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1위 시상을 위해 직접 나선 황효진 대표는 "여러분들이 스베누 스타리그를 사랑해주신 만큼 다음 시즌도 곧바로 개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효진 대표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BJ 소닉으로 활동했고 이번 시즌에는 후원사 대표로 나서면서 시청자로 돌아서니 소감이 남달랐다"며 "온게임넷에서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고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15년의 역사를 이어왔다"며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다음 시즌도 스베누가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시즌2를 런칭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스타리그가 바둑처럼 오래갈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