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을 뚫어낸 뒤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한 이유가 있었다. 이병렬은 32강 상대가 김민철로 확정 된 뒤 인터뷰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이병렬은 자신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김민철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생애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병렬과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정리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첫 본선 진출이라 더 기쁜 것 같다. 이렇게 빨리 올
2014-12-18
32강 대진이 결정됐을 때 누구도 하재상이 윤영서를 잡아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하재상이 방송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비해 윤영서는 지난 시즌 강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재상은 제대로 독기를 품었다. 1, 2세트를 내주고도 집중력을 발휘해 3, 4, 5세트를 내리 따내는 괴력을 보여주며 결국 윤영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Q 생애 첫 개인리그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그동안 계속 예선만 뚫고 본
이번 스포티비 스타리그는 3대 프로토스라 불렸던 김유진, 주성욱, 정윤종이 모두 탈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프로토스 세대교체에 관심이 몰려 있었다. 그리고 김도우가 그 첫 번째 프로토스가 됐다. 김도우는 김도욱을 상대로 ‘패패승승승’을 기록하며 대역전을 거두고 16강에 합류, 지난 시즌 우승자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살렸다.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1, 2세트를 지고 난 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래도 집중해서 경기를 하
지난 해 e스포츠 남성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e스포츠계에서 '여제'라 불렸던 서지수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것인데요. 팬들은 믿을 수 없다면서 눈물로 서지수가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최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이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고 헝그리앱에서도 스타1 리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득 '여제'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지
역시 퍼스트제너레이션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주춤할 것 같았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적 듀오 전형민-전정제가 맹활약을 펼치며 4강 티켓을 가리는 중요한 경기에서 레볼루셔너리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특히 상대가 추격Q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했다. A 이기면 올라가고 지면 탈락하는 단두대 매치였기 때문에 긴장했던 것 같다. 1세트를 치르고 난 뒤 선수들이 손이 풀려 2세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
2014-12-15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 최고의 팀으로 꼽힌 인플레임을 누가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그 주인공이 마벨러스5가 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마벨러스5는 김경진을 스나이퍼로 영입한 뒤 펼쳐진 경기에서 인플레임에게 역전승을 기록하며 4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Q 지난 시즌 우승팀을 잡아냈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기쁘다. 게다가 지난 시즌 우승팀이고 현존 여성부 최강팀인 인플레임에게 역전승을 거둬 더욱
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1년 만에 GSL 코드S에 진출했다. WCS 북미에서 활동하다가 한국 복귀를 선언한 윤영서는 1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예선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을 2대1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Q 1년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WCS 프리미어 리그에 가고 싶었는데 블리자드가 막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예선처럼 컴퓨
정명훈이 GSL 코드S 본선에 진출했다. 최근 데드 픽셀즈에 입단한 정명훈은 1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1 예선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CJ 엔투스 정우용을 2대1로 제압했다. 정명훈이 코드S에 진출한 것은 1년 만이다. 지난 해 벌어진 GLS 코드S 시즌1 이후 코드A만을 전전했던 정명훈은 본선 무대 복귀에 성공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Q GSL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1년 만에 올라간 것
MVP '해병왕' 이정훈이 만 1년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이정훈은 이날 벌어진 15일 GSL 코드S 예선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강동현과 SK텔레콤 T1 박령우를 제압하고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방황을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한 이정훈은 "지금까지 GSL 우승 타이틀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기회를 잡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Q 6시즌 만에 코드S에 올라갔다. A 방황을 많이 했는데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다. 게이머 생활동안 GSL 우승 타이틀이 없어서 은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정윤종은 15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예선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을 2대1로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정윤종은 "오늘도 떨어진다면 집 밖에 두 달 정도 안나가려고 했는데 본선에 올라가면서 집 밖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Q GSL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며칠 전 열린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이하 SSL) 예선에서 탈락해서 만약 오늘도 떨어진다면 집 밖에 두 달 정도 안나
SK텔레콤 T1 남윤석이 데뷔 처음으로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KT 롤스터, 프라임을 거치면서 개인리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은퇴까지 생각했던 남윤석은 이날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리퀴드 송현덕을 꺾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Q 데뷔 처음으로 본선에 올랐다. A 올라갈 실력은 안되는데 대진운이 좋았다. 마냥 기쁜 것 같다. Q KT 롤스터-프라임을 거치면서 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는데. A 지금까지 개인리그 예선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번에는
액시옴 김민혁이 만 3년 만에 GSL 코드S 본선에 진출했다. 김민혁은 지난 2012년 GSL 코드S 시즌4 이후 9시즌 만에 본선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북미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민혁은 "오랜만에 한국 리그 예선을 뚫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9시즌 만에 코드S에 진출했다. A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 오랜만에 한국리그에서 예선을 뚫어서 기분 좋다. Q 예선 통과를 예상했는지. A 원래 스포티비 예선을 뚫을 것으로 생각했
'MC' 장민철이 1년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장민철은 15일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MVP 황강호를 제압하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장민철은 경기 후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에 다시 오게 됐다. 내가 없는 동안 협회 팀 선수들이 많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제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Q 6시즌 만에 코드S 복귀했다. A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에 다시 오게 됐다. 내가 없는 동안 협회 팀 선수들이 많이 좋은 성적을
개인리그 우승 이후 예선으로 탈락하는 선수들을 일컫는 '짝지라인'의 불명예를 안았던 디그니타스 안상원이 7시즌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안상원은 이날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1 예선에서 스타테일 이승현과 마이인새니티 정지훈을 제압했다. Q 7시즌 만에 코드S에 복귀했다. A 지금까지 별로 한 것이 없었다.(웃음) 지금도 그렇게 잘하는 것이 아닌데 이상하게 GSL 예선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게임을 해도 만족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북미 우승자인 '폭격기' 최지성이 GSL 코드S에 진출했다. 최지성은 이날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TCM게이밍 김민철을 2대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최지성은 "곧바로 GSL 코드S에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GSL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그에서는 빨리 탈락해서 이번 GSL 코드S에서는 본선에 반드시 올라가야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곧바로 코드S에 올라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이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에 이어 GSL 코드S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15일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지난 2012년 GSL 코드S 시즌1 이후 12회 연속 코드S 진출 기록을 달성했다. Q GSL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예선보다 더 힘들었다. '신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다. 시련을 받을 것 같았는데 자신감 덕분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
MVP 피닉스가 포커페이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결승에 안착했다. MVP 피닉스는 14일 벌어진 포커페이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포렙' 이상돈과 '큐오' 김선엽은 "중국 팀이 오기 때문DP 기회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KDL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이상돈=한국 도타2의 자존심이라고 자신하는 우리 팀이기 때문에 KDL 결승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결승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시즌4에서는 중국
2014-12-14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2
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3
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4
'쵸비', '바이퍼' 등 출전…비시즌 달굴 케스파컵이 온다
5
2024 LoL 케스파컵, 30일 개막...DRX vs 피어엑스 첫 경기
6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베릴' 조건희, "내년이 마지막, 롤드컵 가고파"
7
제16회 대통령배 KeG 리그 결선, 30일 광주서 개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