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MVP가 올킬로 KT를 제압한다고 해도 그 주인공이 서성민이나 박수호일 것이라 생각했지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조차 하지 못했던 김도경이 올킬을 기록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김도경은 오늘 올킬로 새로운 스타로 등극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제 MVP를 상대할 팀들은 박수호, 서성민 이외에도 김도경의 존재를 한 번 더 신경 써야 할 상황에 놓였다. Q 올킬로 팀을 플레이오프
2014-03-30
몽키 스패너가 마지막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 승격강등전에 진출했다. 몽키 스패너는 30일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 최종전에서 MVP 핫식스를 잡아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fw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몽키 스패너는 버드갱과 1티어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Q 극적으로 승강전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성훈(아이디 4885)=우리가 항상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어느 팀과 맞붙어도 승리할 자신 있었다. 긴
프로리그 2R 포스트시즌 특집마지막 날까지 알 수 없었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2014시즌 2라운드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승자는 KT 롤스터였습니다. KT는 프라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으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30일부터 2라운드 포스트시즌에 들어갑니다. 이번 주 '고인규의 인사이드 프로리그'에서는 2라운드 포스트시즌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변은 없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IM 1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CJ 프로스트는 1세트에서 레넥톤을 선택한 '샤이' 박상면이 펄펄 날면서 IM 1팀을 크게 눌렀고, 2세트에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명불허전 알리스타 플레이를 뽐내면서 2대0 완승을 이끌었다.Q IM 1팀을 2대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소감은.A 박상면(Shy)=우리가 연습 경기에서는 항상 결과가 좋았다. 하지만 막상 대회에서는 연습 때 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아 억울했다. 이번 경기를 통
2014-03-29
"경기 전 선수들 마음을 풀어준 게 주효했습니다."KT 롤스터 애로우즈가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나 국제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불리츠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SK텔레콤 K를 2군 팀이라 평가받던 애로우즈가 한 번에 꺾은 것.KT 애로우즈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K에게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적인 측면을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강' SK텔레콤 K를 상대로 KT 애로우즈는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했다. 1세트에서 '하차니' 하승찬은 쓰레쉬를 택해 중요한 순간마다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고, '루키' 송의진은 2세트에서 룰루로 맹활약하면서 MVP에 선정됐다.Q SK텔레콤 T1 K를 2대0으로 꺾은 소감은.A 송의진(Rookie)=정말 기분이 좋다. 솔직히 경기장에 올 때 아무 생각없이 마음 편하
3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지자 누구도 서한퍼플모터스포츠가 우승할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다. 세 라운드 중에 두 라운드가 스피드전으로 진행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유영혁이 속한 팀106이 우승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것. 또한 에이스 결정전이 유영혁과 박인재의 대결로 압축되자 그 예상은 더욱 확고해졌다.그러나 박인재는 모든 예상을 뛰어 넘고 유영혁을 제압하며 서한퍼플모터스포츠에 우승을 안겼다. 박인재의 말도 안 되는 역전
MVP 피닉스가 스타래더 시즌9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MVP 피닉스는 29일 벌어진 한국 지역 결승전에서 버드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오는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됐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한국 최강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한국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말해달라. A 한국 최강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 이제 준비가 된 것 같다. 수준높은 메타를 하고 있고 게임에 대한 이
지난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마우즈 백동준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SK텔레콤 T1 어윤수가 다시 한 번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결승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이날 벌어진 4강전에서 스타테일 이승현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가장 어려웠던 다전제라고 생각했다. 승리했지만 아무런 생각이 안든다. 숙소로 돌아가면 실감이 날 것 같다. Q 스타테일 이승현이 동족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압
2014-03-28
옛 말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는 주변에서 즐기는 자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한국은 어떤 나라보다 경쟁이 심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는 사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특히 승부의 세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즐기는 자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천재를 이길 수
최근 스포TV게임즈가 프로리그에 새 인물을 투입했습니다. 3년 동안 스포TV에서 활동했던 채민준 캐스터가 그 주인공입니다. 김철민, 전용준, 성승헌 등 많은 캐스터들이 e스포츠를 거쳐갔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지만 채민준 캐스터가 기존의 e스포츠 캐스터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스포츠 중계를 오랜 시간 동안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e스포츠 팬들은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게임과 e스포츠를 모르는 캐스터가 와서 e스포츠를 스포츠 중계하듯
5인큐와 결별한 뒤 MVP 피닉스로 적을 옮겼던 '큐오' 김선엽이 팀을 스타래더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으로 이끌었다. 김선엽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중단을 책임지며 버드갱에 2대0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선엽은 경기 후 "내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5인큐에서 나오고 난 뒤 기분이 안 좋았다. 하지만 그 때 박태원 선배가 구원의 손길을 줬다. 원래 MVP 피닉
2014-03-27
MiG와 EDG의 대결은 승패를 떠나 명승부였다. 팬들이 원하는 지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선수들은 한 시간의 승부 동안 보여줄 것을 모두 보여줬다. 이기고 지는 것보다는 팬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줘야 한다는 올스타전의 모든 것을 잘 살린 플레이를 펼쳤고 선수들과 팬 모두 즐거웠다. 승리한 MiG의 장건웅과 정민성은 "팬들을 위한 잔치에 초대됐고 우리는 즐겁게 플레이했다. 팬들에게도 우리의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Q MiG의 승리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마스터즈에도 꽃이 피었다. LOL 마스터즈 공식 서포터인 '마녀'가 27일 공개된 것. 그 주인공은 풋풋한 스무살 서아현이다.2012년 여름부터 롤챔스의 열혈팬이었다는 서아현은 이번 LOL 마스터즈가 시작한 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현장을 찾았다. 4기 버프걸에 지원했지만 서류에 사진이 붙지 않는 오류 때문에 면접도 볼 수 없었던 서아현은 '마녀'가 되면서 한을 풀었다."면접 때 LOL 마스터즈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어필했어요(웃음
삼성 갤럭시 오존이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2대0으로 잡고 승점 6점을 확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오존은 특유의 빡빡한 운영으로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는 극적인 역전승까지 거두면서 16강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댄디' 최인규는 1세트에서 리 신을 택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마타' 조세형은 기막힌 쓰레쉬 플레이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인정 받아 MVP에 선정됐다.Q CJ 프로스트를 2대0으로 잡아낸 소감은.A 조세
2014-03-26
MVP 피닉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 1티어 최종전에서 버드갱을 제압하고 제퍼와의 그랜드파이널 맞대결을 확정지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지금까지 (허)정우와 호흡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맞춰 나갔다. 오늘 경기를 통해 완벽한 호흡이 맞춰진 것 같다. A 허정우=행복하다. 처음에는 문제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SK텔레콤 T1 S가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2대0으로 잡고 단숨에 A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SK텔레콤 S는 KT 애로우즈와 1, 2세트 모두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중요 순간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오더가 나왔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지훈은 1세트에서 직스의 진수를 선보였고, 조재환은 이블린을 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Q KT 애로우즈를 2대0으로 제압한 소감은.A 이지훈(Easyhoon)=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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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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