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강호인 프나틱을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마코' 김명관이 앞으로 상대하고 싶은 팀에 대해 말했다. VCT 퍼시픽 팀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이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이날 IGL(인게임 리더)을 처음으로 맡은 '마코' 김명관은 "세계적인 강팀인 프나틱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보람차다"라며 "IGL을 맡은 이후 처음 만난 프나틱인데 할 만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DRX는 이번 대회
2024-08-09
지난 6월 24일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비역슨' 소렌 비여그가 갖고 있던 LCS 다승 기록인 388승을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정언영은 LCS 다승 1위 기록이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팀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CS 서머 6주 차 경기서 C9을 2대1로 제압했다. 팀 리퀴드는 개막 6연승(+9) 행진을 이어갔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C9은 첫 패배(5승 1패, +8)를 당했다.정언영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지금까지 LCS가 단판제다보니 '이제야 겨우 되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LCS에서 9년 차인데 막상 기분이 좋지 않았다.
2024-08-07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에드워드 게이밍(EDG)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D조 첫 경기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표인 풋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EDG는 7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전서 G2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DG는 이날 경기서 '캉캉(zmjjkk)' 정융캉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캉캉'은 최근 인터뷰서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가면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을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캉캉'은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라며 "예전에 '플랑드레(현 징동 게이밍)' 선수와
2024-08-06
젠지e스포츠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13연승(+25)를 기록한 젠지는 BNK 피어엑스 매치 13연승과 세트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반면 5연승이 좌절된 BNK 피어엑스는 시즌 6승 7패(-5)를 기록하며 5위 kt 롤스터(7승 6패, +1)와의 격차가 한 게임으로 벌어졌다.이날 활약한 '페이즈' 김수환은 2세트 중반 '리헨즈' 손시우가 이야기한 '공룡 박치기'에 대한 생각과 POG 1위 생각에 대해 전했다.
2024-08-03
이번 시즌이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인 '데프트' 김혁규가 '라스트댄스'라는 거에 대해 크게 느끼지는 않는다고 했다. 예전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농심과의 LCK 서머 2라운드서 2대1로 승리했다. 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서부 조로 다시 복귀했다. 반면 농심은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김혁규는 경기 후 인터뷰서 "2대1로 승리했지만 밴픽, 플레이 쪽으로 점검해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서 돌아가서 잘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연승과 연패를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선) 인게임 적으로 저희가 놓
2024-07-31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린 BNK 피어엑스 '클로저' 이주현이 T1을 잡으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BNK 피어엑스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BNK 피어엑스는 시즌 5승 6패(-5)를 기록하며 5위 kt 롤스터(5승 5패, 0)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이주현은 "3연승을 하게 돼서 기세도 잘 타는 거 같고 너무 좋다"라며 "오늘 경기는 치열했고 상대도 준비를 잘한 거 같아 좀 빡셌던 거 같다"며 농심 전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매 시즌 하위권이었던 BNK 피어엑스는 최근 통신사 팀에 이어 농심까지
2024-07-25
한화생명e스포츠가 8일 만에 다시 만난 T1을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한화생명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제압했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한화생명은 시즌 8승 2패(+11)를 기록했다. 3연패를 당한 T1은 시즌 5승 5패(+1)로 동부로 내려갔다.경기 후 진행된 '도란' 최현준 인터뷰.
2024-07-24
개막 4연패 뒤 4연승을 기록한 kt 롤스터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은 시즌 초반 본인에게 나온 비판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중이다.kt는 19일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1라운드서 DRX를 상대한다. 개막 4연패를 당했던 kt는 4연승을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맞췄다.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승리한 kt '퍼펙트' 이승민은 "저희는 언제든지 올라갈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걸 믿고 연습을 하다보니 결과가 좋게 나온 거 같다"라며 "(4연패 도중 비판 여론에 대해선) 인 게임에서만 잘하자는 생각밖에 없었다. 비판도 피드백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다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에는 신뢰도가 없었다고 한 그는 "다들 실력이 올라오고
2024-07-18
BNK 피어엑스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선 한화생명e스포츠 '도란' 최현준이 "동부 학살자' 별명 맞게 플레이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화생명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서 BNK 피어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3연승과 함께 시즌 6승 2패(+7)를 기록하며 디플러스 기아(6승 2패, +5)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BNK 피어엑스는 시즌 6패(2승)째를 당하며 9위로 내려갔다.최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깔끔하다고 생각해 좋다"라며 "('동부 학살자'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것에 대해선) 저희가 동부 팀과 경기할 때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
2024-07-17
T1을 꺾은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1라운드보다는 2라운드가 제대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5승 2패(+5)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T1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T1은 시즌 3패(5승)째를 당했다.'제카' 김건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1라운드 중 가장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로 마무리해 너무 좋다. 또 역전승을 해서 더 기쁘다"라며 "(3세트 역전 상황에 대해선) 초반에 이득을 많이 봤는데 그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황서 실수가 있었다. 저희 조합이 한두 번 실수가 나오면 이기기 어려운 조합
2024-07-14
디플러스 기아 '루시드' 최용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5승 1패(+5)를 기록하며 광동(4승 2패, +5)를 제치고 단독 2위를 기록했다.'루시드' 최용혁은 "광동이랑 했는데 3세트까지 갔지만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커즈' 문우찬이 꺼낸 정글 모르가나에 대해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온 뒤 어떻게 하면 대처를 잘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오늘은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대처를 잘해서
2024-07-03
LCK 개막 5연승을 질주한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4주 차 일정에 대해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LCK 서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모데카이저의 강점을 살리며 1세트를 가져간 젠지는 두 번째 세트에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시즌 5연승을 기록한 젠지는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김기인은 경기 후 인터뷰서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고 경기를 2대0으로 다 이기고 있어서 기분 좋다"라며 "한화생명이 저력 있다는 게 느껴졌다. 경기가 힘들어서 집중하면서 열심히 했다"며 이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기인은 이날 1세트서
2024-06-28
T1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T1은 시즌 3승 1패(+3)를 기록했다.'오너' 문현준은 "광동이 굉장히 잘하는 팀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1세트서 이길 뻔한 경기를 패해 아쉬웠지만 2, 3세트에 복구해 이긴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기세 좋은 팀을 잡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이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스프링 시즌서도 광동을 고평가했고 개막 3연승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는 문현준은 비에고로 POG를 받은 것에 대해선 "팀이 잘해줘야 캐리를 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라며 "POG를 받았다는 것에
2024-06-26
지난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해 탈락한 kt 롤스터 '표식' 홍창현과 '퍼펙트' 이승민은 휴가를 마친 뒤 숙소로 복귀해 서머 시즌을 앞두고 있다. 홍창현과 이승민은 최근 만난 자리서 서머 시즌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젠지e스포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등장했던 라인스왑에 대해선 까다로운 게 사실이지만 라이엇 게임즈서 핫픽스를 적용시키면 사용하기 힘들 거로 예상했다. 만약에 라인스왑이 계속 사용되더라도 순위와는 상관없을 거라고 한 그들은 서머 시즌서는 스프링과는 다를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2024-05-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 중인 T1 '오너' 문현준이 지난해 MSI에서 패했던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대결을 희망했다. T1은 지난 1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2경기서 에스트랄 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했다. T1은 승자전서 플라이퀘스트와 대결할 예정이다.문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서 "중국 와서 첫 경기이기도 하고 적응하는 단계였는데 그래도 좋은 승리를 거둔 거 같아 만족스럽다. 승자조로 갈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에스타랄은 깊게는 알지 못했으나 좋아하는 챔피언이나 풀에 대해선 많이 알고 있었기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에스트
2024-05-02
ASL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철벽' 김민철이 3회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김민철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17 결승전서 조일장을 4대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민철은 우승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김민철은 또한 이영호, 김명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김민철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에도 이야기했는데 이번 시즌 큰 기대를 안 했다. 이렇게 또 우승하니까 기분이 좀 덤덤하면서도 엄청 좋다"면서 "지난 시즌서 우승을 해서 만족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경기력이 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경기력이 잘 나왔다. 열심
2024-04-30
T1과의 LCK 스프링 8주 차 경기서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이 팀 합이 100%는 힘들지만, 근사치까지는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8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3연승과 함께 시즌 13승 3패(+16)를 기록하며 2위 T1(13승 3패, +20)에 득실 차 뒤진 3위를 유지했다.3세트서 스몰더로 팀 승리에 기여한 박도현은 "T1 전을 2대1로 승리했는데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 게 결과로 나온 거 같아서 굉장히 좋다"라며 "앞으로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여러 번 맞붙게 될 팀을 상대했다. 오늘 승리로 남은 2경기와 플레이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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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총상금 20억 원 'FSL' 개막 임박…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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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한왕호, "패치 이후 정글 동선 클래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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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훠궈?…LCK 팀별 회식 선호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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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주전 경쟁서 중요한 건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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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DRX 박찬화, "FSL 출범, 프로 의식 갖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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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버' 이승용, 日 LJL 포지 정규시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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