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도 1대1을 기록했다.A 오늘만큼은 2세트도 이기고 싶었다. 그런데 두 번째 세트에서 너무나 쉽게 패했다. 정말 아쉽다. Q 1세트 승률 100 퍼센트이고 2세트는 무조건 졌다. 그런 패턴이 생긴 원인이 있다면. A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오늘 경기에 국한시켜서 이야기하자면 카사딘을 중단 챔피언으로 쓸 생각이었는데 나진의 미드 챔피언이 아리라서 상단으로 돌렸다. 하단 쪽으로 카사딘이 순간이동을 통해 오려고 했는데 하단 듀오가 버텨주지 못하면서
2014-12-13
2015 시즌 KT 롤스터에 새롭게 합류한 '익쑤' 전익수는 그라가스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그라가스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전익수는 공식 데뷔전인 프리 시즌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도 인상적인 술통폭발 사용을 통해 장인임을 증명했다. 2세트에서 보여준 럼블 플레이도 안정적이었기에 앞으로 김찬호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혔다. Q 데뷔전을 치렀다. 2대0 완승을 거둔 소감은.A 경기장에 오는 길에도 긴장했는데 경기장
11일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정명훈이 스위스 게임단 데드 픽셀즈에 입단했다. 정명훈은 '방명록'의 방태수, 조지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9월 SK텔레콤 T1과 결별한 뒤 4개월 동안 무소속으로 지낸 정명훈은 "외국 팀 사정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좋은 조건에 나를 찾아주는 팀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데드 픽셀즈에 입단한 소감을 말해달라. A SK텔레콤 T1과 지난 9월 결별한 뒤 많은 팀과 이
2014-12-12
CJ 엔투스 '샤이' 박상면이 0대2로 완패할 뻔한 팀을 살렸다.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에 막혀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패했던 박상면은 2세트에서 케일을 선택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김찬호와의 1대1 대결에서 솔로킬을 따내며 급성장한 박상면은 스플릿 푸시의 주인공이 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약팀으로 분류됐던 CJ의 이미지를 프리시즌을 통해 극복해내고 싶었다는 박상면은
2014-12-11
SK텔레콤 T1은 2015 시즌을 앞두고 전력 누수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핵심 라인을 맡고 있는 선수들이 두 명씩 존재했기에 교체 멤버 활용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벵기' 배성웅은 상황이 다르다. '호로' 조재환이 유럽 팀으로 떠났고 정글러 보강은 없었기 때문에 혼자 모든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지난 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에 부진했던 배성웅은 2세트에서도 출전해야 했다. 심리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진e엠파이어
오란맨에 '태자' 윤영서가 한국 리그에 돌아왔다. 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한국 팬들은 윤영서를 그리워 할 수밖에 없었다. 윤영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예선에서 당당히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국내 팬들의 비난을 듣기도 했던 윤영서는 "그들 덕분에 독기를 품고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오랜만에 한국리그로 돌아왔다. 기분이 어떤가.A 계속 외국에서 쉽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져 정말 아쉽다(웃음
SK텔레콤 T1 김도우가 SK텔레콤의 종족 밸런스를 증명이라도 하듯 첫 프로토스 진출자가 됐다. 이신형, 박령우가 테란, 저그의 자존심을 지켰다면 김도우는 아직까지 SK텔레콤 프로토스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김도우는 "테란을 상대하기 정말 힘들다"며 "사기 유닛인 지뢰를 너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오늘 솔직히 힘들 것 같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서 다행이다. 크게 기대 안했기 때문에 올라간
지난 주말 미국에서 펼쳐진 IEM 시즌9 새너제이 대회에서 정윤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는 그 기세를 스타리그에서 그대로 이어갔다. 스타리그 예선에서 김준호는 승자전에서 정명훈에게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최종전에서 박수호를 제압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에서 개인리그 타이틀을 꼭 획득하고 싶다는 김준호와 인터뷰를 정리했다.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처음에는 IEM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걱
무소속 정명훈이 강한 상대를 연파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에서 나온 뒤 처음으로 치러진 예선이었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정명훈은 "32강에서 이정훈과 붙는데 개인적으로 자신 있고 본선에서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본선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이번 예선이 중요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것을 처음으로 돌리고 시작한 예선이었기 때문에 뚫어
이제 예선은 이영호에게는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개인리그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저그들과 대진이 결정돼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영호는 위기를 극복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32강에서 이승현을 뽑으며 이영호는 자신의 저그전 실력을 32강에서 검증 받게 됐다.Q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은 어떤가.A 당연히 좋다. 나에게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리그에 거는 기대가
테란의 힘이 발휘된 스포티비 스타리그 예선이었다. 전태양 역시 테란 중 일곱 번째 진출자가 되면서 테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태양은 프로토스들을 연달아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해 2015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전태양은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서 꼭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본선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예선에서는 탈락한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본선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해
오전조에서는 박령우가 자존심을 살렸다면 오후조에서는 이신형이 테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신형은 패자전으로 탈락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다행히 진에어 조성호, 데드픽셀즈 방태수를 연달아 제압하며 본선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오늘 예선에서 29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상대가 정말 잘해 힘겹게 올라갔다. 지금도 멍하다. Q 경기가 언제 잘 풀리지 않았나. A 원래 방태수 선수
이병렬이 프로토스만 두 명을 완벽하게 잡아낸 뒤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기웅과 주성욱을 각각 2대0으로 잡아내면서 프로토스 킬러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스타리그 본선에 합류한 이병렬은 "2015년을 나의 해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본선은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조를 보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았다.Q 승자전에서 주성욱을 이겼다. A (주)성욱이형의 스타일을 잘
프라임 김명식이 데드픽셀스 방태수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오후조에서 처음으로 진출자로 등극했다. 예선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은 김명식은 팀을 이적한 뒤 오히려 더 나아진 실력을 과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명식은 "프라임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팀 명예를 걸고 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예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기쁘긴 하지만 GSL 예선이 남아있기 때
'철벽' 김민철의 별명은 이제 '장기전의 황제'로 바뀌어야 할 것 같다. 김민철은 오후조 경기가 시작되고 한 참 후에도 노준규와 최종전을 진행했고 천신만고 끝에 본전에 합류했다. 첫 무소속 진출자로 기록된 김민철은 "옛 동료와 장기전이 정말 힘들었지만 승리하게 돼 기쁘고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Q 힘들게 본선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기쁜 감정 보다는 힘들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노)준규에게 너무나 미안하다
최근 조병세의 활약이 무서울 정도다. 조병세는 핫식스컵을 계기로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송 경기에서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예선에서 저그를 제압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병세는 "앞으로 완벽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찝찝하게 올라가 기분이 좋지는 않다. 승자전에서 내가 유리했는데 방심을 심하게 하는 바람에 역전패를 당해 사실
오전조에서 SK텔레콤 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박령우만이 자존심을 지켰다. 박령우는 한때 동료였던 노준규를 승자전에서 잡고 본선에 합류했다. 어윤수가 탈락한 상황에서 박령우는 저그 중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손쉽게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경기장에 오기 전에 걱정이 많았다. 해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무척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운이 좋아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Q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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