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디핑은 10월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롤드컵 8강전에서 나진 실드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에 4강 진출에 성공해 너무나 기쁘다"며 "로얄클럽이 강한 상대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가오디핑과의 일문일답.
Q 3대0으로 나진 실드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했나.
A 동료들간의 믿음이 있었다. 노력을 정말 많이 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Q 지난해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엔 4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A 아주 기쁘다. 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정말 잘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부모님이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해주신다. 감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Q 4강 상대가 지난 대회 8강에서 패배를 안겨줬던 로얄클럽이다.
A 로얄클럽은 강팀이다. 올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한다는 각오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팬 여러분 사랑한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