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의 민태환이 팀 동료 원창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엘리트가 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FC 서울을 7대1로 꺾었다. 1주 차에 부진을 딛고 2주 차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엘리트가 그 흐름을 이어간 경기였다. 차현우가 1세트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출발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민태환과 원창연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7점을 획득, 2위로 도약했다. 이날 민태환은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상대 최유민을 맞아 시종일관 일방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민태환은 "너무 기분 좋다"며 "상대 엔트리가 저희 예상대로 나와서
2023-05-12
"페이퍼 렉스가 총을 잘 쐈다. 에임에서 패했다."젠지가 12일 오후 상암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진행 중인 VCT 슈퍼위크 1일 차 페이퍼 렉스와의 경기서 0대2로 완패했다. 젠지는 4연승 뒤 4연패를 당했다. 시즌 4승 4패를 기록한 젠지는 제타 디비전(4승 3패)에게 4위 자리를 내줬다. 페이퍼 렉스는 시즌 6승 2패로 2위.'이코' 염왕룡은 경기 후 인터뷰서 "페이퍼 렉스가 너무 총을 잘 쐈다. 그래서 저희가 피지컬 적으로 완패한 거 같다"며 "뭔가 저번에 패했던 GE와 DRX 전 때는 샷에서 밀리는 것보다 저희가 많은 실수를 했다면 이날 경기는 에임으로 패한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아쉬워했다. 페이퍼 렉스의 VCT 퍼시픽 적응력에 대해선 "
마침내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조이트론의 권창환이 지난 경기 직후 흘렸던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트론이 12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점 5점을 챙겼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상황에서 위닝 매치를 가져간 조이트론은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에 더해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던 권창환은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것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권창환은 "앞에 열린 두 경기에서 잘하지 못하면서 모두 졌다.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며 "오늘 상대가 광동이었는데, 광동 상대로는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그나마 자신감
"BLG와서 달라진 점은 멘탈적인 부분이 좋아진 것이다."BLG는 1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3일 차서 C9을 3대0으로 제압했다. BLG는 2라운드서 징동 게이밍(JDG)과 골든 가디언스의 승자와 대결한다. 반면 C9은 패자조로 내려갔다.'엘크' 자오자하오는 경기 후 인터뷰서 WE와 UP에서 있을 때와 달라진 점으로 멘탈적인 부분을 꼽았다. WE 3군 팀인 마이티 이글에서 데뷔한 그는 미드 '샹크스' 츠이샤오준과 함께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울트라 프라임서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멘탈적인 부분이 좋아졌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며 "국제 대
현재 진행 중인 발로란트 VCT 퍼시픽을 해설 중인 '윌리엄' 조한규는 OGN에서 방송과 통역 일을 시작했다. 이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IEM)을 주최하는 ESL로 이적한 조한규는 PD를 하면서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호스트 역할을 했다. IEM, 도타2 디 인터내셔널(TI) 등을 누빈 조한규는 2019년 ESL을 나와 프리랜서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발로란트 출시 이후 챌린저스 중계를 하다가 VCT 퍼시픽에 합류한 조한규는 최근 만난 자리서 코로나19 이후 진행 중인 오프라인 무대가 재미있다고 했다. 또 발로란트에 대해선 다음 세대의 국민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Q, VCT 퍼시픽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2023 MSI 브래킷 2라운드에 진출한 빌리빌리 게이밍 '빈' 천쩌빈이 운영적인 부분서 우리가 더 나았다고 강조했다. BLG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3일 차서 C9을 3대0으로 제압했다. BLG는 2라운드서 징동 게이밍(JDG)과 골든 가디언스의 승자와 대결한다. '빈' 천쩌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예상대로 3대0으로 이길 거 같았다. 안 좋게 볼 수 있을 건데 개인적으로 너무 웃겼다"며 "C9은 1세트서는 잘했지만 운영적인 부분은 우리가 더 나았다. C9은 강하지만 우리가 더 좋았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LPL서도 케넨을 상대로 나르를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최초로 국제무대 200전 기록을 세운 소감을 전했다. T1은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불안했던 초반을 잘 넘기며 역전승을 거둔 1세트 이후 T1은 파괴적으로 매드를 압박하며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안에서 베테랑 이상혁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아무래도 첫 경기라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며 "또 다양한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승리 소감을 먼저
2023-05-11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젠지 e스포츠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T1이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초반 불리했던 구도를 완벽하게 뒤집는 역전승으로 1세트를 챙긴 T1은 이후 2, 3세트에서는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매드를 찍어 누르며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T1의 이런 대승에는 이민형의 활약이 주요했다. 불리했던 1세트 초반에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아펠리오스로 침착하게 성장에 집중하면서 서서히 회복했고, '페이커' 이상혁의 노틸러스와 합을 맞춰 한타에서 화력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경기력 향상에 자신감을 보였다. T1이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3대0으로 격파했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1세트부터 7,000 골드 차이를 뒤집는 괴력을 뽐낸 T1은 3세트에는 16분 만에 경기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민석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좋은 합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류민석은 "오늘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한 후 "1세트 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파이크를 하면 상대 조합이 좋지 않을 것 같았고, 초
DRX의 편선호 감독이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와의 경기가 어려웠음을 털어놨다.DRX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7주 차 경기에서 DFM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두 팀의 경기는 전승팀과 전패팀의 대결인 만큼 DRX의 우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DRX는 1세트 초반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DFM의 기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분위기를 수습하고 1세트서 역전승을 거뒀고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분명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던 경기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 감독은 "7연승에 성공했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만큼 DFM이 잘했다"
2023-05-09
7연패에 빠진 데토네이션 포터스 미(DFM)의 '타케제이' 타케모리 쇼고가 DRX전 패배를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고 이야기했다. DFM이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7주 차 경기에서 DRX에게 0대2로 완패했다. DFM은 '프랙처'에서의 1세트 초반에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전에 내리 라운드를 내주며 1세트서 패했고, '어센트'에서의 2세트는 5대1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타케제이'는 "'프랙처'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패해서 죄송하다. '어센트' 같은 경우에는 그냥 저희가 잘 못해서 졌다"며 "이렇게 말하
DRX의 '마코' 김명관이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DRX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7주 차 경기에서 DFM을 2대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DRX는 7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명관은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저희도 나쁘지 않았고, DFM 역시 전략적으로 저희를 잘 상대해서 두 팀 모두 나쁘지 않았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먼저 전했다. 그의 말처럼 이날 DFM 역시 전승의 DRX를 맞아 1세트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DRX는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후반전에 DFM을 압도하며 1세트를 챙겼다. 이에 대해 김명관은 "전반전에는
2023-05-08
오버워치 APEX 우승팀이자 오버워치 런던 스핏파이어의 뼈대가 된 GC 부산서 코치로 시작한 '창군' 박창근 감독은 런던 스핏파이어,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서울 감독으로 승격됐다. 아직도 화제인 '사랑, 긍정, 용서, 희망, 그럴 수도 있지'의 슬로건을 내세운 박 감독은 2020년 서울을 오버워치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울을 떠나 항저우 스파크로 자리를 옮긴 박창근 감독은 2021시즌 팀을 4강에 올려놨지만, 장기적으로 한국 선수가 아닌 자국 선수, 코칭스태프로 대체하겠다는 팀의 정책에 계약을 종료하고 나왔다. 항저우를 나온 박 감독은 2023시즌 뉴욕 엑셀시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시즌1부터 강팀이었던
PGS1에서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다나와 e스포츠가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다나와는 7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1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경기에서 119점으로 4위에 올랐다.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2일 차까지 하위권에 처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 슈퍼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1, 2일 차의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3일 차 반등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분명한 희망을 본 시즌이었다. 대회 종료 후 인터뷰에 나선 다나와 감독 및 선수들은 아쉬움과 만족스러움이 공존하는 듯 보였다. '소닉' 신명관 감독은 "1, 2일 차
PSG 탈론을 꺾고 2023 MSI 브래킷에 진출한 골든 가디언스(GG) '리버' 김동우가 "브래킷에 올라가 팀을 알릴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GG는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종 진출전(LCQ)서 PSG 탈론을 3대0으로 제압하고 브래킷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 김동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PSG가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이길 줄 몰랐는데 쉽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며 "'준지아'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PSG 탈론이 '준지아'를 통해 게임을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저만 잘하면 되기에 정글 차이를 막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PSG 탈론 '준지아' 위쥔자와의 대결에 대해선
'닐' 리우창헝이 양대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우창헝은 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7라운드만에 5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라갔다.리우창헝은 승리 소감으로 기쁨을 표하면서도 팬들의 바람인 양대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결승전에 가게되서 기쁘다. 첫 결승이 아니다보니 작년보다 들뜨지는 않은 것 같다. 이번에는 한국에 온 이후로 팀전에 합류하면서 둘 다 결승에 올라갔다. 사람들이 양대우승을 원하는데 제 손으로 양대 우승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결승전에서도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2023-05-07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박인수가 복잡한 심정을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아우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스피드전을 4대3으로 승리한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에서 2대4로 패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현수' 박현수는 '히어로' 김다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의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근 '승하' 정승사와 군입대 소식을 알린 '인수' 박인수는 승리의 기쁨보다는 결승전에 올라가서 다행이라고 느꼈다. 그는 "아직 한 번 더 경기할 수 있어서 좋다. 저희가 카트리그에 있어서 프로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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