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4강 이상 진출했던 제닉스 스톰X였기 때문에 8강에서 패자조로 떨어진 것은 충격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계카인보다 부담감이 심한 상태에서 패자조 경기를 치를 수 밖에 없었던 제닉스 스톰X. 게다가 1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위기에 몰렸던 제닉스 스톰X는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김형준이 마계카인 소환사를 잘 잡아주면서 최종전에 진출, 자존심을 살리는데 성공했다. Q 최종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뭐라 설명할 수 없다. 이기고 지금 인
2014-01-20
역시 프로리그에서 그는 '최종병기'였다. KT 롤스터 이영호가 3일 전 개인리그 예선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프로리그에서 MVP를 상대로 하루 2승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충격 받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최종병기’답게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이영호는 "최근 긴장을 많이했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 두 번째 하루 2승이다,A 팀이 위기였는데 이겨서 기
2014-01-19
프라임이 드디어 장현우 손에서 나온 2승으로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프라임은 2세트와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장현우가 CJ 이재선과 김준호를 모두 제압하며 승리, 팀에 프로리그 마수걸이 첫 승을 선물하며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장현우는 "추후 누가 봐도 이 선수가 팀 에이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Q 팀이 4연패를 끊어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내가 하루 2승한 것도 기쁘지만 팀이 1승한 것이 더 기쁘다.
픽스 스타리그 32강 D조를 통해 16강에 오른 최호선은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선수로 김택용을 골랐다. 같은 팀에서 활동한 바 있고 얼마나 강한 선수인지 알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싶다고 말한 최호선은 "오늘 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했고 앞으로 더 많은 준비를 통해 지난 대회 4강에 머문 한을 풀고 싶다"고 말했다.Q 최종전을 통해 올라갔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A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김현우 선수가 까다로운 플레이를 했기에 승자전
2014-01-18
CJ 블레이즈가 나진 소드를 3대1로 꺾고 NLB 우승을 차지했다.Q 나진 소드를 꺾고 NLB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이호종(Flame)=3대0으로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는데 한 세트를 내줘서 분한 마음도 있다. 다음 롤챔스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A 강경민(Daydream)=사전 인터뷰에서 도발을 많이 했다. 그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기쁘다.A 강찬용(Ambition)=3대0 승리를 장담했는데 솔직히 한 판은 질 것 같더라. 우승해서 기분 좋다.A 김진현(Emperor)=롤챔스
STX 소울 시절 저그전의 달인이라고 불리던 김현우가 장기인 저그전에서는 당연히 승리를 거두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테란전을 보강하면서 픽스 스타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저그 박성준을 2대0으로 완파한 김현우는 승자전에서 SK텔레콤 출신 테란 최호선을 맞아 뮤탈리스크에 이은 가디언, 디바워러 콤보로 압승을 거뒀다. 김현우는 "저그전은 빌드 오더가 엇갈리면 답을 내기가 어렵기에 많이 준비하지 않았다"며 "테란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던 것이 좋은
언리미티드가 아인스를 상대로 말 그대로 신승을 거뒀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1세트 3대3에서 의표를 찔렸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연장전도 모자라 승부차기에서도 9대8까지 가서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4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가시밭길을 걸은 언리미티드의 안천복과 원창연은 "남은 메이저와의 대결에서 이기면서 조 1위로 4강에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A 안천복=기분 좋다. 그런데
EoT 해머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5인큐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4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EoT 해머는 이날 벌어진 첫 경기에서 먼저 2세트를 내줬지만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나머지 3세트를 가져갔다. EoT 해머는 승자전에서 제퍼와 MVP 핫식스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하세가와 료(아이디 EoT.DrakeRyon)=정말 행복하다. Q 초반 2세트를 내주며 힘들게 시작했다. A 하세가와 료=준비해온 전략이 있었는데 2세트
삼성 칸 강민수가 데뷔 첫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진출했다. 강민수는 이날 벌어진 코드A E조 승자전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갔지만 MVP 서성민을 2대1로 제압하고 조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데뷔 첫 코드S에 올랐다. A 아직은 얼떨떨하다. 믿기지 않는다. 4수 끝에 올라갔는데 정말 기쁘다. Q 대회는 어떻게 준비했나? A 팀이 휴가 기간이라서 래더 위주로 했다. '메이저' 후안 로페즈가 연습을 도와줬다. Q 테란전
2014-01-17
CJ 엔투스 정우용이 테란 암흑기 속에서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진출자가 됐다. 정우용은 이날 벌어진 코드A E조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SK텔레콤 T1 정명훈과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를 꺾고 조1위를 확정지었다. Q 테란 첫 코드S 진출자가 됐다. A 솔직히 대부분 사람들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 못했겠지만 나는 진출할 줄 알았다. 최근 감기 몸살이 심해서 진출에 반신반의했지만 올라가서 기쁘다. Q 그랜드마스터 래더 1위가 본인이라는 소
GSTL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리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스타테일 한재운이 데뷔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진출했다. 한재운은 승자전에서 삼성 칸 신노열에게 1대2로 역전패를 당해 최종전으로 내려왔지만 진에어 김도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Q 데뷔 첫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은. A 엄청 기쁘다. 솔직히 힘들 줄 알았는데 경기가 잘 풀려서 올라간 것 같다. Q 예선 통과 이후 달라진 부분이 있었나? A 코드A 올라오고 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마지막 개인리그 우승자인 삼성 갤럭시 칸 신노열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최근 예선까지 내려갔던 신노열은 이날 벌어진 코드A에서 진에어 김도욱과 스타테일 한재운을 제압하고 조1위로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Q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생각보다 쉽게 올라가서 만족스럽다. 오늘 한 것보다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Q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A 프로리그 끝나고 팀이 휴가라서 따로 준비
e스포츠에는 몇 명의 은인이 존재합니다. e스포츠계가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진에어 조현민 전무가 대표적이지요.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을 맡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전병헌 민주당 국회의원 역시 은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그리고 e스포츠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은인이 나타났습니다. 한 개인이 아닌 게임사 넥슨입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e스포츠 리그에 투자하면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독
톡톡 튄다. 재기발랄하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웃지 않고는 못배긴다. 개그우먼도 아닌 그녀가 주는 웃음 포인트는 분명하다. 쾌활한 목소리와 이를통한 특유의 플러스 에너지다. '게임 요정' 이신애 이야기다.이신애가 활약했던 모바일게임 전문 방송 모락모락TV(연출 조민성, 작가 장진호)가 모두의 아쉬움 속에 지난달 시즌1을 마쳤다. 모락모락TV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이신애는 그 누구보다도 가장 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는 후문.지난해 9월 모락모
이동녕이 SK텔레콤 T1 노준규의 우주방어를 무력화시키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진출했다. 이동녕은 이날 벌어진 코드A 경기에서 IM 최용화에게 패했지만 노준규를 두 번 잡아내는 활약 속에 조2위로 코드S에 합류했다.Q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대회가 오랜만에 진행돼서 그런지 엄청 오랜만에 본선에 올라간 것 같다. 최대한 오래 살아남고 싶다. Q 팀이 해체를 하면서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 A 아직 포유 숙소가 사
2014-01-16
지난 시즌 소닉 스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저그 조일장이 박지호와 이예준을 연파하면서 16강에 합류했다. 조일장은 16일 서울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라클빌딩 7층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32강 C조 경기에서 한상봉에게 엘리미네이트 패배를 당하면서 충격을 받았으나 박지호와 이예준을 차례로 꺾으면서 16강에 합류했다. 조일장은 "아프리카TV에서 인기 있는 BJ인 박지호와 이예준을 꺾어서 팬들이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
프로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IM 최용화가 전승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진출했다. 최용화는 이날 벌어진 GSL 코드A 경기에서 KT 롤스터 이영호와 이동녕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코드S 진출을 확정지었다. Q 전승으로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은. A 최근 프로리그에서 부진해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승으로 올라가서 기쁘다. Q 프로리그에서 부진한데 이유를 들자면. A 현재 기록 중인 3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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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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