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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리그] 요이 이동녕 "8연승해서 8강간 듯"

[네이버 스타리그] 요이 이동녕 "8연승해서 8강간 듯"
스타리그 첫 번째 8강 진출자는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이었다. 이동녕은 15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네이버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16강 A조에서 인베이전e스포츠 서성민과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을 제압하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동녕은 경기 후 "남은 저그 선수들이 별로 없는데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8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Q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 가장 먼저 올라가서 기쁘다. 남은 저그 선수들이 별로 없는데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Q 조1위 진출을 예상했나.
A 프로토스 2명이 모두 예측하기 쉬운 스타일이라서 승리할 자신있었다.

Q 연승 행진(세트 기준)을 마무리 됐다.
A 10연승까지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런데 8연승을 해서 8강에 간 것 같다. 지금 4연승이기 때문에 4강도 갈 수 있을 것 같다.(웃음)

Q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 2013년에는 연습 안하고 놀았지만 2014년 들어 대만 요이 팀으로 이적한 뒤 연습을 열심히 했다. 지난 해는 연습을 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성적이 안나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고 있는 것 같다.

Q 위기라고 생각한 부분은?
A (서)성민이와 3세트할 때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끝날 줄 알았지만 공2업 점멸 추적자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프로토스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강력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무엇인가?
A 스타리그 밖에 없기 때문에 우승을 하고 싶다.

Q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위협이 될 선수가 있나.
A 프로토스전은 자신있다. (이)승현이나 (조)성주 만 피하면 괜찮을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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