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디 인터내셔널4 결승전에서 비시게이밍은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뉴비는 상금 502만 달러(약 한화 51억원)를 획득했다.
뉴비가 기록한 51억원은 e스포츠 단일 대회 최고 상금이다. 지금까지 지난 해 벌어진 디 인터내셔널3에서 얼라이언스가 정상에 오르면서 획득한 143만 달러(한화 약 15억원)이 최고였다. 참고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은 100만 달러(한화 11억원)을 획득했다.
뉴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상금 랭킹도 바뀔 전망이다. e스포츠 어닝에 따르면 현재 상금 랭킹 1위는 EG 이제동이다. 이제동은 현재 52만 달러(한화 약 5억 3,000만원)를 기록 중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뉴비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을 휩쓸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키아레나=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