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와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탈락해서 마음이 싱숭생숭했다."징동 게이밍(JDG)은 2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이 국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박재혁은 '데프트' 김혁규(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두 번째로 LoL 월드 챔피언십, LCK, LPL에 이어 MSI까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첫 MSI 진출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진짜 오랜만에 하는 국제 대회 우승인데 저한테 값지고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승을 확정
2023-05-23
결승 직행에 실패한 DRX 편선호 감독이 PRX전 패배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봤다. DRX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에서 페이퍼 렉스(PRX)에게 0대2로 패했다. 결승 직행을 놓고 펼친 경기에서 DRX는 공격적으로 나서는 PRX의 움직임으로 인해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1, 2세트 모두 상대에게 내주면서 최종 결승 진출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은 "결승에 직행할 수 있었는데 져서 아쉽다. 그만큼 PRX가 잘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로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무언가를 숨기려는 의도는 없었고 10
페이퍼 렉스(PRX)의 '알렉스' 알렉산드레 살레 코치가 자신이 생각하는 DRX전 승리 요인에 대해 털어놨다.PRX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에서 DRX를 2대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PRX는 시종 DRX를 압도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에 낙승을 거둔 PRX는 그 흐름을 그대로 두 번째 세트까지 이어가며 가장 먼저 결승 무대에 진출한 팀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알렉스' 코치는 "2년 동안 DRX 상대로 지기만 하다가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저희가 초반에 흐름을 가져왔고 DRX는 선수들 경기력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그때 시작된 좋은 흐름
2023-05-22
징동 게이밍의 '옴므' 윤성영 감독이 밴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JDG가 2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1로 꺾었다. 한 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압도적인 경기였다. 승리를 가져간 세 번의 세트 모두 20분 초반대에 끝낸 JDG는 '슈퍼팀'의 힘을 제대로 과시하며 LPL에 다시 한번 MSI 우승을 안겼다. 대회 포맷 변경으로 LCK, LPL, LEC, LCS 등 메이저 지역은 이번 MSI에 두 팀씩을 출전시켰다. 그런 만큼 지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LCK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았다. 그러나 LCK를 대표해 출전한 젠지 e스포츠와 T1 모두
"이제 패배에 대한 불행은 잊을 때다." BLG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서 1대3으로 패했다.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BLG는 LCK 팀을 꺾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LPL 스프링 결승전서 대결한 징동을 넘지 못했다. '타베' 웡박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경기서 패배해 기분이 좋지 않다. 결승전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제이스 대결이었는데 충분하지 못했다. 경기서 패하기 전까지 제이스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거 같다"며 "오늘 경기를 포함해 몇 번 징동과 경기했을 때 밴픽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타베'
징동 게이밍의 '룰러' 박재혁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입을 열었다. JDG가 2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를 3대1로 꺾었다. 올해 BLG를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한 적 없던 JDG는 MSI 결승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갔고 국제대회 정상에 서며 '슈퍼팀'이라는 평가가 옳았음을 증명했다. 박재혁은 이번 대회 내내 JDG의 화력을 담당하며 맹활약했고, 결승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미 L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는 박재혁은 국제무대 경쟁력 역시 다시 한번 증명하면서 하반기에 열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
MSI 여정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선수단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BLG는 2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징동 게이밍(JDG)에게 1대3으로 패했다. 국제대회 첫 LPL 결승 내전이었기에 관심을 많이 받았던 경기였다. BLG는 한 세트를 따내면서 분전했지만, 천적 관계였던 JDG를 이번에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타베' 웡박칸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오늘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너무 좋았다"며 "우승이 너무 간절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패배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MSI 챔피언 자리에 오른 징동 게이밍(JDG)의 선수들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JDG는 2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1로 꺾으며 대회 정상에 섰다. 한 번의 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승리한 세트에서는 모두 20분 초반대에 경기를 끝내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JDG였다. 이렇듯 탁월한 경기력을 자랑한 JDG는 대회 시작 전부터 받았던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확실하게 증명해 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JDG 선수단은 우승 소감을 밝혔다. 먼저 '옴므' 윤성영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연습을 해줬고, 심지어 솔로 랭크 숙제까
2023-05-21
라이엇 게임즈가 현재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회 방식의 피드백을 받았으며 어떻게 변경할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MSI 결승전을 앞두고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장과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서 대회 방식 문제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방식을 바꾼 MSI는 같은 브래킷에 같은 지역팀이 들어가면서 유럽과 북미의 라이벌 매치가 성사되지 않아 흥미가 반감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라즈 총괄은 "이번 MSI 포맷을 바꿨던 중요한 쟁점
'먼치킨' 변상범이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T1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 2일차 페이퍼 렉스(PRX)와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0 대 2로 패했다. T1은 리그에서 패배를 안겼던 PRX를 상대로 복수에 나섰으나 결국 이번에도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변상범은 가장 먼저 "칼을 갈고 왔는데 뒷심이 부족해서 졌다.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 패배에 대해 "리그에서 플레이했을 때는 상대가 앞라인서부터 빠르게 진입하며 여는 난전에 당해 졌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연습할 때 교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오늘은
'어텀' 윤으뜸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말을 전했다. T1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 2일차 페이퍼 렉스(PRX)와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패했다. T1은 리그에서 패배를 안겼던 PRX를 상대로 복수에 나섰으나 결국 이번에도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윤으뜸 감독은 "아까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저희보다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윤으뜸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의외의 말을 전했다. 그는 "PRX 전을 준비
"이제 징동 게이밍(JDG)이 우리를 무서워해야 할 것이다."BLG는 20일 오후 영국 런던 코퍼 팍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T1과의 패자 결승서 3대1로 승리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BLG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안착했다. BLG는 21일 징동 게이밍과 결승전을 치른다. '타베' 웡박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은 뛰어갈 때 팀 부스를 두 번이나 체크했는지 질문에 "물론 오늘은 확인했다"며 "어제 경기(젠지e스포츠전)는 내 생애 처음으로 LCK 팀을 3대0으로 이긴 거라서 너무 흥분했다. 나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거 같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타베' 감독은 젠
DRX '터미' 편선호 감독이 1위 자리의 부담감에 대해 밝혔다. DRX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 2일차 팀 시크릿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한 DRX는 결승직행전 진출은 물론 도쿄 마스터즈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은 가장 먼저 "마스터즈와 챔피언스를 확정짓는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특히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라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한 DRX의 '마코' 김명관은 방송 화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잡히기도 했다. 편선호 감독은
2023-05-20
'폭시나인' 정재성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DRX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 2일차 팀 시크릿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한 DRX는 결승직행전 진출은 물론 도쿄 마스터즈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재성은 소감에 대해 "기분이 굉장히 좋다"면서 "도쿄 마스터즈 출전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기도 했지만, 그보다 그저 승리했다는 사실이 더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팀 시크릿은 정규 시즌에 DRX를 상대로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준 팀인만큼 더욱 그 의미가 각별했다. 정재성
T1과 MSI 패자 결승을 치르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이 "'제우스' 최우제가 정말 강하지만 지금은 나보다 못한다. 오늘 그를 박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BLG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젠지e스포츠와의 패자 3라운드서 3대0으로 승리하며 T1과 패자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젠지를 꺾는 데 일조한 '빈' 천쩌빈은 경기 후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징동에게 0대3으로 졌지만, 젠지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 팀은 (실력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나머지 2팀(T1과 징동)을 꺾을 수 있을 것이다"며 현재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T1과 상대하는 천
젠지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한 T1의 '어텀' 윤으뜸 감독이 승리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T1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 1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윤으뜸 감독은 소감에 대해 "당연히 승리해서 기분 좋다"며 웃은 뒤 "정규 시즌 젠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느낀 점이 많았다. 그 때가 터닝 포인트라고 느꼈고 거기서 느낀 점으로 발전했다. 발전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우리가 패배했던 팀에게 승리를 따냈어야 했다. 그걸 해내서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으뜸 감독은 발전의 비결에 대해서 털어놨
'바일' 이성재 코치가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젠지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 T1과의 경기에서 1 대 2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막판 5연패에 빠졌던 젠지는 이날도 패배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성재 코치는 "승패는 상관 없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오늘 사실 이겼다면 좋았겠지만, 플레이오프 구조 상 승패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경기력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패배하기는 했지만 이 날 젠지는 매 세트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단단한 경기를 보였다. 2세트에선 역전승을 따내기도 했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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