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리그 전국 결선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 국제대학교, 수성대학교, 부산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홍익대학교가, 'FC 온라인' 종목에서 경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신구대학교, 단국대학교 총 9개 대학 10개팀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사에 나선 문화체육관광부 이영민 과장은 "e스포츠 대학리그는 지역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또한, 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이 레져 스포츠로 가치를 품고 있음을 증명하는 무대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e스포츠 활동 무대를 마련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결선에서 입상한 대학팀에는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LoL' 종목 1위에는 2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10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8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지며, MVP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시디즈 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FC 온라인' 종목에서도 동일하게 1위는 2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는 10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5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수여받으며, MVP 수상자는 30만 원의 상금과 시디즈 의자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