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롤드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형은 20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A조 다크 패시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삼성 화이트의 달라진 점을 연습량이라고 밝혔다.
조세형은 "솔직히 2013년 롤드컵은 거의 연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를 치렀지만 작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올해는 죽어라 연습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고 4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크 패시지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모두 낙승을 거둔 점에 대해서는 "다크 패시지라는 팀이 A조 최약체로 꼽히고 있지만 우리는 전혀 약체로 보지 않는다"며 "다른 팀들을 상대할 때와 똑같이 집중하고 있고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