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e엠파이어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물리치고 LOL 마스터즈 2승째를 기록했다. 나진은 1, 2세트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낸 뒤 마스터 매치에는 연합팀을 구성, 진에어 스텔스를 완파하고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세이브' 백영진은 3세트에서 오랜만에 미드 라인으로 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전투마다 '캡틴 잭' 강형우를 끊어냈고 '제파' 이재민은 한 번도 전사하지 않고 17킬을 몰아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Q 진에어를 3대0으로 잡은 소감은.A 이재민(Zefa)=여태
2014-04-17
많은 사람들이 송병구가 또다시 정상에 서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나이도 많고 이제는 손이 굳어 나이 어린 선수들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송병구는 해냈다. 묵묵히 연습했고 남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우직함이 그를 또다시 코드S에 진출하게 만들었다. Q 생애 첫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사실 오늘 올라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것도 1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힘겨운 싸움이었다. 프로토스 한 명과 테란 두 명을 상대해야 했던 방태수는 경기 후 힘이 든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코드S 티켓을 거머쥐었고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태양과 보여준 최종전 경기는 방태수의 테란전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좋은 경기였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맹독충 지옥을 선보인 방태수는 스타일이 확실한 저그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선 (전)태양이에게 미안하
무소속 선수로는 두 번째로 코드S에 진출한 김영진은 기업팀 소속인 KT 롤스터 전태양과 진에어 방태수를 연달아 제압했다.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코드S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김영진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난 것. 예전 코드S 단골 손님이었다가 32강에서 계속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김영진은 이번 시즌 건재함을 드러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올라가면 기분이 좋긴 한데 항상 코드S는 쉽게
축구 선수는 과연 축구 게임을 잘할까요? 그렇다면 야구 선수는? 농구 선수는 어떨까요? 우리는 스포츠 게임 앞에서 이런 의문을 가집니다. 물론 잘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인 에브라와 함께 축구 게임을 자주 즐겼다고 하니까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못하는 선수들이 더 많겠죠. 원창연을 만나보면 적어도 피파온라인3는 컨트롤 능력이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 축구 선수들에게 유리
삼성 갤럭시 오존이 맞수 SK텔레콤 T1 K를 3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삼성 오존은 1세트부터 SK텔레콤 K를 쉴새없이 몰아세우면서 빠르게 운영했고, 3세트를 내줬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4세트를 따내면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댄디' 최인규는 경기 내내 '벵기' 배성웅을 압도했고, '루퍼' 장형석은 생존의 끝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한 팔 거들었다. '폰' 허원석은 라인전과 대규모 교전 모두 펄펄 날았다.Q SK텔레콤 K를 잡고 4강에 오른 소감은.A 최인
2014-04-16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이영한. 하지만 최종병기 이영호를 잡아내면서 개인리그에서 강했던 면모를 이어갔다. 프로토스와 테란을 차례로 제압하며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준 이영한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보여준 태풍과 같은 경기를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선보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Q 코드S에 합류했다.A 승자전을 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여유가 넘쳤는데 마지막 이영호 선수와 경기에서는 모든 힘을 다 쏟았
한때는 장기전에 악몽을 가지고 있던 적도 있었다. 프로리그에서 연전연패하며 고개를 떨군 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신동원은 더 이상 팀에 민폐를 끼치는 선수가 아니다. 당당하게 팀 승리도 마무리하고 개인리그 코드S에도 진출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강 이영호까지 제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신동원이 어디까지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생각한 것보다 쉽게 진출한 것
매번 코드S 문턱에서 최종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진에어 이병렬이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김대엽만 두 번 잡아내면서 프로토스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생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 최근 프로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진에어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Q 생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생각보다 힘들게 올라가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뭔가 이뤄냈다는 생각이
무소속 신희범이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2 코드A G조에서 가장 먼저 코드S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스로의 실력에 자신감이 없어 1위로 진출할 줄 몰랐다던 신희범은 부모님 덕에 독기를 품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Q 전승으로 코드S에 진출했다. 소감은. A 솔직히 2위를 노리고 나왔다.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1위로 올라가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스스로
CJ 엔투스 김준호가 진에어 조성주를 제압하고 프로리그 다승 1위로 올라섰다. CJ는 김준호의 활약 속에 2라운드 우승팀 진에어를 3대0으로 제압했다. 김준호는 경기 후 "시즌 중반 다승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나만 에이스 역할을 다해준다면 우리 팀의 남은 경기는 걱정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Q 조성주를 잡고 다승 1위로 올라섰다. A 프로리그 할 때마다 다승 1위를 하고 싶다고 계속 말했는데 시즌 중반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뜻깊고
2014-04-15
KT 롤스터가 삼성 갤럭시 칸을 꺾고 프로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 특히 2라운드에서 송병구에게 세리머니를 당했던 이영호는 김성대와 함께 공룡 세리머니로 완벽하게 복수했다. 이영호와 김성대는 경기 후 "승리해서 기쁘고 앞으로 세리머니를 자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팀 승리를 이끌었다. A 이영호=정말 기쁘다. 프로게이머하고 난 뒤 처음으로 세리머니를 기획했다. 옆에 있는 (김)성대에게 고맙고 기회되면 자주 세리머니를 할
SK텔레콤 T1 어윤수가 IM 조성호를 완파하고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어윤수는 9산란못 전략으로 초반부터 흔든 뒤 바퀴와 군단숙주 조이기로 압박 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어윤수는 "(조)성호가 지난 WCS GSL 코드S 결승전 준비를 많이 도와줬다"며 "그 때 성호의 습관을 캐치해 빌드를 짰다. 성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SK텔레콤 T1 창단 10주년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고 선배들도 오셔서 부담이 컸다. 하지만
2014-04-14
프라임 김기용이 프로리그 첫 경기에서 MVP 김원형을 잡고 마무리까지 해내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김기용은 초반부터 졍교한 컨트롤과 뛰어난 견제 플레이를 선보였고 올인 공격까지 하는 과감함까지 뽐냈다. 김기용은 데뷔전답지 않은 노련미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Q 프로리그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프로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Q 스타테일 소
스타크래프트2로 프로리그가 종목이 전환된 뒤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은 송병구의 몫이 아니었다. 신노열, 강민수 등 후배들에게 송병구는 에이스 자리를 내줘야 했다. 앞으로도 송병구의 에이스 결정전 출전과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듯 보였다.그러나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삼성 갤럭시 칸은 송병구를 3라운드 경기에서 과감히 에이스 결정전에 배치했고 최초로 승리를 따내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송병구의 승리는 삼성 갤럭시 칸에게 엄청난 힘이
2014-04-13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이 IM을 3대0으로 완파하고 LOL 마스터즈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 갤럭시는 오존, 블루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또 마스터 매치에는 포지션에 맞지 않는 선수들을 구성해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뒷심을 발휘, 역전승을 해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스피릿' 이다윤은 2세트에서 리 신으로 펄펄 날면서 경기를 지배했고, 3세트에서는 서포터로 출전해 뛰어난 알리스타 실력을 뽐냈다.Q IM을 3대0으로 꺾고 4연승을 기
제퍼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1에서 MVP 피닉스를 꺾고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결승전에서 MVP 피닉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제퍼의 알란 파라지와 스티븐 쳉은 "기분좋게 게임을 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우승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알란 파라지(아이디 SexyBamboe)=대회 자체가 재미있었고 승리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기분 좋게 게임을 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A 스티븐 쳉(아이디 Eosin)=기분이 좋다 오늘 버스를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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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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