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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TSM 함장식 "스스로 '룰루갓'이라 생각"

IEM 월드 챔피언십 LoL 준결승에서 요이를 제압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TSM 함장식(사진=트위치 생방송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LoL 준결승에서 요이를 제압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TSM 함장식(사진=트위치 생방송 캡처).
팀 솔로미드(이하 TSM)가 15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준결승 A조 경기에서 요이 플래시울브즈를 2대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SM은 요이의 패기 넘치는 공격적인 운영에 1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전열을 재정비하고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 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TSM에서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러스트보이' 함장식은 이날 룰루와 애니로 맹활약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낸 뒤 스스로 자신의 룰루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함장식은 경기가 끝난 뒤 현지 방송 인터뷰를 통해 "1년만에 공식 경기에서 룰루를 다시 꺼냈는데 잘 통해서 너무 기쁘다"며 "내 자신을 '룰루갓'이라고 생각한다"고 룰루 플레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함장식은 요이전 승리에 대해 "SK 게이밍이 올라올 거라고 100% 확신했는데 요이가 올라왔다"며 "두 명의 분석가가 열심히 분석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의 공을 분석가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함장식은 결승전 상대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월드 엘리트도 좋은 팀이지만 GE 타이거즈가 올라오기를 바란다"며 "GE에게 다전제 승부 첫 패배를 안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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