 진영화는 "운이 너무나 많이 따랐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Q 최종전 끝에 어렵사리 16강에 올랐다.A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A조에 뽑혔을 떄부터 불안했
프로게이머 시절 최호선은 김택용, 정명훈 등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은퇴한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계속하면서 최호선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고 소닉 스타리그에서도 계속 상위권에 올랐다. 얼마 전에 열린 스베누 올스타전에서는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번 스베누 스타리그 32강에서 진영화, 김명운 등 프로게이머 시절 훨씬 나은 성적을 올렸던 선수들과 한 조에 속한 최호선은 한층 업그레이드
SK텔레콤 저그의 흑역사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급 신예로 관심을 모은 박령우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령우는 독특한 조합으로 최근 분위기 좋은 MVP 이정훈을 제압하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양대 개인리그에도 모두 진출해 있는 박령우는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저그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Q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경기장 오기 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세리머니 생각도 못하고 왔는데 막상
2014-12-23
진에어 조성주의 견제는 남달랐다. 주성욱을 상대로 날카로운 화염차와 땅거미지뢰 견제를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가 기선을 제압한 덕분에 진에어는 난적 KT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은 조성주는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다승왕 꿈을 이번 시즌에 이뤄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Q 프로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어깨가 좋지 않아 연습을 못했는
ST요이 강초원이 중요한 순간 제몫을 다했다. 강초원은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ST요이와 프라임과의 마지막 5세트 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중앙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프라임 최병현을 제압,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강초원은 "프로리그 데뷔전을 에이스결정전으로 치르게 돼서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며 "오늘 승리 기분 좋고 팀에 잘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나만 잘하면 최종 결승전 진출도 가능
2014-12-22
이엑스포가 핑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남성부 4강에 진출했다. 이엑스포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먼저 1세트를 내줬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에 기여한 이상민은 "핑투가 생각보다 강했다. 어렵게 승리해서 더욱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4강 올라갈 줄 알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핑투가 생각보다 강했다. 어렵게 승리한 것 같아 기분 좋다. Q 패하면 탈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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