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캐릭터와 이름이 같은 EG '서피' 코난 리우는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과 함께 북미를 대표하는 저그 선수다. 2012년 중국에서 열린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해 8강까지 올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아메리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중국 쿤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같은 팀 동료인 '제노사이더' 리보 챙과 함께 대표로 참가했다.북미 지역에서 큰 인
2014-05-12
'세계 최강' 미드 라이너 SK텔레콤 T1 K 이상혁이 롤 올스타전 2014에서 우승을 거둔 뒤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로 '링크' 오스틴 신을 꼽았다.이상혁은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 2014에서 OMG를 3대0으로 꺾고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대상 인터뷰에서 CLG의 미드 라이너 오스틴 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상혁은 "'링크'와 연습 경기를 해봤는데 라인전에서 나를 상대로 굉장히 잘해 놀라웠다"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
2라운드 우승팀이었기 때문에 3라운드에 임하는 진에어 그린윙스는 부담감이 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초반 진에어는 조성주의 연패와 함께 팀도 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는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단이 똘똘 뭉쳤고 결국 에이스들이 살아나며 진에어는 3라운드에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 세 라운드 모두 포스트시즌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Q 힘겹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기분
2014-05-11
프로리그 초반에는 삼성의 새로운 에이스로 주목 받았던 강민수. 그러나 2라운드부터 급격하게 무너졌던 강민수는 7연패의 늪에 빠졌고 덩달아 삼성까지도 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강민수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 3대0 승리를 마무리 지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데 큰 공을 세웠다.Q 7연패를 끊어냈다. 기분이 어떤가. A 7연패를 한 지도 몰랐다(웃음). 별로 지지 않은 것 같았는데 벌써 7연패더라
지난 주 경기에서 제퍼의 연승을 저지했던 MVP 피닉스가 복병 레이브를 연패로 몰아넣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레이브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상금 1,100만원을 확보했다. MVP 박태원은 "우리 다음으로 가장 잘한다는 레이브를 잡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레이브가 티어1에서 우리 다음으로 가장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승리해서 기쁘다. Q 1티어에서 가장 잘한다는 자신감은 언제부터 나왔나. A 이번 시즌
다곤 파이브가 공식전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 미포를 활용해서 노아에 압승을 거뒀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미포를 중단에 배치한 다곤 파이브는 전 레인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장 조재석은 "노아에게 승리해서 기쁘다"며 "몽키스패너와의 다음 경기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정말 기쁘다. 노아에게 승리를 거둬서 정말 기분 좋다. Q 팀이 2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첫 승을 위해서 중요했
SK텔레콤 T1 K가 롤 올스타전 2014 결승에 올랐다. SK텔레콤 K는 4강에서 프나틱을 맞아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SK텔레콤 K는 전승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주장 '벵기' 배성웅은 "결승에 오른 것은 당연한 결과다"라며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배성웅(bengi)=결승행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못하면 의
SK텔레콤 T1 K가 롤 올스타전 2014에서 4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지난 8일 1일차 경기에서 TPA, C9을 맞아 압승을 거둔 SK텔레콤 K는 9일 이번 대회 최대 난적인 OMG를 제압한 뒤 프나틱마저 꺾으면서 전승 우승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Q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정언영(Impact)=조별 풀리그에서 전승을 거뒀지만 4강 진출이 더 기쁘다. 4강, 결승까지 전승으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A 배성웅(bengi)=지금까지 전승으로 올라가 기분이 좋다. 결승까지 이
2014-05-10
SK텔레콤 T1 김도우가 CJ 엔투스 신동원을 두 번 잡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김도우는 이날 벌어진 32강 D조 승자전에서 스타테일 이승현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신동원을 꺾고 가까스로 16강에 합류했다. Q 조2위로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A 힘겹게 매 경기 풀 세트로 진출했다. 못 올라갔으면 슬픈 날이 됐을 것 같다. 진출해서 기쁘다. 다음에는 힘들게 올라가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Q 오늘은 '스카이 토스' 위주로 플레이
2014-05-09
드림핵 부쿠레슈티 우승자인 스타테일 이승현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올해 벌어진 공식전에서 프로토스전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승현은 승자전에서 SK텔레콤 T1 김도우에 승리를 거뒀다. 이승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각해서 늦게 왔는데 가장 빨리 올라가서 죄송하다"며 "최근 커뮤니티에서 내가 경기에서 패하면 조작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자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
SK텔레콤 T1 K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 2014 첫째 날에서 2승을 거두고 공동 1위를 기록, 첫 단추를 잘 뀄다.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8강에서 탈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SK텔레콤 K는 TPA와 C9을 차례로 격파, 전성기 때의 실력을 완전히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피글렛' 채광진은 "우승을 못하면 창피할 것 같다"며 "한국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이번 대회에서 꼭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Q 첫 째날에서 2승을 거둔 소감은. A 정언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CJ 엔투스 프로스트 '샤이' 박상면과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얼굴은 상당히 밝았다. 유럽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들뜬 홍민기와 박상면은 "비록 챌린지, 즉 이벤트 매치만 치르지만 절대 지고 싶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지난해 LOL 올스타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참가한 홍민기와 박상면은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백스테이지까지 전해지더라"며 "경기 전부터 흥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상면, 홍민기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도타2 대회를 지배했던 제퍼의 연승을 저지한 팀은 MVP 피닉스였다. MVP 피닉스는 7일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2 1티어에서 제퍼를 2대0으로 제압하고 5개월 간 계속된 제퍼의 연승을 저지했다. MVP 피닉스의 김선엽과 이준영은 "최근 동남아 대회를 통해 승리를 기록하면서 제퍼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Q 제퍼의 연승을 드디어 저지했다. A 김선엽(아이디 QO)=원래부터 MVP 피닉스가 제퍼를 이길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었다
2014-05-07
송병구를 ‘갓(God)구’라고 부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송병구는 ‘노장’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갓구’ 즉 신이라는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생애 첫 스타2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정윤종 선수와 했던 1경기 빌드를 어제 결정했다. 만약 내가 패자조에 가서 최종전 경기를 하게 되더라도 다른 상대가 의식할 수 있게끔 정윤종과 대결에서 3차원관문 전략을 사용한 것이
역시 정윤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한 경기력이었다.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정윤종은 기가 막힌 경기 운영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홍덕과 송병구를 상대로 보여준 정윤종의 운영은 최근 프로토스전 최강이라 불리는 KT 주성욱만큼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기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1경기에서 맞대결 하는 선수가 송병구였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오늘 졌다면 암울한 휴가기간을 보낼 뻔 했는데 오늘 이겨 정말 기쁘다. Q 프로토스만 두 명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1 승격강등전까지 올라갔지만 포커페이스에게 패해 1티어 승격을 이루지 못했던 몽키스패너가 시즌2 2티어에서 2연승을 달렸다. 무한과의 이날 경기에서 몽키스패너는 경기 중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특히 태엽장이를 선택해 고비 때마다 팀의 갱킹을 주도한 한정훈은 "당연한 승리였다. 2티어에서는 MVP 핫식스를 제외하고 우리를 상대할 팀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김학수라는 이름을 과소평가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스포TV 중계진들 5명 모두 주성욱이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김학수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자 프로토스’ 주성욱을 제압하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학수는 IM 소속으로 2연승을 내달리며 프로리그와 찰떡궁합임을 증명해 앞으로의 경기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Q 대어 주성욱을 잡아냈다. 기분이 어떤가.A 주성욱 선수가 내가 생각하던 시나리오대로 해줘서 쉽게 이겼다. 어려움 없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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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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