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도 반값' 선수들은 "팀 랭크를 생성해 연습하면서 많이 져서 걱정했지만 어제부터 잘 풀려서 쉽게 이기고 올라간 것 같다"며 "라인전이 강한 장점이 있는 만큼 본선에서 최소 4강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C방도 반값' 팀 상단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준은 "예전에 함께 게임을 많이 했던 자양동 살던 친구 최우진을 이번 대회를 통해 찾고 싶다"며 "아직도 LoL을 하고 있다면 우진이와 꼭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예선 통과 소감은.
A 엄호식=오늘 경기 쉽게 이긴 것 같다.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선 통과해서 기분 좋다.
Q 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A 유형석=팀 랭크를 통해 연습했는데 많이 졌다. 걱정이 많았다. 이상하게 오더가 갈렸다. 한 명은 빼자고 하고 다른 사람은 들어가자고 하고. 그래도 어제부터 잘 풀렸다.
Q 팀은 어떻게 꾸렸는지.
A 전영한=학교 대회에서 만나 사람들도 있고 같은 동아리 사람도 있다. 교내 대회에서의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우승한 팀 선수는 아무도 없다(웃음).
Q 본선 목표는.
A 엄호식=팀원들이 다들 잘한다. 라인전도 좋고. 최소 4강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김민준=찾고 싶은 친구가 있다. 예전에 같이 학원을 다니던 최우진이라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 자양동에 살던 친구인데 같이 게임을 많이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친구와 연락이 되면 좋겠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