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진행 중인 디 인터내셔널4 풀리그 2일 차 뉴비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타이탄은 리그 3승2패를 기록했고 뉴비는 3패(3승)째를 당하면서 상위 라운드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켄타우로스 전쟁용사를 선택한 'Ohaiyo' 총친쿠의 활약으로 뉴비를 압도한 타이탄은 경기 중반 상단 교전에서 모래제왕의 'Net' 와이펀림의 땅울리기 궁극기로 상대 영웅을 압살시키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타이탄은 그대로 뉴비의 상단 건물을 모두 정리했고 본진 난입에 성공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