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칸의 신노열과 강민수, SK텔레콤 T1의 김민철로 구성된 저그 에이스들이 테란 에이스를 3대1로 제압하고 종족 최강전에서 1승을 따냈다. 프로리그의 이벤트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저그 선수들은 저글링와 맹독충, 뮤탈리스크 등 기본 유닛으로 테란을 흔들면서 압승을 거뒀다. 내일 프로토스와의 경기를 치르는 저그 선수들은 "프로토스 종족이 버프를 상당히 많이 받았기에 압살하겠다"며 "연습을 많이 해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Q
2014-02-17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제닉스스톰X가 강적을 3대0으로 완파하고 3위를 차지했다.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1, 2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양민혁이 속한 제닉스스톰X는 지난 4강에서 필승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배를 마셨다. 제닉스스톰X는 저격과의 경기에서 세 세트 연속으로 조합을 거의 바꾸지 않고 상대를 제압했다. 궁극기 연계, 스킬 사용 타이밍, 끊어먹기, 타워 수성 등 제닉스스톰X는 저격에게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한
30.4가 라이벌 팀인 자각몽을 제압하고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30.4는 이날 벌어진 4강전에서 김다영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30.4 서정은과 김다영은 "오늘 경기 패할 줄 알았다. 승리해서 기쁘고 1년 한을 푼 것 같다"고 말했다. Q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서정은=자각몽한테 경기 때마다 패해서 자신없었다. 패할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1년의 한을 풀었다. 서머, 윈터 때 경기
'마도학자' 권민우 이후 대장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는 없었다. 개인전과 대장전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 양대 우승의 기회를 누린 선수 조차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로그' 조신영이 그동안 메말랐던 양대 우승자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장전과 개인전 모두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조신영은 이제 정상에서 우뚝 설 일만 남았다.Q 양대 결승에 모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너무나 아쉽다. 승자조에서 올라가야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위너가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올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우인재의 합류와 조신영의 맹활약으로 위너는 결승전에 올랐다. 특히 상위권 진출과는 인연이 없었던 우인재는 최초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며 던파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결승에 가니 더욱 짜릿하다. Q 왜 불리할 것이라 생각했나. A 상성이 정말 불리했다.
제닉스 스톰이 새 옷을 갈아입고 단장을 마쳤다. 제닉스 스톰은 기존 블라스트의 듀오인 '오뀨' 오규민, '잉크' 최선호에 아마추어 고수인 '쿠레노' 정병욱, '빈' 신민재, '알빙고' 최병철을 영입해 새롭게 진용을 갖췄다.지난 17일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1차 예선에서 제닉스 스톰은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연승으로 2차 예선에 올랐다.제닉스 이우석 코치는 "촉박하게 멤버들을 뽑은 것 치고는 선전했다"며 "2차 예선도 통과해 반드시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3 우승팀인 제퍼의 위력은 대단했다. 버드갱과의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티어1 개막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경기 후 제퍼 코리 라이트는 "최근 계속 승리하고 있는데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코리 라이트(아이디 Corey)=운이 좋았다. 최근 계속 승리하고 있는데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Q 1세트에서는 상대가 흡혈마를 풀어줬
2014-02-16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는 자리이지만 부담에 억눌리기 보다는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SK텔레콤 T1 K의 서포터로 첫 경기를 치른 '캐스퍼' 권지민이 부담감을 덜 수 있던 방법을 공개했다.권지민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2회차 1,3세트에서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권지민은 1세트에서 쓰레쉬, 3세트에서 소나를 선
MVP 핫식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 티어2 개막전 승리 팀이 됐다. MVP는 이날 경기에서 미션 석세스를 제압하고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MVP 핫식스 '반화' 윤덕수와 '선비' 이정재는 경기 후 "KDL 리그가 성황리에 개막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윤덕수(아이디 baNhwA)=KDL이 성황리에 개막되서 기쁘다. 빨리 상금을 받고 싶다. A 이정재(아이디 sundhie)=긴장됐는데 열심히 해서 승리한 것 같다. 기쁘다. Q 상대가 퍼지를 골랐는데
1경기에서 유리했던 상황을 뒤집히며 아쉽게 패자조로 떨어졌던 윤찬희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명운을 제압하며 최종전에 올랐고 자신을 패자조로 내려가게 한 박수범에게 복수하면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자신감으로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는 윤찬희는 당장 앞에 놓인 경기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옆에서 귀찮게 굴지
2014-02-15
지난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에서도 박수범의 발목을 잡았던 구성훈이 이번 시즌에도 8강 문턱에서 박수범을 제압하며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시종일관 멈추지 않은 공격을 선보인 구성훈은 팬들에게 시원한 공격형 경기를 보여주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불리한 순간에 오히려 공격으로 활로를 풀어내는 구성훈의 경기는 전성기시절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줬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부담감이 컸다. 소닉 스타리그에서 준우승만 두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영혁이 속한 팀106이 4강에 올랐다. 팀106은 1세트 스피드전에서 인제스피디움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지만 아이템전으로 치러진 2세트에서는 연달아 세 라운드를 내주면서 고전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팀106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연달아 득점에 성공, '패패패승승승승' 스코어로 경기를 매듭지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유영혁=사전 인터뷰에서 도발을 했는데 첫 판부터 불안
메이저가 잇츠30.2를 '패패승승승' 스코어로 꺾고 결승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메이저는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지만 양진모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잇츠30.2의 에이스 이재균을 잡아내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기세를 탄 메이저는 박병혁이 이끄는 3대3 팀이 4세트를 따냈고 양진모가 5세트에서 이재균을 또 한 번 잡아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박병혁=솔직히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길 줄 알았다. 우리
제퍼가 EoT 해머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결승전에서 3세트 모두 닉스 암살자를 선택한 '밤부' 알란 파라지의 활약으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알란 파라지(아이디 SexyBamboe)=부담스러웠던 짐을 하나 내려놓는 기분이다. A 코리 라이트(아이디 Corey)=한국에 온 목표가 우승이었다.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Q 3대0 승부를 예상했는지. A 알란 파라지=1세트를 내주
최근 부진에 빠졌던 IM 박현우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에 진출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현우는 이날 벌어진 32강 D조 경기에서 SK텔레콤 T1 김민철에게 패했지만 스타테일 박남규를 두 번 잡아내고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Q 4시즌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A 연습 때는 잘 풀렸는데 이상하게 방송 경기에서는 잘 안됐다. 진출했지만 씁쓸한 것이 사실이다. Q 이제 살아났다고 보면 되나.A 예전 IM 정종현 선수와의 GSL 코드S 결승 느낌
2014-02-14
SK텔레콤 T1 김민철이 왜 '철벽'인지 입증한 경기였다. 김민철은 14일 벌어진 GSL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CJ 엔투스 김정훈과 IM 박현우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이날 승리로 6연속 코드S 16강 기록을 세웠다. Q 조1위로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프로리그 결승에서 패해 기분이 안 좋았다. 그렇지만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서 안 좋았던 기분이 풀린 것 같다. Q 어려움 없이 승리한 것 같은데.A 기본기로 준
프로게이머 시절 올인 공격의 일인자로 유명했던 한상봉의 플레이는 여전했다. 픽스 스타리그 16강 B조에서 한상봉은 승자전에서 김택용에게 패했지만 최호선과의 최종전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Q 조2위로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A 기분이 정말 좋다.Q 건강 악화로 기권을 선언할 뻔 했는데.A 어제까지 괜찮았는데 오늘 건강이 안 좋아졌다. 경기장도 집까지 1시간 거리라서 만약에 이동을 한다면 이대로 죽을 수 있겠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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