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톰이 진에어 스텔스를 꺾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1세트 패배 후 니달리를 첫 픽으로 가져간 '코코' 신진영은 경기 내내 진에어 스텔스 선수들을 '핵창'으로 위협했고, 가공할만한 데미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신진영은 "CJ 프로스트와 조 1위를 두고 경기를 하게 됐다. 상대가 강팀이지만 우리도 자신감이 있으니 경기는 해봐야 알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Q MVP에 선정된 소감은.A 팀이 8강에 올라갔고, MVP까지 뽑혀서 정말 기
2013-12-11
삼성 블루 '다데' 배어진이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어진은 11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나진 실드와의 2세트 경기에서 니달리를 선택해 압도적인 포킹 공격을 앞세워 적 챔피언을 무수히 쓰러뜨리고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배어진은 "2대0으로 이길 줄 알고 경기장에 왔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8강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뒤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며 지낼까요? 궁금하기도 하지만 굳이 취재를 하려고 애를 쓰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프로게이머를 시작해 사회 생활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인터뷰를 할 정도로 성공한 케이스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죠.그러나 이 선수는 달랐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뒤에도 꾸준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게임이나 e스포츠와 관련된 분야가 아니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MVP 피닉스가 5인큐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4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MVP는 '데몬' 지미 호의 활약과 함께 '마치' 박태원의 기가막힌 전략이 더해지며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태원과 이준영은 경기 후 "준비했던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잘 흘러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Q 4강 승자전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아이디 March)=보통 게임에서 이길 때보다 연습을 하고난 뒤 승리하는 것이 더 기쁘다. 특히 시나리오 대
2013-12-10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삼성 갤럭시 오존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을 만나봤습니다. 올 스프링 시즌에서 오존은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연파하며 돌풍 을 일으켰고 그 중심에는 조세형이 있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서포터 로 꼽히던 '매드라이프' 홍민기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죠. 하지만 지난 롤드컵에서 조세형에게 과거의 기량을 찾긴 힘들었습니다. 삼성 오존은 조기 탈락하고 말았죠. 팬들의 질타가 쏟아진 것은 물론입
역시 '디펜딩챔피언'다웠다. 샷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 꼬꼬마텔레코비의 맹추격에 당황할 수도 있었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이었지만 이내 팀플레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4강 합류에 성공했다.4강에서 힘든 상대를 만나게 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5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4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김지웅=처음에 대진표가 나왔을 때부터 우리는 무
2013-12-09
또다시 역전패를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2세트 후반전에 이어졌다. 지난 경기에서도 크레이지포유는 유리함을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고 말았기 때문. 그러나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팀팩파이브를 상대로 크레이지포유는 두 번 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결국 승리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Q 오늘 승리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A 박정연=막 좋지는 않다(웃음). 재경기를 해
프로젝트KR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프로젝트KR은 4강전에서 중국의 타이루에게 0대2로 패해 3-4위로 내려온 뒤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지었다. Q 대회 3위를 기록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강근철=중국 뉴포와의 경기는 우리가 이긴 건데 룰 자체가 다른 대회와 달라서 어쩔 수 없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다보니 4강전에서 힘든 상대와 만나서 결승에 오르지
2013-12-08
ESGN(e-sports global network;www.esgn.com)이라는 브랜드가 새로 나왔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회사다. 유럽의 중심인 독일, 그 중에서도 베를린에 위치한 이 회사의 대표는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40세까지 한국을 거의 떠난 적이 없는 이종환 대표는 1년전 독일로 날아와서 새 사업을 구상했다. 한국에서 독일로 근거지를 바꿨을 뿐 그에게 이번 도전은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다. 한국에서 10년 가까
삼성 갤럭시 블루가 IM 2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KT 불리츠에게 8강 진출의 운명을 맡겼다. KT 불리츠가 IM 2팀을 2대0으로 제압하면 삼성 블루가 진출, 무승부만 나와도 재경기를 치를 수 있다. 삼성 블루의 서포터 '하트' 이관형은 IM 2팀과의 2세트에서 쓰레쉬를 택해 경기 초반 기막힌 스킬 배분으로 '데프트' 김혁규를 살려냈고, 대규모 전투에서도 사형 선고와 궁극기를 통해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Q MVP에 선정된 소감은.A 내가 MVP를 받을 줄은 몰
2013-12-07
SK텔레콤 T1 K가 CJ 블레이즈를 2대0으로 누르고 16강을 전승으로 마쳤다. SK텔레콤 K는 1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앰비션' 강찬용을 완벽히 눌렀고, 5킬 0데스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푸만두' 이정현은 2세트에서 나미를 택해 전사 위기에 놓였던 배성웅을 극적으로 살리는 등 슈퍼 세이브와 함께 대규모 교전마다 완벽한 스킬 사용으로 팀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이상혁(Faker)=CJ 블레이즈와 다시 만났다. CJ 블레이즈가 WC
패해도 탈락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MVP 핫식스는 매 경기에서 절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상황이 어떻든 이겨야 한다는 프로 의식이 발휘됐기 때문이라며 뿌듯해했다.'선비' 이정재가 들어온 뒤 더욱 강력해진 MVP 핫식스는 4강 승자조 대결에서 형제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못이길 상대는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어렵게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백지훈=지난 주에 말씀 드리지 않았나. 연습 조
진에어 팰컨스 '액트신' 연형모가 상대 정글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6일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 16강 CJ 프로스트와의 2세트 경기에서 리븐을 택한 연형모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로 선취점을 따냈고, 이후 전투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캐리형 정글러'의 전형을 보여줬다.MVP에 뽑힌 연형모는 "이번 시즌 MVP가 처음인데 정말 기분이 좋다"며 "다음 시즌에 나오면 더 많이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세트 패배로
2013-12-06
1세트 맹활약으로 역전을 이끈 CJ 프로스트 '샤이' 박상면은 MVP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2대0으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탓에 1대1 무승부라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상면은 다음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을 제압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8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Q 1세트 MVP를 받았다. 기분이 어땠나. A 솔직히 나는 받지 않을 줄 알았다(웃음). 내가 받아서 조금 의아했다.Q IEM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책임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 강동훈 감독은 최근 많은 아픔을 겪였다. 강 감독이 이끌고 있는 IM은 GSTL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리그에서는 정종현이 4회 우승, 임재덕, 안상원(현 포유) 등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후원사였던 LG전자와의 결별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후원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강동훈 감독이 자비로 투자한 금액은 어마어마 했다. 더불어 개인
2013-12-05
"저도, 온게임넷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모든 것을 이해해 주신 온게임넷 관계자들께 감사 드릴 따름입니다."프리랜서를 선언한 온상민 해설 위원은 인터뷰 내내 '감사'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많이 부족한 자신을 써주고 지금의 위치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온게임넷 덕분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국 다른 게임 방송국에서 해설 위원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만약
EG로 전격 이적한 이제동이 이번 WCS에서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이제동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임대선수’ 꼬리표를 떼고 EG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제도은 진에어(전 8게임단) 소속이 아닌 완전한 EG 소속 선수로 향후 북미를 기반으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이제동은 데일리e스포츠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국내로 돌아오기를 바랐던 팬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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