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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진에어 이상현 "룰루 버프 받은 렝가 재미있다"

[롤챔스] 진에어 이상현 "룰루 버프 받은 렝가 재미있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9일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를 꺾고 기분 좋은 1승을 신고했다. 진에어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은 팀이 승리한 경기에서 렝가와 자르반 4세로 맹활약해 MVP를 홀로 두 차례나 받아 중간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이상현은 "평소 스크림에서 룰루와 렝가 조합을 써봤는데 나쁘지 않았다"며 "룰루 이속 버프와 승천의 부적을 받으면 렝가의 이동 속도가 800에서 900 정도 되는데 정말 빨라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현과의 일문일답.

Q 1, 3세트 MVP에 선정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소감은.
A 두 세트 모두 MVP에 선정돼 기분 좋다. 앞으로 더 힘 내서 열심히 하겠다.

Q 렝가와 룰루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A '갱맘' 이창석 선수가 룰루를 좋아한다. 렝가와 룰루 조합을 스크림에서 사용했는데 좋더라. 승천의 부적과 룰루 버프까지 받으면 렝가 이속이 800을 넘는다. 정말 재미있다. 오늘 경기에서 룰루 버프를 받고 이니시에이팅을 하면 무조건 이겼다.

Q 이창석이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20스택을 쌓았다.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나.
A 메자이 스택에 대해 크게 이야기한 것은 없지만 본인이 잘했다고 이야기하더라.

Q 2세트서 이창석이 존야의 모래시계를 2개 구입했다.
A 우리 팀이 유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당했다. 심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창석 선수도 멘탈이 흔들린 것 같다.

Q 2세트 지고 난 뒤 부스 안 상황은 어땠나.
A 경기에서 지고 멘탈이 정상은 아니었다. 감독, 코치님께서 잘 잡아주셨다. 두 분께 감사하다. 오늘 승리는 코칭스태프 덕분이다.

Q 접전 끝에 이겼다. 앞으로의 각오는
A 최대한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고 싶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경기가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막차 끊기는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또 와주시면 좋겠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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