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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챌린지] SK텔레콤 조중혁 "견제보다 교전 컨트롤에 집중"

[스타리그 챌린지] SK텔레콤 조중혁 "견제보다 교전 컨트롤에 집중"
가능성은 보였지만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중고 신인 SK텔레콤 T1 조중혁이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꺾고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조중혁은 18일 벌어진 챌린지 2일차 경기에서 강민수를 3대1로 제압했다. 조중혁은 "많은 팬들 앞에서 승리해서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KT 롤스터 이영호와 스타테일 이승현 경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왔는데 팬들이 보는 앞에서 승리해서 기쁨이 두 배다.

Q 예전보다 후반 운영이 좋아졌다. 이유가 있는지.
A 가장 큰 이유는 팀 이적인 것 같다. SK텔레콤에 들어가면서 연습량이 많아졌다. 연습량이 늘어나면서 실력도 올라간 것 같다.

Q 16강 진출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어느 정도 목표를 잡고 있는지.
A 연습 때 실력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스타리그에서는 4강 이상도 가능할 것 같다. 오랜만에 해서 긴장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떨리지 않더라. 이번 시즌 느낌이 좋다.

Q 승리 요인이 '의료선-토르' 컨트롤인 것 같다.
A 평소 자주 연습하던 빌드였다. 테란 대 저그는 운영 싸움으로 가면 99% 병력 컨트롤에서 승부가 갈린다. 예전보다 견제를 줄이고 교전 컨트롤에 집중하고 있다.

Q 스타리그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궁금하다.
A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인 스타테일 이승현 선수와 맞붙고 싶다. 챌린지 경기에서도 승리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매 경기 끝날 때마다 박대경 코치님이 부스로 와서 부족한 점을 많이 알려줬다. 경기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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