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F1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투신을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포모스F1은 대규모 전투마다 투신을 압도하면서 가볍게 승리를 가져갔다. 그 중심에는 탱커 이선호가 있었다. 이선호는 명성답게 특출난 레이튼 플레이를 뽐냈다. 달려드는 상대를 전담 마크해 무력화하는 것은 물론 이니시에이팅까지 해내면서 이선호는 팀 승리를 이끌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지금까지 연습을 하면서 상대 팀에게 질 거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2014-08-01
제닉스스톰X 레인저 이재명이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형제팀 제닉스테소로를 격파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재명은 1세트에서 김창수를 간단히 제압했고, 3세트 대장전에서는 선봉으로 출전해 2킬을 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에 올려놨다. 이재명은 "지난 시즌 팀전 우승을 해봤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개인전에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질 줄 알았다. 아니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 것 같았다. 쉽게 승리해 당황스럽다. 이겨
전통의 강자 김창원이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8강 무대에 진출했다. D조에 속한 김창원은 오태규와 이석호를 연달아 제압하며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창원의 날랜 움직임과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는 '반드시 잡는다'는 전혀 녹슬지 않았다.Q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우선 8강에 진출해 기쁘다. 대진표도 원하는대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 Q 두 경기만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는데. A 이미 진출을 확정짓지 않았나. 그래서 마지막 경기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4 서머 개인전▶16강 D조 풀리그1세트 이석호 승-패 최준영2세트 김창원 승-패 오태규3세트 김창원 승-패 이석호 4세트 오태규 승-패 최준영 5세트 최준영 승-패 김창원 6세트 이석호 승-패 오태규▶8강 진출자김창원(2승1패)이석호(2승1패)김창원과 이석호가 각각 2승1패씩을 기록하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4 서머 개인전 8강에 나란히 진출했다.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
박준효가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개인전 4강에서 난적 양진협을 3대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박준효는 특유의 공격성을 발휘, 1세트 전반부터 강하게 양진협을 압박해 두 골을 뽑아냈다. 기선을 제압한 박준효는 2세트에서도 공격에 더 치중하며 두 골을 몰아쳤다. 3세트를 내준 박준효는 4세트에서도 좀처럼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연장 후반 박지성의 패널티킥 골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못 올라갈
2014-07-3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가운데 팀운이 없는 선수를 꼽으라면 세 손가락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주인공이 있습니다. 2009년 프로게이머에 입문해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해 오고 있지만 3년 이상 머무른 팀이 없는 '불운의 아이콘' 백동준이 그 중 한 명입니다.이스트로, 화승 오즈, STX 소울, 소울, 마우스스포츠까지 프로게이머 생활 6년 차에 접어든 백동준이 거쳐간 게임단은 무려 5개. 들어가는 팀마다 해체를 거듭해 백동준은 선수들 사이에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꼭 1년만에 다시 팀을 롤챔스 결승에 올려놨다. 30일 펼쳐진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 4강에서 KT 애로우즈가 SK텔레콤 S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것이다.이지훈 감독은 이번 KT 애로우즈의 결승 진출 원동력으로 선수들간 믿음과 신뢰를 꼽았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상당히 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더 끈끈한 플레이가 나온다는 게 이지훈 감독의 설명이다.KT 애로우즈는 힘든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 3세트를 연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창단 첫 결승의 기쁨을 맛봤다. KT 애로우즈는 SK텔레콤 S와 블라인드 모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중요 순간마다 각 멤버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면서 결국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차니' 하승찬은 1세트에서 명품 알리스타 플레이를 뽐내며 MVP에 선정됐고, '루키' 송의진은 4세트에서 교과서적인 오리아나 플레이로 MVP에 뽑혔다. 5세트에서는 '카카오' 이병권이 리 신으로 이지훈을 꽁꽁 묶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Q 결승
KT 롤스터가 2년 4개월 만에 프로리그 결승에 올랐다. KT는 이날 벌어진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4강 2경기 3차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두고 2년4개월 만에 결승에 안착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결승에 오른 KT 강도경 감독은 "(이)영호가 승리한다면 결승 진출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엔트리에서 진에어에 밀렸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A 애
2014-07-29
KT 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2년4개월 만에 프로리그 결승에 올랐다. 이날 벌어진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4강 3차전에서 KT는 1세트에 출전한 이영호가 김유진을 손쉽게 잡아내는 활약 속에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영호는 경기 후 "맵이 변수가 없어서 김유진, 조성주 누가 나와도 자신있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정말 기쁘다. 팀원, 코칭스태프, 사무국,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Q 김유진과 대결했는데 자신있었는
1차전에서 패하고 난 뒤 진에어 그린윙스 차지훈 감독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1차전에서 패했던 조성주가 3킬을 기록하면서 진에어는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3차전까지 승부가 이어진 상황에서 진에어 차지훈 감독의 머리 속에는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Q 2차전에서 승리했다. A 1차전에서 KT 준비가 완벽해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1차전을 의식하면 독이 될 것 같다는 생
2014-07-28
과거 인트로스펙션에서 활동했던 전형민이 배틀존으로 이적해서 팀을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4강으로 이끌었다. 배틀존은 이날 벌어진 퍼스트제너레이션(이하 퍼제)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형민은 경기 후 "인트로스펙션이 나를 내보낸 것에 대해 후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4강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다. Q 상대가 퍼
크레이지포유가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마지막 경기에서 꽃라인을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레이지포유는 이날 경기에서 김경진이 1대4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고른 기량을 보여주며 꽃라인을 압도했다. 김경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한다면 서든어택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Q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 경기장에 오면서 '설마 질까'라고 생각했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서든어택을 하지 않으려고
모두들 진에어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KT 강도경 감독은 선수들을 믿었다. 그리고 결국 기적을 만들어 냈다. 1차전에서 KT는 김대엽이 조성주를 잡아내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영호-전태양 등 테란 라인이 2승을 합작한 데 이어 김성대가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주전과 백업 멤버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승리했다.Q 1차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리가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해 준비 기간이 길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
2014-07-27
언리미티드B 김효민이 올킬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에 올렸다. 김효민은 팀이 0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봉으로 출전해 윤정태, 노요한, 강성호를 연파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김효민은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선제골을 넣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간게 주효했다. 4강에서도 올킬을 해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Q 4강에 진출A 예상치 못했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운이 좋게 올킬을 해서 올라간 것
2014-07-26
컴온이 최명호의 2킬 활약에 힘입어 트리플J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최명호는 개인전 4강 진출자인 이진규, 박준효를 연달아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명호는 때로는 침착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최명원은 "4강 상대로 누가 와도 상관이 없다"며 "좀 더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매우 기쁘다. 4강까지 갈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다들 잘해줬다.Q 상대가
e스포츠에 존재하는 다양한 리그만큼 더 다양한 전문 아나운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문 리포터가 없는 리그를 찾아보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리그 안방 마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e스포츠 아나운서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보다 더 e스포츠 매력에 빠지기도 합니다.여기에 e스포츠라는 새로운 문화가 주는 매력이 푹 빠진 또 한 명의 아나운서가 나타났습니다.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의 새로운 안방마님이
2014-07-25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2
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3
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4
'쵸비', '바이퍼' 등 출전…비시즌 달굴 케스파컵이 온다
5
2024 LoL 케스파컵, 30일 개막...DRX vs 피어엑스 첫 경기
6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베릴' 조건희, "내년이 마지막, 롤드컵 가고파"
7
제16회 대통령배 KeG 리그 결선, 30일 광주서 개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