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민은 경기 후 "전에 있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선수들이 새롭게 모였고 프리시즌이기 때문에 부담감없이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Q 삼성 소속으로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A 전에 있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선수들이 새롭게 모였고 프리 시즌이기 때문에 부담감없이 하려고 했다.
Q 프리시즌 앞두고 KT가 강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A 1세트를 해보고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Q 1세트 이후 팬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다. 모인지 얼마 안됐지만 예전 삼성을 보는 듯 했다.
A 사실 연습 때보다 본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같이 합류한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임했다.
Q 2경기를 내줘서 아쉬울 것 같다.
A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많았지만 호흡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 맞춘지 얼마 안된 티가 난 것 같다.
Q 프리시즌이라서 대부분 팀들은 연습 모드다.
A 선수들도 팀 전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임할 생각이다.
Q 1세트 오더가 인상적이었다. 오더는 어떻게 나누고 있나.
A 아무래도 선수들이 어리다보니 제가 60% 정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딜러 (이)진용이가 말을 많이 해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
Q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아무래도 신생팀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천천히 호흡을 맞춰서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