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애로우즈가 나진 실드를 상대로 '패패승승승' 대역전 드라마를 쓰고 창단 후 처음으로 롤챔스 4강 고지를 밟았다. KT 애로우즈는 0대2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썸데이' 김찬호가 문도 박사로 3세트 승리를 이끌며 기사회생했다. 그리고는 '루키' 송의진이 4세트에서 야스오로 맹활약, 승부를 블라인드 모드로 이끌었고 맏형 '카카오' 이병권의 리 신이 마무리에 성공하면서 팀 4강 진출을 합작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김찬호(ssumday)=게임에
2014-07-17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나진 실드를 물리치고 창단 첫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KT 애로우즈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8강 A조 나진 실드와의 경기에서 '패패승승승'으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4강행 열차에 탑승했다.KT 애로우즈는 1시간에 가까운 장기전 끝에 1세트를 내준 뒤 흔들렸다. 2세트에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준 뒤 너무나 쉽게 무너졌다. 하지만 KT 애로우즈는 3세트를 잡
KT 롤스터 김명식 또한 이번 시즌3에 사용되는 공식맵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느낀 테란 강세가 이번 시즌에 작용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힌 것. 김명식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B조 경기에서 최종전을 통해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토스 한재운을 두 번 꺾었고 저그 박수호에게 패하며 올라갔지만 김명식은 "신규 맵들이 테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2014-07-16
MVP 박수호에게는 아픔이 있다. 얼마 전에 열린 메이저리그 게이밍 대회에 출전했다가 '스칼렛' 사샤 호스틴의 프로토스에게 덜미를 잡힌 것. 사샤 호스틴의 주종족은 저그였기에 박수호가 사샤 호스틴의 프로토스에게 졌다는 사실은 한국의 e스포츠 팬들에게 경악 그 자체였다. 이후 박수호는 프로토스전을 연마했다. 사샤 호스틴이 올인 전략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종족에게 패했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위해서였다. 박수호는 16일 열린 WCS
SK텔레콤 T1 원이삭이 이번 시즌에 사용되고 있는 맵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원이삭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G조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개념을 갖고 맵을 만들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강성 발언을 했다. 원이삭은 "'데드윙'이라는 맵에서 가로 방향에 배치되면 저그가 살아나지 못한다. 테란과 저그가 경기를 치르면 내가 김
"프로게이머를 그만 둔 뒤에도 연락해준 방태수 선배 덕에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진에어 그린윙스 프로토스 김남중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은 적이 있다. 스타테일 소속으로 활동했지만 개인리그 본선에 한 번도 올라지 못하면서 벽을 느낀 김남중은 은퇴를 선언했다. 개인 사정과 팀 사정 모두 좋지 않았기에 프로게이머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김남중의 손을 잡아준 사람은 방태수였다. 은퇴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안부
도타2 세계 최강 팀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DK '71' 탕웬이 코치가 한국 도타2에 대해 "최소 1년 안에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탕웬이 코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디 인터내셔널4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 특설무대에서 데일리e스포츠와 만나 성장하고 있는 한국 도타2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MVP 피닉스의 경기를 본 소감은 어떤가.A 아직까지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는 것 같다. 이번 디
2014-07-15
리퀴드 CEO인 '나즈굴' 빅터 구센이 '태자' 윤영서와 '히어로' 송현덕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팀시스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빅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디 인터내셔널4 대회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리퀴드 대표 입장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리퀴드 소속 게이머 중 한국 선수는 '태자' 윤영서와 송현덕이다. 윤영서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리퀴드 CEO인 '나즈굴' 빅터 구센이 한국 도타2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빅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디 인터내셔널4 대회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체계화된 한국e스포츠 시스템 안에서 도타2도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리퀴드는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중국 LGD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라고 보기에는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최약체팀으로 분류됐던 서신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며 겨우 승리를 기록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에 인트로스펙션은 고개를 떨궈야 했다. 서신에게 패했다면 4강 진출도 어려웠을 상황이었지만 인트로스펙션은 김성태의 맹활약과 이승규-이승철의 스나이퍼 콤비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Q 생각보다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아쉽다. 퍼
2014-07-14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인플레임. 8개 팀 가운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전 전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인 인플레임은 강력한 스나이퍼 라인과 파이팅넘치는 라이플러들의 활약이 절묘한 조합을 이루며 핑투를 손쉽게 제압하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인플레임의 팀워크는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다. Q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크레이지포유와 경기에서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경
SK텔레콤 T1 S는 정글러 '호로' 조재환 때문에 울고 웃었다. 1세트에서 녹턴을 고른 조재환은 킬 관여율에서 가장 떨어지면서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2세트에서 자르반 4세를 택한 뒤 킬과 어시스트 면에서 팀내 1위를 기록하며 8강 티켓을 가져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SK텔레콤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처음 꾸릴 때 원년 멤버였던 조재환은 챔피언스 기준으로 네 시즌만에 8강에 오르면서 부활을 알렸다. Q 8강에 올랐다.A 작년 올림푸스 스프링 시즌
2014-07-12
글로리파이가 한타폭격기를 3대2로 물리치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글로리파이는 한타폭격기에게 선취점을 내주면서 계속 끌려다녔다. 하지만 1대2 상황에서 대장으로 나선 노요한이 하동진과 변우재를 극적으로 물리치면서 대역전승을 이끌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16강을 통과해야 인건비를 따졌을 때 본전이라고 생각했다(웃음). 일단 목표는 달성했다. 지금부터는 잃을 게 없다는 마음으로 더 올라가 보겠다.Q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는데.A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챔피언스 8강 진출 여부가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제라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상혁은 IM 1팀과의 1세트에서 제라스를 택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공식전에서 제라스를 한 번도 택한 적이 없는 이상혁이기에 모두가 의외라고 평가했지만 이상혁은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이상혁은 "최근 들어 제라스로 솔로 랭크 게임을 자주 했는데 재미도 있고 파괴력도 좋더라"라며 "동료들과도 호흡을 맞춰봤
2014-07-11
위닝이 난적 샤이를 맞아 2대1 승리를 거두고 활짝 웃었다. 예선에서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위닝은 김동규, 김현호가 이끄는 샤이를 격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심성보는 아이작을 골라 상대 핵심 선수들을 쏙쏙 뽑아오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심성보는 "강팀들은 모두 우리가 탈락시켰다. 우승은 우리의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우리 팀이 상대 팀과 실력이 비슷했다. 게다가 우
뉴메타가 액션토너먼트 2014 서머 던전앤파이터 16강 팀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뉴메타의 3대0 승리에는 김준혁의 공이 컸다. 김준혁은 1세트에 출전해 김령태를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진 3세트에는 2대2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Q 대회에 첫 출전해 4강에 올랐다.A 대장전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를 손쉽게 잡았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동료들이 당황했다(웃음).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있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4 서머 팀전 8강▶뉴메타 3대0 오뗄듀스1세트 김준혁 승-패 김령태2세트 한강훈-정종현 승-패 윤지수-이승훈3세트 뉴메타 3-2 오뗄듀스뉴메타가 오뗄듀스를 맞아 3대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뉴메타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4 서머 팀전 8강 1경기에서 엘리멘탈 마스터 김준혁이 맹활약에 힘입어 4강 고지를 밟았다.뉴메타는 1대1 대결로 펼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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