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4연패였다. 다행히 오늘 연패에서 탈출했는데.A 연패를 끊고 나니 기분이 좋다. 사실 연패 하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승리로 어느 정도 기분이 풀린 것 같다.Q 조성주가 연패 중일 때 진에어도 3연패 중이었다. A 항상 그렇더라. 내가 1승을 책임져야 하는 선수인데 패하니 팀도 패했다. 패할 때마다 팀이라도 이기면 다행인데 나와 팀이 함께 패하니 미안했다. Q 한이석과 경기가 예정되고 난 뒤 승리에 대한 자신이 있었나.
2014-06-22
진에어 차지훈 감독이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마지막 힘을 쏟아 붓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차지훈 감독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MVP에 3대0으로 승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다.차지훈 감독은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패를 하게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개인리그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4강
박대호의 등장은 삼성에게 1승 이상의 의미를 준다. 워낙 스타일이 독특한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팀이 박대호라는 이름을 보면 골치가 아파진다. 공격을 좋아하는 선수긴 하지만 가끔 대범하게 자원에 욕심내는 플레이도 자주 펼치지 때문에 아무리 잘하는 선수도 박대호와 경기를 앞두게 되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 박대호의 승리로 삼성은 1승보다 더 값진 것을 얻어내게 됐다.Q 오랜만에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A 너무 오랜만에 승리해서 승리의 맛도 잘
'닌자부기' 마이클 로스가 합류하면서 전혀 다른 팀이 된 레이브가 몽키스패너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도 1티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레이브는 이날 벌어진 몽키 스패너와의 KDL 시즌2 승격강등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A 우리 팀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연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Q 차기 시즌에도 지금의 로스터 대로 갈 예정인가. A 그렇게 될 것 같다. 별 다른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다.Q '닌
SK텔레콤 T1 K가 첫 단추를 잘 뀄다. SK텔레콤 K는 IM 2팀을 맞아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2대0 완승을 거두고 A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페이커' 이상혁은 1세트에서 니달리를 택해 한 번도 전사하지 않고 전장을 휩쓸었고, '푸만두' 이정현은 2세트에서 명품 쓰레쉬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Q 16강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이상혁(Faker)=첫 경기에서 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A 이정현(PoohMandu)=처음부터 기분 좋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
2014-06-21
KT 롤스터 애로우즈 '루키' 송의진이 화려한 룰루 플레이로 팀의 첫 MVP 주인공에 뽑혔다. 송의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C조 1경기 1세트에서 룰루로 맹활약했다.송의진은 "16강 본선을 앞두고 연습량을 상당히 늘렸다"며 "오늘 2대0 승리를 기대했는데 진에어 스텔스가 잘하더라. 2세트에서 져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KT 애로우즈는 1세트에서 4분대에 바텀 4인 다이브로
2014-06-20
SK텔레콤 T1 S '울프' 이재완이 레오나로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치며 MVP에 뽑였다. 이재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의 2세트에서 고비 때마다 완벽한 '흑점폭발'로 팀이 주도권을 잡는데 큰 공을 세웠다.이재완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재완은 마스터즈 결승을 앞두고 삼성 블루 '하트' 이관형에게 "지는 사
SK텔레콤 T1 어윤수가 국내 스타2 개인리그 처음으로 3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어윤수는 20일 벌어진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와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4강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어윤수가 스타2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3연속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다. 어윤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도우 선배와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대단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까지는 조연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역사의 주인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중 삼성 갤럭시 블루 '다데' 배어진만큼 굴곡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이가 또 있을까 싶다. 2년도 채 안된 선수 생활 동안 배어진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롤챔스 스프링 2013 결승에서 당시 최강 미드 라이너로 불렸던 CJ 블레이즈 '앰비션' 강찬용을 '3연속 제드'로 격파한 배어진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배어진은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평생 먹을 욕을 한 번에 먹었다. 또 롤챔스 윈터 13-1
나진 소드 '오뀨' 오규민이 펄펄 날았다. 오규민은 KT 불리츠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모두 트위치를 골라 라인전은 물론 대규모 전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규민은 "동료들 덕분에 내가 빛났다"고 팀 전체에 공을 돌린 뒤 "실드 형들과 꼭 함께 8강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동료들이 전부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더 빛났던 것 같다.Q 두 세트 모두 MVP에 선정됐다.A 1세트는 내가 받을 것 같았지만 2세트는 다른 사
2014-06-18
삼성 갤럭시 블루가 IM 2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 블루는 지난 시즌보다 진일보한 경기력과 팀워크, 개인 기량을 뽐냈다. '다데' 배어진은 1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경기를 지배했고, '스피릿' 이다윤은 4버프 컨트롤 후 전 라인 갱킹으로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빠르게 경기를 끝낸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배어진(dade)=개막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기분이
제퍼가 MVP 핫식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운영에서 한 수 위 능력을 보여주며 MVP 핫식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블리츠' 윌리엄 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KDL 시즌1 우승 때보다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A KDL 시즌1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쁘다. 지금까지 팀에 문제가 많았다. 한국에서 7개월 이상 있다보니 기분도 안 좋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SK텔레콤 김도우가 프로게이머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조성주와의 4강전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던 김도우는 6 세트에서 항복을 받아내고 난 뒤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인터뷰에 임한 김도우는 "프로게이머 6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제서야 성적을 내게 되어 나를 응원해준 분들에게 미안하다"며 "특히 부모님의 응원에 조금은 보답을 해드려서 기쁘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은
KT 롤스터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호와 전태양으로 구성된 테란 카드가 2장, 김대엽과 주성욱이 버티고 있는 프로토스 카드가 2장이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4장이기에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프로토스 김명식과 저그 김성한에게 기회가 거의 오지 않는 이유다.17일 프라임과의 4라운드 대결에서 김명식과 김성한은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존재의 이유를 알렸다. 최종 포스트 시즌에 돌입했을 때 7전4선승제
2014-06-17
23일 4R 맞대결 앞두고 필승 각오 전해KT 롤스터 강도경 감독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에게 '도발'했다. 강도경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김명식과 이영호, 김성한 등 각 종족 대표들이 1승씩 거두면서 3대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리면서 3승2패를 거둔 KT는 CJ, SK텔레콤에 이어 3위
CJ 엔투스 김준호의 표정은 언제나 웃는 상이다. 졌을 때에를 주름이 지긴 하지만 쾌활한 성격 탓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4라운드에 들어오면서 김준호는 연승을 달리고 있고 그 덕에 팀도 5연승을 구가했다. 웃는 상에 웃음이 더해지니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도 올랐다. 김준호는 "4라운드가 팀이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세 그대로 라운드 전승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워보고 싶고 다승왕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Q 시즌 20승을
'육룡' 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가 IM 한지원을 꺾고 프로리그 6연승을 기록했다. 송병구는 16일 벌어진 IM과의 프로리그 4라운드 한지원과의 경기에서 엘리미네이션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송병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연승을 지켜서 다행이다"며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승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해서 기쁘다. 연승을 지켜서 다행이다.
2014-06-16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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