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리츠가 나진 소드에게 탈락을 안기면서 B조 단독 1위로 치고 올랐다. KT 불리츠는 1, 2세트 모두 나진 소드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운영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는 '인섹' 리 신이 소환사의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맹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경기 내내 밀리다 단 두 번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하며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류' 유상욱은 2세트에서 오리아나를 택해 기가 막힌 충격파로 팀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MVP에 뽑혔다. Q 승리
2013-12-04
SK텔레콤 T1 S가 NB를 2대0으로 완파,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SK텔레콤 S는 아마추어 NB를 상대로 1, 2세트 모두 한 차원 높은 실력을 뽐냈다.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CS 차이를 벌리면서 수준 차이를 보여준 SK텔레콤 S는 대규모 전투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NB를 압살했다. 'Easyhoon' 이지훈은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선택해 '4인 충격파'를 작렬시키는 등 승리의 일등공신이었고, '뱅' 배준식은 2세트에서 루시안으로 9킬 0데스로 맹활약하며 MVP에 선정됐다.Q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롤챔스 여신'으로 불리는 조은나래를 만나봤는데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솔직하게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조은나래의 화장기 없는 수수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언제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조은나래를 롤챔스에서 좀 더 오래 볼 수 있길 바랍니다.이번 'LOL STAR'에서는 삼성 갤럭시 오존의 서
MVP 피닉스가 '데몬' 지미 호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포유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MVP는 3일 벌어진 포유와의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8강 첫 경기에서 지미의 맹활약 속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Q 포유를 잡고 4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지미 호(아이디 MVP DeMoN)=이겨서 기분 좋다. 결승전에서 포유와 만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 만나서 아쉽다. A 박태원(아이디 MVP March)=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지만 막상 승리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
2013-12-03
'큐오' 김선엽과 김상호가 활약한 5인큐가 남녀혼성팀으로 주목받은 풀틸트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4강에 진출했다. 5인큐는 3일 벌어진 폴틸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선엽(아이디 QO)=사실 예선전까지 팀원들과 맞춰본 적이 없었다. 예선전하기 3-4일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오늘같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A 김상호(아이디 PlzDunkilmE)=새로운 팀에 들어와서
선수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돌직구'의 이번 주인공인 포유 이형섭 감독입니다. 사실 인터뷰는 오래 전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최근에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팬 분들이 인터뷰를 이끌었지만 이번에는 포유 선수들과 CJ 블레이즈 '러스트보이' 함장식 선수가 이형섭 감독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Q 본인이 이스포츠계에서 성공한 지도자라고 생각하나요.A 사실 성공한 지도자의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답
16강 대진이 나왔을 때부터 8강으로 가는 마지막 경기인 울산클랜과 원포인트의 대결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원포인트의 경우 명문클랜이었고 울산클랜은 온라인 최강팀으로 워낙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16강에서 보기 아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그러나 모든 예상을 깨고 울산클랜이 두 세트 동안 단 한 라운드만 내주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원포인트를 꺾고 8강에 손쉽게 합류했다.Q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13-12-02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깨졌다. 자각몽이 서다영을 앞세워 전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세이브클럽을 2대0으로 압도하며 1승을 추가한 것. 자각몽은 마치 자신들이 우승후보 1순위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샷으로 세이브클럽을 압살하며 이번 시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Q 2승으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조기쁨=지난 30.4와 경기를 할 때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WCG 2013에서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우승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시즌4 연습을 하지 않으면서 철두철미한 작전을 짜서 우승까지 달성한 CJ 블레이즈는 한국 팀으로서는 처음으로 WCG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Q 전승으로 우승하면서 약속을 지켰다. A 함장식=기분 좋다. 한 세트도 지지 않겠다고 한 말을 지켜서 더욱 좋다. A 강찬용=시즌4 준비를 포기
2013-12-01
대체선수로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에 참가했던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민철은 1일(한국시각)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김정훈을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해외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인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이번 우승은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 Q 결승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만약 결승에 올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은 장재호라는 사람을 전세계에 알려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제 WCG에서 떠나 보내지만 평생 마음 속에 추억을 안고 갈 것입니다."장재호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토록 원하던 WCG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또 다시 은메달에 머물렀기 때문이 아니다.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워크래프트3의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했기 때문이다. 1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
SK텔레콤 T1 원이삭이 중국 대표로 나선 인빅터스 게이밍 '짐' 카오진후이를 제압하고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이삭은 1일 벌어진 카오진후이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WCG 201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소감은. A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성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Q 동메달에 그쳐서 아쉬울 것 같다.A 사실 이번 대회도 금메달을 노리고 왔다. 그렇지만 4강전에서 패한 것은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중국 '짐' 카오진후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 김민철은 30일 벌어진 4강전에서 1대2 상황에서 2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힘들게 올라간 것 같다. 내일 한국 선수와 경기를 하는데 멋진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결승전에 올라간 소감은. A 힘들게 결승에 올라갔다. 내일 한국 선수와 결승전인데 멋진
2013-11-30
'갓습생' CJ 엔투스 김정훈이 지난 대회 우승자인 SK텔레콤 T1 원이삭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김정훈은 내일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중국의 '짐' 카오진후이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Q 결승에 오른 소감은. A 일단 팬들에게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 더불어 (원)이삭이와의 복수전에서 승리해서 제 자신이 뿌듯하다. 결승에 올라갔는데 누가 올라오든지 패하지 않도록 하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지난 조별 풀리그를 비롯해 8강과 4강에서 전략을 숨겼다. 자신들이 100% 원하는 챔피언을 고르고 싶은 마음을 죽여가면서 챔피언을 선택했고 경기에 임했다. 결승전에서 중국 팀을 만날 가능성이 있고 교란 작전을 쓰기위해 최대한 전략을 쓰지 않은 것. 스스로 제한을 걸어야 했기에 어려운 경기 속에 결승까지 오른 CJ 블레이즈는 "중국 팀과의 대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결의를 다졌다.Q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이호종=결승에
'제5종족' 장재호가 중국 대표 렌징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2008년 WCG 이후 5년만에 결승 무대에 오른 장재호는 중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을 들으면서 추억에 젖었다. 10년 동안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을 해오면서 중국 대륙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인물로 성장한 장재호는 "WCG에서 워크래프트3가 공식 종목으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종의 미가 금메달이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고
이수은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대표가 2014년 그랜드 파이널 개최지 후보지로 중국 쿤산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이수은 대표는 30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대회 개최지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 대표는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생각한다면 중국 쿤산과 다시 한 번 더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Q 2014년 대회에서 중국 쿤산의 선정 가능성은? A 전년에 대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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