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실드가 달라졌다. 롤챔스 서머 시즌 8강에서 탈락했던 나진 실드는 시즌4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KT 불리츠, KT 애로우즈, SK텔레콤 K를 연달아 격파하며 마지막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나진 실드는 SK텔레콤 K를 맞아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전개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 4세트에서 '제파' 이재민의 결정적 이니시에이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Q 롤드컵에 진출한 소감은.A 이재민(Zefa)=프로 데뷔 후 첫 롤드컵 진출이다. 연습할 때는
2014-08-30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서든어택 리그는 물론이고 e스포츠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 갔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어떤 팀이나 개인도 이뤄내지 못한 5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내로라 하는 팀들을 제치고 e스포츠 기록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위기 때마다 더욱 빛을 발하는 그들의 팀워크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기적의 팀'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획득했다.Q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문학준=사실 1, 2세트를 패하고 난 뒤 3세트를 시작했
복병 태국이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태국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티엔비팃=기분이 정말 좋다. A 낫타곤=베트남, 한국을 이기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에 꿈을 이룬 것 같다. A 깃사다=베트남과 한국 선수를 이길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 Q 이번 대회 기간 중
대한민국이 복병 태국에게 패해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민국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에게 1대3으로 패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환경적인 부분에서 우리 팀에게 많이 불리했다. 다음에 올라갈 수 있다면 반드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 인터뷰가 끝난 뒤 "대회 서버는 동일
지난 시즌에 30.4 이름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바로 열린 그랜드파이널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던 인플레임. 팀 이름을 바꾼 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도전한 이번 시즌에서 인플레임은 더욱 강력한 팀으로 돌아왔다.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 복수에 성공한 인플레임은 2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여성부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Q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기분이 어떤가. A 김다영=퍼스트제너레이션을 이기고 우승을 했
여름 시즌에는 유독 치열한 결승전이 펼쳐진다. 위닝과 어비스 경기도 위닝이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비스의 강력한 추격을 따돌려야 했다. 하지만 우승자 클래스는 달랐고 결국 위닝은 문성진과 심성보 등 우승을 맛봤던 선수들의 남다른 클래스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서머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Q 천신만고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분이 어떤가.A 문성진=마지막 세트에서 내가 잘하긴 했지만 우승은 동료들 덕분이었다. 동료
2014-08-29
여름만 만나면 힘을 내는 팀이 있다. 바로 악마군단이다. 지난 해에도 서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악마군단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강 제닉스 스톰X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돌아온 레전드 정종민과 김성준, 김도훈 그리고 김형준의 새로운 발견까지 네 명이 뭉쳐 맹활약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우승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Q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김성준=정말 기쁘다. 처음으로 개인전에 나가게 됐고 진 것이 아쉽긴 하
예상이 빗나갔다. 워낙 팀전과 개인전을 넘나들며 좋은 성적을 거뒀던 최우진이었기 때문에 이현이 이길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이현은 자신이 최고의 레인저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정확한 난사와 바비큐 콤보로 난적 최우진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액션토너먼트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Q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전이 있어서 정말 미칠 것 같다.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을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표를 잡은 경험이 있는 태국 대표 선수들은 중국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난 뒤 "결승전에 무조건 올라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경기에서 실수로 베트남에게 패한 것이 억울하다며 이번에 복수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Q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감은. A 낫타건=내일 경기는 큰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정말 신난다. 흥미로울 것 같다. 베트남을 반드시 이기고 결승에 갈 자신도 있다. A 티
손쉽게 5개 팀들을 제압하고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한민국 대표들은 승자조 첫 경기인 태국과 경기에서 한 세트를 내줬고 마지막 세트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의외의 결과에 본인들도 당황했지만 이유가 있었다. 조별 예선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본 대한민국 대표들이 방심을 했고 그로 인해 플레이가 잠시 흔들렸던 것. 하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은 대한민국 대표들은 베트남을 2대0으로 꺾으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Q 결승
2014-08-28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SK텔레콤 T1 K를 또 다시 격파했다. 이전까지 3대1로 승리했지만 시즌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파했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또 다시 승리하는 과정에는 정글러 '댄디' 최인규와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의 활약이 주효했다. 최인규는 SK텔레콤 K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허원석은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매 세트 솔로킬을 한 번씩 가져가
2014-08-27
MVP 피닉스가 제퍼를 다시 한 번 잡아내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서포터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상금 2,900만원을 확보했다. '마치' 박태원은 "연습 때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영웅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연습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영웅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Q 취권도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이 영웅을 좋아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이 정도 되면 김민철에게 주성욱은 저승사자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될 것 같다. 주성욱은 세 시즌 연속 16강에서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둔 것도 모자라 프로리그에서도 김민철에게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적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번 16강에서도 김민철만 두 번 잡아내며 8강에 합류한 주성욱은 김민철만 만나면 이상한 힘이 생기는 것 같다며 미안한 기색을 보였다. Q 오늘 힘들게 8강에 진출했다. 소감이 어떤가.A 최종전 첫 경기를 하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
최근 공식전이었던 프로리그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던 김도욱이었지만 부담이 없는 개인리그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욱이 잘하는 선수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김도욱은 자신이 왜 로열로더 후보인지 보여주는 멋진 경기력을 선사했다. Q 시즌1 로열로더 출신 주성욱을 제압하고 로열로더A 조에 속한 선수들이 힘들어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1위로 올라갈 줄 몰랐다. 속이 뻥뚫린다(웃음). Q 오늘 경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성부 3~4위전이 마무리 됐다. 오심 논란 때문에 3~4위전을 보이콧하려 했던 크레이지포유는 합의를 통해 3~4위전을 나오기는 했지만 경기에 의욕이 없는 듯 보였기 때문에 스팀팩파이브의 승리는 당연한 듯 보였다. 스팀팩파이브 역시 마음을 비우고 나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지만 3위라는 결과가 아쉬운 모습이었다. Q 오늘 3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A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동료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던
2014-08-25
배틀존이 울산클랜의 기세를 무너트리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최강팀 퍼스트제너레이션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울산클랜이 무난하게 이길 것이라 예상됐지만 배틀존 전형민이 에이스로서 맹활약했고 이옥수가 화력을 지원하면서 차기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가 펼쳐졌다. Q 3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연습할 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솔직히 패할 줄 알았다. 울산클랜이 열심히 준비를 했고 우리가 세이브를 제
로템이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2티어에서 MVP 핫식스에게 패했지만 무한에게 승리를 거뒀다. 로템 '두부' 김두영은 "승리해서 기쁘지만 MVP 핫식스에게 패해 1티어에 못가서 아쉽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해서 기쁘지만 MVP 핫식스에게 패해 1티어에 못가서 아쉽다. Q MVP 핫식스에게는 완패했다. A 준비는 많이 했지만 상대팀 경험이 많았다. 무한과의 경기를 앞두고 리플레이를 봤는데 우리가 못해서 패했다. Q 오랜 시간 상단에서 기
20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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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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