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선수들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벌어진 디 인터내셔널4 현장을 방문해 즉석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당초 MVP 선수들은 팬들에게 게임 내 사인 아이템 카드를 나눠주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 많은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면서 즉석 팬사인회가 만들어졌다.
대회가 진행 중인 3일 동안 얼라이언스, 프나틱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현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즉석 팬사인회를 진행한 바 있다. MVP 선수들도 이번에 즉석으로 만들어진 팬사인회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자 크게 당황하면서도 성심성의껏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을 방문한 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MVP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MVP 팀이 이번 디 인터내셔널4 대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시애틀 키아레나=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