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윤종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개막전에서 MVP에 선정됐다. 개막전 첫 승과 팀의 첫 승, 첫 MVP라는 다양한 '첫 경험'을 해낸 정윤종은 "프로리그 하러 넥슨 아레나에 처음으로 왔는데 경기장 환경이 정말 좋았다"며 "세팅하기 수월한 조건이 갖춰져 있었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다시 듣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Q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나와 팀 모두 이겨서 좋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것이어
2013-12-29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이 사령탑 데뷔 무대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 T1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개막전 MVP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SK텔레콤이 배출한 레전드 선수 출신인 최연성은 2011년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면서 SK텔레콤 T1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선배 감독인 임요환이 12-13 시즌
루키 리그에 도전해서 화제를 모았던 데토네이션 소속 'vaisravana' 기타하시 마사노부가 예상을 깨고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하시는 용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루키 리그 서울 지역 8강전에서 SK텔레콤 T1 2군 출신인 백승재에게 0대2로 패했다. 그렇지만 한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8강까지 진출하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Q 루키 리그에서 8강에 올랐는데 소감을 말해달라A 사실 이번 대회에
포유 출신이었던 '마치' 박태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만든 MVP 피닉스가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5인큐와의 결승전에서 MVP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데몬' 지미 호의 활약과 함께 운영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아이디 March)=게임을 할 때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힘들게 이겨서 그런지 우승이 값진 것 같다. Q 힘든 세트를 들자면. A 박태원(아이디 March
2013-12-28
메이저의 임수림이 프랑스 선수들로만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 팀에게 1승을 선사했다. 평소에 프랑스 출신 선수들을 좋아한다는 임수림은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선수들을 구해서 강화시키다 보니 프랑스 라인업이 꾸려졌다"며 "약한 라인업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어떻게 컨트롤하고 작전을 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Q 오늘 출전한 종목 3대3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A 감회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의 팀전에 출전한 8개 팀 가운데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은 잇츠 30.2는 피파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배치되어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갤럭시스타와의 28일 개막전에 2대2 종목에 출전한 윤성용 또한 피파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윤성용은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 왔더니 정말 훌륭한 환경이 갖춰져 있어 놀랐고 앞으로도 많은 대회들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Q 갤럭시스타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A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KT 불리츠가 CJ 블레이즈를 3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KT 불리츠는 CJ 블레이즈에게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따낸 뒤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고 3, 4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 불리츠는 CJ 블레이즈의 맹렬한 저항에 부딪혔지만 '마파' 원상연의 기습 이니시에이팅, '스코어' 고동빈의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를 격침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고동빈(Score)=4강에 올라서 굉장히 기쁘다. 이
2013-12-27
변화란 언제나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따릅니다. 변화의 크기가 클수록 두려움의 지수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죠. 마음 속으로는 도전과 변화를 좋아하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현실에서는 대부분 안주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만족하기에 사람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꺼려하죠.e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MBC게임이 없어지고 난 후 새로운 게임 채널이 필요하다는
GSTL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는 등 스타크래프트2 정상급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던 포유가 해체를 선언했다. 이형섭 감독은 크리스마스인 오늘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팀의 해체 사실을 알렸다. 이 감독은 내년 1월 말까지 팀을 운영한 뒤 휴식기를 갖고 군 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Q 팀을 해체하게 됐는데 이유를 이야기해달라. A 팀 재정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팀을 운영하다보니 지친 것도 사실이었다. 인수해줄 사람을 찾는 것
2013-12-25
SK텔레콤 K가 삼성 블루를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SK텔레콤 K는 삼성 블루를 상대로 경기 내내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삼성 블루의 서포터 리 신, 미드 룰루 등 전략적인 카드를 모두 막아내며 손쉽게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니달리, 오리아나를 택해 떠오르는 신예 '폰' 허원석의 무릎을 꿇렸고, '푸만두' 이정현은 최고의 쓰레쉬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이상혁(Faker)=4강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삼성 갤럭시 블루의 서포터 '하트' 이관형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여름 아마추어로 시작해 MVP, 삼성까지 이관형은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는데요. 정글러였던 이관형은 이번 시즌부터 서포터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았고, 최근에는 수준급 서포터 플레이를 펼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
2013-12-24
인트로스펙션이 힘들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생각보다 핑투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특히 전형민과 이승규 콤비의 맹활약이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결승전까지 자신 있다는 인트로스펙션은 "유로를 탈락시킨 윈윈이 올라 온다면 무조건 우승"이라며 도발도 서슴지 않았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전형민=4강 올라가서 기쁘긴 하지만 처음부터 우승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지금의 승리로 기쁨을 표현
2013-12-23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지만 개막전 패배로 위기에 몰렸던 퍼스트제너레이션, 게다가 이번 앳모스피어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8강 탈락이라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스나이퍼 라인들이 힘을 냈고 결국 재경기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얻었다. Q 재경기를 만들어 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조민원=이렇게 위험하게 이길 줄은 솔직히 몰랐다. 첫 번째 맵은 원래 못하는 전장이라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안하긴 했다. 재경기도 솔
"태어나면서 아버지가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이제 더 열심히 해야죠."조성호는 2011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다승왕과 신인왕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8월에 열린 프로리그 12-13시즌에서는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데뷔 5년 만에 최고의 한해를 보냈지만 조성호는 소속팀인 STX가 회사 사정을 이유로 팀을 해체하면서 한순간에 극과 극의 삶을 맛봐야 했다. 지금까지 연봉을 받으면
'큐오' 김선엽이 이끌고 있는 5인큐가 MVP 핫식스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했다. 2세트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5인큐는 3세트에서는 상대 파상공세를 막아낸 뒤 루나의 김선엽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역전승을 거뒀다. Q 결승전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선엽(아이디 QO)=다들 강팀으로 알고 있는 MVP 핫식스를 이겨서 기쁘다. 결승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A 최종섭(아이디 f(x))
2013-12-21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코리아와 파이널 우승자인 소울 백동준이 독일 프로게임단인 마우스스포츠로 이적한다. 마우스스포츠 게임단은 1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코리아와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동준이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동준은 내년 1월부터 마우스스포츠 소속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Q 마우스스포츠로 이적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예전부터 유명한 팀이라고 들었다. 가게
2013-12-19
최근 가장 '핫'했던 스타크래프트2 선수는 누가 뭐래도 EG로 이적한 이제동이었습니다. 8게임단(현재 진에어) 소속이었다가 해외 팀 EG로 임대됐던 이제동은 결국 재계약 시즌에 EG로 완전 이적을 선언한 것이죠. 이제동 입장에서는 일생 일대의 엄청난 결심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한국을 떠나 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던 것이죠. 2013년 이제동의 프로게이머 인생은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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