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톰 최우진이 액션토너먼트 2014 서머 개인전 16강에서 죽음의 A조를 뚫고 8강에 진출했다. 최우진은 김태환, 정재운, 이제명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선수들과 맞서 한 번도 지지 않고 3전 전승으로 8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모든 경기에서 역전승이 나왔다. 최우진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최우진은 "지난 대회에서 이제명 선수에게 패해 아쉽게 양대 우승을 놓쳤다. 이번 시즌은 반드시 양대 우승을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Q 8강
2014-07-11
"오늘 머리가 정말 예쁘신 것 같아요. 게임 캐릭터 춘리 느낌이 나는데요? 제가 여태까지 본 머리 중 가장 잘 어울려요.""그렇게 말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오늘 멀리까지 나와서 특별히 신경 썼어요. 춘리라면 예전에 취권에 나왔던 캐릭터죠?""취권이요? 하하하하."첫 만남부터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정찬희 특유의 유머감각과 신지혜 아나운서의 허당(?) 매력으로 두 사람은 처음부터 어색한 기운이 없었습니다. 신지혜 아나운서는 스트리트파이터
양진협이 D조 패자조 결승에서 같은 클럽인 장동훈을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양진협은 장동훈을 맞아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장동훈의 수비 라인을 손쉽게 무너뜨린 양진협은 세 골을 몰아치며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양진협은 "이왕 올라온 것 우승까지 노려보겠다"며 "누굴 만나든 선취골이 중요한 것 같다. 선취골만 넣으면 누구든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같은 클럽원끼리 경기를 해서 마음이
2014-07-10
이진규가 D조 승자조 결승에서 장동훈을 승부차기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주차에서 원창연을 승부차기로 제압했던 이진규는 승부차기로만 8강에 진출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진규는 "아마 8강이 최대 고비일 것 같다"며 "8강만 넘으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운 좋게 승부차기로 올라가 기쁘다. 골을 많이 넣고 싶었는데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다.Q 골을 못 넣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박준효가 C조 패자조 결승에서 안혁을 2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박준효는 안혁을 맞아 자신의 장기인 개인기를 쓰지 않고 패스로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과는 상대가 자신의 개인기를 막기 위해 준비한 것을 간파, 역이용한 박준효의 승리였다. 박준효는 "개인전은 크게 욕심이 없었는데 8강에 오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적어도 결승까진 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단판이라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예상이 들어
김정민이 C조 1위 자리를 놓고 안혁과 경기를 펼쳐 끝내 웃었다. 김정민은 전반전에서 안혁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전은 전혀 달랐다. 공격을 주도하며 안혁을 압도한 것. 김정민은 그림 같은 삼각 패스로 선취점을 넣은 뒤 끝까지 공격을 퍼부어 8강행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팀전은 16강에서 탈락해서 개인전만 남았다. 개인전마저 탈락하면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준비를 하고 왔는데
"'아이스플로그'가 저를 불렀다는 것에 대해 정말 기분 좋은데요."MVP '마치' 박태원이 인터내셔널4 중계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태원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턴 벨뷰 호텔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인터내셔널4 풀리그 1일 차 경기 도중 메인 중계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와일드카드 경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박태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박태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도타2 경기에 대해 이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MKZ를 2대0으로 완파, 승점 3점을 보태고 조 1위로 16강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KT 애로우즈는 MKZ를 맞아 2세트에서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 끝내 승리를 쟁취했다. '애로우' 노동현은 1세트에서 코그모를 골라 MKZ 챔피언들을 도륙, 팀 8강 진출을 견인했고 '썸데이' 김찬호는 2세트에서 12킬을 휩쓸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노동현(Arrow)=MKZ에게 0대2로 지지만 않으면 8강 확정이었다. 일단 8강에 올라
2014-07-09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빅파일 미라클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화이트는 1세트에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뒤 쉴 새 없이 빅파일 미라클을 몰아세워 압승을 거뒀다. '마타' 조세형은 브라움을 택해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댄디' 최인규는 2세트에서 엘리스를 골라 초반부터 게임을 터트렸다.Q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소감은.A 조세형(Mata)=1세트를 이기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어
인터내셔널4에서 버투스 프로를 잡아냈던 MVP 피닉스가 리퀴드에게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그렇지만 한국 도타2 팀 최초로 해외 대회 첫 승리를 기록하는 수확을 거뒀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내년 시즌에는 초청을 받아서 본선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Q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A 아쉽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올해는 힘겹게 예선을 거쳐 올라왔는데 내년부터는 초청을 받아서 본선에
"엑셀 파일을 날려서 허탈했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좋은 징조였던 것 같습니다."MVP 피닉스 임현석 감독은 버투스 프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10시간째 작업하고 있던 엑셀 파일을 통채로 날리는 실수를 범했다. 엑셀 안에는 최근 6개월 동안 분석한 버투스 프로의 경기 내용이 담겨져 있었기에 임 감독은 계속 한숨만 내쉬었다. 임현석 감독은 버투스 프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기억에 남은 내용을 끄집어내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내용은
"해설자 중에 한국 팀을 유일하게 응원했습니다."이번 인터내셔널4 외국 해설진으로 참가 중인 제퍼 '블리츠' 윌리엄 리가 MVP 피닉스의 선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MVP 피닉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1시부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 특설 무대에서 진행 중인 버투스 프로와의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MVP는 CIS게이밍과 리퀴드의 승자와 본선 진출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윌리엄
MVP 피닉스가 도타2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에서 버투스 프로를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본선 진출에 한발자국 다가선 MVP 피닉스는 CIS게이밍과 리퀴드의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한국 팀을 대표해서 대회 나왔는데 외국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한국 팀을 대표해서 대회 나왔는데 외국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선수들의 해외 진출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지도자들 역시 이같은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중국으로 건너간 이우석과 김선묵, 북미 TSM 코치를 맡게 된 최윤섭, 대만 TPA 사령탑으로 부임한 심성수까지 한국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들까지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올해 들어 유난히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해외 진출이 잦지만 작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 팀 감독을 맡은 이가 있으니, 바로 이인철 감독이다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가 SK텔레콤 T1을 상대로 3킬을 기록하면서 팀의 4라운드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어윤수와 김도우, 정윤종까지 SK텔레콤의 핵심 선수들을 꺾은 방태수는 "컨디션이 좋았고 손이 잘 풀린 덕에 포스트 시즌에서 뭔가를 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태수는 "4라운드 우승보다 통합 포스트 시즌 우승이 더 중요하다"며 "남은 2주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에도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 우승한 소감은. A 가장 잘하고 있
2014-07-08
MVP 피닉스가 9일 버투스 프로와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MVP 이상돈은 "우리 팀이 100% 이길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MVP는 오는 9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버투스 프로와 와일드카드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인터내셔널4 본선을 노리는 MVP는 버투스 프로와의 첫 경기에 모든 것을 올인한 상태다. MVP '포레브' 이상돈은 8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만난 자리에서 "버투스 프로와의 첫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CJ 엔투스와의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딱히 준비한 것이 없었다는 조성주는 "결승에서 김민철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덤덤하게 "특별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Q 3킬을 하며 진에어 결승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A 오늘 경기 흐름이 대부분 이상했던 것 같았는데 모두 이겨서 얼떨떨하다. Q 이재선과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A 거의 포기한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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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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