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혼 로얄클럽이 2년 연속 롤드컵 4강 무대를 밟았다. EDG를 맞아 5시간 혈투를 펼친 로얄클럽. EDG의 넥서스가 파괴되자 김선묵 코치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로얄클럽은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롤드컵 8강 EDG와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김선묵 코치는 지난 6월 KT 롤스터를 떠나 중국 로얄클럽에 둥지를 틀었다. '인섹' 최인석, '제로' 윤경섭 등 세 명의 한국인을 영입한 로얄클럽은
2014-10-05
스타 혼 로얄클럽이 EDG를 맞아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힘겹게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로얄클럽은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3대0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EDG의 집중력에 2연패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5명이 똘똘 뭉쳐 끝까지 최선의 플레이를 펼친 로얄클럽은 4강에 오를 자격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5세트에서 보여줬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지앙난(Cola)=4강에 진출하게 돼 무척 기쁘다.A 최인석 (inSec)='승승패패패'를 당하지
MVP 피닉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MVP 피닉스는 5일 벌어진 KDL 시즌3 결승전에서 포커페이스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규 리그에서 12전 전승을 기록했던 MVP 피닉스는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마치' 박태원과 '힌' 이승곤은 "방심만 안하면 우승할 자신있었다"고 말했다. Q 전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A 박태원=연습하는데 도움을 준 임현석 감독님께 감사하다. A 이승곤=최근 경기를 보면 쉽
삼성 갤럭시 블루의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이 형제팀인 화이트를 꺾고 결승에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성 갤럭시 블루는 지난 4일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B조에서 클라우드 나인을 3대1로 꺾으면서 4강에 올랐다. 삼성 블루의 상대는 형제팀인 화이트로 결정됐다. 그동안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배어진은 "조별 예선에서는 내가 활약할 기회가 없었다
SK텔레콤 T1 이신형이 1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형은 이날 벌어진 결승전에서 같은 팀 어윤수를 4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신형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해 벌어진 시즌1 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오랜만에 무대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워낙 초반에 불리하게 시작한 경기였는데 역전해서 기분좋다. Q 결승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내부적으로 했다. 박령우 한 명만 했다. (박)령우가 열
2014-10-04
삼성 갤럭시 블루가 첫 출전한 롤드컵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 블루는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을 맞아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대규모 전투 능력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따냈다. 세 번 연속으로 4강에서 삼성 화이트와 내전을 펼치게 된 삼성 블루는 이번에도 이긴다는 각오다. '하트' 이관형은 "이번에 삼성 화이트를 잡는다면 우리가 더 완벽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4강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Q 승리한
삼성 갤럭시 블루가 클라우드 나인을 3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삼성 블루는 4세트 막판 상대의 역습에 세 명이 전사하면서 넥서스 파괴 위기에 몰렸지만 극적으로 막아낸 뒤 그대로 C9의 진영으로 달려가 경기를 끝냈다.'하트' 이관형은 "솔직히 지는 줄 알았는데 이겨서 정말 기쁘다"며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Q 마지막 순간 넥서스를 어떻게 지켜냈나.A (배)어진이가 죽었을 때 무조건 막자는 말을 했는데 (최)천주, (김)
삼성 갤럭시 화이트 '댄디' 최인규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승리를 점쳤다.최인규는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B조 삼성 블루와 C9 1세트 종료 후 가진 라이엇게임즈와의 인터뷰에서 "1세트만 본다면 C9이 4강에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 블루는 라인전 단계부터 C9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한 번 승기를 내준 뒤 시종일관 밀리면서 완패를 당했다. 아래는 최인규와의 인터뷰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섰다는 게 신기해요. 그리고 정말 영광스러워요. 롤드컵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웃음). 앞으로 더 재미있게, 신나게 활동하고 싶어요."2014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데뷔한 온게임넷 조은정 아나운서가 약 3주간 활동을 하며 느낀 소감이다. 롤드컵, 그리고 향후 롤챔스를 맡게 될 조은정 아나운서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함은 물론 매끄러운 인터뷰 진행으로 단번에 LOL 팬들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롤드컵 4강에 안착했다. 북미의 강호 팀솔로미드를 맞아 1, 2세트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삼성 화이트는 3세트에서 잠깐 주춤하기도 했지만 4세트에서 '폰' 허원석의 야스오와 '임프' 구승빈의 트위치가 막강한 화력을 퍼부어 결국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최윤상 감독=마즈터즈 때 두 팀을 롤드컵에 올리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 땐 정말 꿈이었는데 현실이 됐다. 선수들과 눈물을 흘리면서 1년을 준비한
2014-10-03
"삼성 화이트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냈으니 이를 발판으로 역전해보겠다."솔로미드(이하 TSM)의 코치를 맡고 있는 '로코도코' 최윤섭이 "삼성 갤럭시 화이트라는 강팀을 상대호 3세트를 따냈으니 이를 통해 추진력을 얻겠다"고 말했다. TSM은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A조 3세트에서 삼성 갤럭시 화이트를 맞아 인베이드를 성공시켰고 서서히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했다.최윤섭은 "한국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코치를 맡고 있는 윤성영이 선수들에게 절실함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성영은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에서 공식 인터뷰를 통해 "삼성 화이트가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자만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 화이트가 롤드컵 8강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연승을 달리고 있는 점에 대해 묻자 윤 코치는 "북미 팀이 좋아하는 챔피언들이
스파이럴캣츠가 오랜만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코스프레로 돌아왔다. 최근 '도레미' 이혜민의 간호사 아칼리, '타샤' 오고은의 전투토끼 리븐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파이럴캣츠는 신규 멤버 '쮸' 윤명심, 레이싱모델 객원 멤버 천보영까지 더해 이번 롤드컵 현장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스파이럴캣츠는 부산에서 열리는 8강을 시작으로 4강, 결승까지 총 10개의 챔피언 코스프레를 선보일 예정이다.Q 롤드컵 현장에서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소감은.A 오고은
월드 e스포츠 챔피언십 게임즈(이하 WECG)가 문을 열었다고 공표했을 때 사람들은 "무슨 대회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WCG와 이름이 닮아 헷갈리겠네"라고 생각을 이어갔다. WECG라는 대회 이름은 사람들의 착각, 혼돈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WCG를 만들던 주력 멤버들이 대거 합류해서 만든 조직이고 종합 e스포츠 국제 대회를 표방하는 것까지 똑같기 때문이다. WCG에 대한 삼성전자의 지원이 끊어지고 조직까지 해체가 결정되면서 임직원들은 아
2014-10-02
7년 동안 한 회사를 다녔던 사람이 그 회사에서 나온다면 엄청난 결심 후 내린 결정이라는데 사회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동의할 것입니다. 신동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안전한 울타리를 넘어 힘든 홀로서기를 선택한 신동원에게 고민의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그냥 쉽게 결정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신동원의 눈을 보며 알 수 있었습니다.신동원은 자신의 의지가 확고한 프로게이머입니다. 누구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믿고 그것을 지켜
2014-10-01
CJ 엔투스 정우용이 원이삭과의 심리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WECG 한국대표 선발전 8강에 진출했다. 정우용은 이날 벌어진 WECG 한국대표 선발전 16강 A조 최종전에서 원이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조2위를 기록했다. 정우용은 16강 D조 1위와 8강전에서 대결한다. Q WECG 한국대표 선발전 2위로 올라간 소감은. A 원래 1위 진출이 목표였는데 아쉽게 됐다. 그래도 진출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Q 승자전에서는 SK텔레콤 박령우에게 역전패 당했다. A 1세트에서 상대가
2014-09-30
SK텔레콤 T1 박령우가 WECG 한국대표 선발전 8강에 진출했다. 박령우는 이날 벌어진 16강 A조에서 원이삭과 CJ 엔투스 정우용을 꺾고 조1위를 차지했다. 박령우는 경기 후 "개인리그에서 조1위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2주 동안 밖에 안나가고 연습만 했다. 연습한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WECG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개인리그에서 조1위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2주 동안 밖에 안나가고 연습만 했다. 연습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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